톱텍(108230)의 최근 주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지난 1월 3일 톱텍의 종가가 1만 3800원이었다.

이후 꾸준히 주가가 올라 지난 7일 종가는 1만 8750원으로 마감됐다.

‘실적’이 뒷받침된 주가 상승이었다.

HMC투자증권은 8일 톱텍에 대해 “4분기 어닝 서프라즈로 강력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톱텍은 지난 2010년 4분기 508억원의 매출액에 4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바 있다.

지난 2010년 3분기 이후 수주가 급증하면서 매출이 늘어난 결과다.

올 해는 이런 수주 모멘텀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게 HMC투자증권의 설명이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올 해는 고부가가치 장비인 나노 파이버(Nano Fiber) 장비의 매출이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급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톱텍의 관계사인T&Solar와 TopSun의 실적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그룹의 디스플레이 분야 투자가 공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 톱텍의 수혜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톱텍은 지난 1월 말 아산2사업장 신축부지 확보에 50억원 가량을 투자한 바 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