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야시장에서 '오믈렛 레이디'로 불리는 미모의 여성. [유튜브 '아시안 스트리트 푸드킹'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라오스의 한 여성이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빼어난 미모로 오믈렛을 만들어 일명 '오믈렛 레이디'로 불리는 이 여성에 대해 “인공지능(AI)보다 예쁘다”, “당장 라오스 가야겠다” 등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아시안 스트리트 푸드킹(Asian Street Food King)’ 등은 최근 일주일 사이 같은 여성이 등장하는 영상을 올렸다. 모두 별다른 내용 없이 한 여성이 오믈렛을 만드는 영상인데, 조회수가 수백에서 수천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 여성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야시장에서 오믈렛을 파는 여성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믈렛 레이디’로 불린다. 큰 키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이 여성은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요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갈무리]

특히 요리 시간이 3~4분 정도로 길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또 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단순한 영상이지만, '오믈렛 레이디'의 인기가 많다 보니 크리에이터들도 계속해서 그녀를 찾아가 그가 요리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이 여성이 만드는 오믈렛은 현지에서 3만5000킵(약 2100원) 수준으로 전해졌으며 주변에 다양한 음식이 있는데도 오믈렛 레이디 매장만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영상을 본 전세계 네티즌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은 본 적이 없다", "당장 라오스로 가야 하나", "진짜 AI 인줄 알았다", "AI가 아닌 게 오히려 신기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