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종로구, 무계원서 인문학 강좌 ‘논어강독’ 운영
-다음 달 8일부터 5월 말까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ㆍ사진) 종로문화재단은 다음 달 8일부터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인문학 강좌 ‘논어강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강좌는 지난해 무계원의 인문학 강좌 ‘천년의 지혜, 사서삼경을 말하다’ 중 논어 심화과정이다. 12회에 걸쳐 학이, 위정, 팔일, 이인 등 20편 논어를 읽으면서 공자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강사로는 김언종 고려대 명예교수가 나선다. 고사성어 해설, 중국 역사 이야기 등 생생한 풀이로 참여 주민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강좌는 개강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혹은 무계원으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3개월에 15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4년 3월에 문 연 무계원은 매년 ‘무계학당’을 운영하며 주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논어를 자세히 배울 기회”라며 “논어에 담긴 공자의 가르침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