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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高퀄리티 모바일 게임으로 세계 점령한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올해 넥슨의 모바일게임 사업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최근 출시한 모바일 정통 RPG ‘타이탄’과 상반기 출시 예정인 창유의 ‘천룡팔부3D’ 등 대작 퍼블리싱과 함께 ‘광개토태왕’, ‘야생의 땅: 듀랑고’ 등 높은 퀄리티의 자체 개발작도 동시에 출격한다. ‘마비노기 듀얼’, ‘슈퍼 판타지 워’의 글로벌 동시 론칭도 이어진다.

넥슨의 새해 첫 모바일게임 ‘타이탄’은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인기 무료게임 순위 10위권에 안착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카드 형태의 ‘스킬’을 획득, 조합해 다양한 액션 구사가 가능한 정통 RPG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각색한 탄탄한 시나리오와 다양한 게임모드, 화려한 코스튬 등 풍부한 재미요소를 갖췄다. 


올 상반기 중에는 중국 게임업체 창유와 손잡고 ‘천룡팔부3D’도 출시한다. ‘천룡팔부3D’는 창유의 대표 인기 온라인게임 ‘천룡팔부’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지난해 10월 중국 앱스토어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 41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문명2’와 ‘라이즈오브네이션스’의 전설적인 기획자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도 서비스한다. ‘도미네이션즈’는 발전, 탐험, 점령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정통 전략 전투 게임으로, 올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자체 개발작도 화려하다. ‘광개토태왕’이 최근 2차 비공개 시범테스트까지 마치고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광개토태왕’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고구려 광개토태왕과 다양한 장수들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나의 영지를 지키고 다른 유저의 영지를 침략하는 공성 모드와 최대 4인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전투가 가능한 전략 모드 등 다양한 스토리 구조도 갖췄다.

‘야생의 땅: 듀랑고’도 기대작이다. 공룡시대 야생 환경에 던져진 현대인이 거친 환경을 개척해 가상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장르를 표방한다. 생존, 탐험, 사냥, 사회 건설 등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넥슨 해외 시장의 첫 주인공은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등을 개발한 데브캣 스튜디오의 정통 모바일 TCG ‘마비노기 듀얼’이다. , 현재 국내에서는 2차 테스트까지 마치고 출시 막바지 단계 작업에 들어갔다. ‘마비노기 듀얼’은 전략형 트레이딩 카드 게임으로, 친구와 1:1 실시간 대전 및 실제 플레이어 간 카드 교환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넥슨지티에서 개발 중인 ‘슈퍼 판타지 워’도 원빌드로 해외 마켓에 동시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한 판씩 미션을 완료해나가는 재미를 최대한 살리면서 조작과 전투방식, 플레이 시간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게임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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