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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본 '내가 결혼하는 이유'서 6년차 커플 연기 호평
배우 박희본이 생활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4 '내가 결혼하는 이유'(극본 김은지, 연출 김성윤)에서 편안하고 실감나는 생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4의 일곱 번째 작품 '내가 결혼하는 이유'는 오래된 연인과의 결혼을 앞둔 한 여자가 과거 짝사랑 남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결혼에 대한 남녀의 시각차이와 현실적인 고민들을 풀어낸 작품이다.


박희본은 극중 결혼을 약속한 승욱(송종호), 과거 자신을 짝사랑했던 준기(홍종현)와 함께 삼각 로맨스를 펼치는 지원 역을 맡았다. 발품을 팔며 결혼준비에 여념 없는 예비 신부로 완벽 빙의하는가 하면, 대충이라는 말만 반복하는 무신경한 승욱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 등 여느 예비신부의 모습을 대변하듯 현실적인 면모를 실감 나게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결혼을 앞둔 자신에게 점점 다가오려 하는 준기에게 선을 긋지만, 비가 오는 날, 갑작스럽게 키스를 당하자 굳어진 표정과는 달리 미묘하게 흔들리는 시선을 선보여 복잡한 여주인공의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한편 박희본은 현재 차기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출처: 'KBS 내가 결혼하는 이유' 방송캡쳐)

고영권 이슈팀기자 /smuf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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