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서울아시안게임 육상대회가 열리는 10월3일 잠실올림픽 주경기장, ‘코리안특급’ 장재근이 남자 200m 결승에서 중공의 이풍 선수를 제치고 20초71의 대회타이기록으로 1위에 골인, 82뉴델리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안게임 2연패를 기록했다.(사진 좌측 장재근 선수. 1986.10.3) 장재근 선수는 1985년 아시안선수권대회 남자200m 경기에서 20초41로 우승하며 한국 최고기록이자 아시아 최고기록을 세웠다. 장재근 선수는 한국 육상에 빛을 던지며 한국 육상을 업그레이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