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질주에 삼성전자 개미 ‘8만전자’ 꿈 부푼다?…세계 첫 반도체社 시총 1조弗 [투자360]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주가가 급등세를 타고 있는 글로벌 1위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사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시총)이 장중 1조달러(약 1323조원)를 터치했다. 엔비디아를 선봉으로 불고 있는 미국발(發) 반도체주 훈풍 덕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NYSE)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장 초반 전거래일 대비 7% 이상 오르며 주당 419달러 선에 도달, 장중 시총 1조달러를 돌파했다. 장 종료 시점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최고점보다 내린 주당 401.11달러(전거래일 대비 2.99% 상승), 시총 9907억달러(약 1311조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 1조달러 벽을 완전히 돌파하기 위해선 주당 404.86달러를 기록해야 한다. 전 세계 반도체 기업 중 시총 1조달러를 기록한 것은 엔비디아가 유일무이하다. 비록 종가 기준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