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 공시가격이 소폭 올랐지만, 지역별 양극화가 두드러지면서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 또한 지역별, 단지별로 크게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내에서도 전체적으로 보유세 부담이 다소 오르는 가운데, 강남권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서울에서 고가주택을 보유한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많게는 보유세가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공시지가 상승폭이 크지는 않아 보유세 상승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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