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씨는 최근 배우자와 상의해 수도권 구축 아파트 매수를 위해 가계약금을 걸었다. 그런데 바로 다음 날, 배우자가 하반기 집값이 더 떨어질 수 있다며 가계약금을 포기하더라도 매수를 다시 생각해 보자고 마음을 바꿨다. A씨도 바닥을 치고 오르는 듯했던 집값이 다시 주춤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집값 오름세가 주춤하며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 여파에 하락세가 두드러졌지만, 올해 들어선 정부 규제 완화, 집값 바닥론 확산 등으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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