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목동, 최규한 기자] 21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걸그룹 타히티가 5회말 클리닝타임 때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전날 LG에 패하면서, 같은 날 한화를 꺾은 5위 롯데와의 승차가 1,5경기까지 좁혀진 넥센은 우완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가 선발로 나선다. 롯데와 6위 SK의 기세가 무서운 요즘 마지막 4위 자리를 지켜야 한다.
나이트는 올 시즌 만큼 기복이 심한 적도 없지만 넥센에서 그래도 믿을 건 나이트 뿐이다. 최근 등판인 15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8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승을 가져다줬다. 최근 5경기에서 3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나머지 두 번은 3회를 채우기 전 강판됐다.
LG 선발은 우완 언더 우규민이 나선다. 우규민은 데뷔 첫 두자릿수 승리를 노린다. 넥센전 성적은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68로 나쁘지 않았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