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 브랜드보다 팬덤 브랜드’ 패션업계 협업공식이 달라졌다
패션업계의 협업 공식이 달라졌다.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화제성을 확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충성도 높은 ‘팬덤 브랜드’를 품는 추세다. 팬덤 브랜드는 대중적 인지도보다 뚜렷한 취향과 스토리, 브랜드 철학을 앞세워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한 브랜드다. 규모는 크지 않아도 소비자와의 접점이 강하고 재구매율이 높아 패션업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팬덤 브랜드로서도 자체 온라인몰 중심이던 판매망을 대형브랜드 유통망으로 확대할 수 있어 ‘윈-윈(win-win)’이다. 협업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거나 판매추이에 따라 추가 생산 등을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어 패션업계의 고질적인 고민인 재고 부담도 낮출 수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F는 신발을 통해 팬덤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킨은 올해 얼스디아카이브·예스아이씨(사진)·오픈와이와이와 손을 잡았다. 우포스는 예스아이씨를 파트너로 택했다. 얼스디아카이브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 예스아이씨·오픈아이아이는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
2026.07.01 11:15
협업도 입점도…요즘 패션의 완성은 ‘팬덤’ [언박싱]
패션업계 협업 공식이 달라졌는데, 팬덤 브랜드는 대중적 인지도보다 뚜렷한 취향과 스토리, 브랜드 철학을 앞세워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한 브랜드이며, 협업 상품은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거나 판매 추이에 따라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어 재고 부담을 낮출 수 있다.
2026.06.30 12:15
홈플러스, 회생 기한 연장 승부수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홈플러스가 지난 29일 서울회생법원에 수정회생계획안 변경안을 제출했다. 법원의 최후통첩 시한 하루 전이다. 수정회생계획안 변경안 심사가 이뤄지는 동안 최장 두 달의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회생법원에 수정회생계획안 변경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변경안에는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37개점 폐점, 자연퇴사 및 희망퇴직에 따른 인력 감축 등에 따른 현황이 반영됐다. 홈플러스는 “회생신청 직전 대비 각종 비용이 약 1조2000억원 줄어들어, 67개 핵심점포로 재편된 대형마트는 납품과 영업만 정상화되면 바로 800억원대 영업이익 실현이 가능하다”며 “3년 내로 15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흑자전환 이익과 폐점 점포 부동산 매각대금을 재원으로 공익채권은 물론 회생채권도 전액 변제할 계획”이라고 했다.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온라인, 본사 등 잔존사업부 M&A 추진 의지도 재확인했다.
2026.06.30 11:36홈플러스, 기한 연장 승부수…법원 재연장 나설까 [언박싱]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홈플러스가 29일 서울회생법원에 수정회생계획안 변경안을 제출했다. 법원의 최후통첩 시한 하루 전이다. 수정회생계획안 변경안 심사가 이뤄지는 동안 최장 두 달의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회생법원에 수정회생계획안 변경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변경안에는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37개점 폐점, 자연퇴사 및 희망퇴직에 따른 인력 감축 등에 따른 현황이 반영됐다. 홈플러스는 “그 결과 회생신청 직전 대비 각종 비용이 약 1조2000억원 줄어들어, 67개 핵심점포로 재편된 대형마트는 납품과 영업만 정상화되면 바로 800억원대 영업이익 실현이 가능하다”며 “3년 내로 15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흑자전환 이익과 폐점 점포 부동산 매각대금을 재원으로 공익채권은 물론 회생채권도 전액 변제할 계획”이라고 했다.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온라인, 본사 등 잔존사업
2026.06.29 10:47
백화점에 뜬 ‘미스터리 가벽’…손님이 늘었다
지난 24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 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옆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가벽이 펼쳐져 있었다. ‘스태프 온리(Staff only)’ 안내문이 붙은 가벽 너머로 너댓명의 관계자들이 쉴 새 없이 드나들었다. 해당 공간에는 미국의 유명 멕시칸 푸드 체인 ‘치폴레’의 한국 2호점이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폴레 옆에는 중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패왕차희)’의 신규 입점을 알리는 가벽이 세워져 있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2024년 2월 오픈한 스위트파크의 일부 매장이 바뀌는 과정”이라며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역대급 호황을 맞은 국내 백화점 업계가 글로벌 유명 식음료(F&B) 브랜드를 연달아 유치하고 있다. 고객들의 지갑을 열 ‘스몰 럭셔리’를 강화하는 등 내부 콘텐츠 보강 차원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하 1층 스위트파크 일부 구간을 리뉴얼하고
2026.06.26 11:15
신세계百 강남점에 등장한 ‘미스터리 가벽’…손님은 더 늘었다 [언박싱]
역대급 호황을 맞은 국내 백화점 업계가 글로벌 유명 식음료(F&B) 브랜드를 연달아 유치하고, 고객들의 지갑을 열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를 강화하는 등 내부 콘텐츠 보강에 나서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2026.06.25 12:20
한발 앞서 온 무더위에…‘쿨링템’ 잘나가네
#. 20대 직장인 이모 씨는 최근 데오드란트를 구매했다. 갑작스럽게 뜨거워진 기온 탓이다. 그는 “보통 7월부터 데오드란트를 사용했는데 출근길에 땀이 흘러 급하게 샀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올리브영 매장에 들어서자 ‘서바이벌 뷰티’ 매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리브영이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에 대비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행사 매대다. 쿨링 스프레이·쿨링 티슈·쿨링 패드 등 모공부터 전신까지 열감을 낮춰주는 제품들이 가득했다. 생리대 코너에는 파란색 패키지의 쿨링 생리대가 진열됐다. 인근 다이소 계산대 앞 간이 매대에도 ‘강력쿨링 물티슈’와 쿨링 시트·쿨링 스프레이 등이 놓였다. 초여름 같은 폭염에 이른바 ‘쿨링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냉감 의류부터 데오드란트·휴대용 선풍기·쿨링 생리대까지 관련 상품 판매가 늘면서 유통업계의 마케팅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판매도 늘었다. 4월부터 지난 21일까지 올리브영에서 판매된 메이크업 픽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
2026.06.25 11:27
이른 무더위, ‘쿨링템’도 후끈…얼마나 팔렸나 봤더니 [언박싱]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에 열감을 낮춰주는 쿨링 스프레이, 쿨링 티슈, 쿨링 패드 등 냉감 의류부터 데오드란트, 휴대용 선풍기, 쿨링 생리대까지 관련 상품 판매가 급증하면서 유통업계의 여름 마케팅 경쟁도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2026.06.24 12:10
“우린 성수로 간다” 강남 떠나는 이커머스, 왜? [언박싱]
23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오는 10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는데 이는 신세계그룹과 중국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설립한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추진되는 리브랜딩 전략의 일환이다.
2026.06.23 12:10
“TV 밖으로” 영토 넓히는 홈쇼핑
TV 홈쇼핑이 오프라인으로 영토를 넓히고 있다. 해가 갈수록 덩치를 키우는 이커머스와 TV 시청률 감소, 송출 비용 증가 등 악재 속에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서는 모습이다. 23일 GS샵에 따르면 지난 16일 데이터홈쇼핑 채널 GS마이샵에서 론칭한 주방용품 브랜드 이지앤프리의 ‘에어클립 프레시’ 밀폐용기는 방송 기간 목표액의 160%에 해당하는 주문액 1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계열사인 GS더프레시 매장에서도 지난 21일까지 엿새 동안 2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며 생활잡화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이날부터는 GS샵의 건강기능식품 자체브랜드(PB) ‘심플바이오’ 9종 중 8종을 GS더프레시 매장에서 판매한다. 건기식 매출이 높은 직영점인 둔촌포레온점·명일점을 시작으로 향후 채널을 늘릴 계획이다. GS샵의 단독 상품인 올리브유 브랜드 ‘올레비다’도 하반기 GS더프레시 판매를 검토 중이다 GS샵과 GS더프레시는 올해 초부터 ‘GS ALL’
2026.06.23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