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물운 가장 세다는 곳 알려드림” 불안한 2030 ‘행운소비’ 빠졌다
“서울에서 재물운이 가장 세다는 그곳에 가서 꼭 해야 할 것 알려드림.”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게시물이다. 화(火) 기운이 강해 재물운이 좋다는 서울 용산구 호텔 ‘그랜드 하얏트’ 등 행운의 명소를 소개하는 콘텐츠다. 재물운이나 연애운 등 원하는 복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 인증하거나 후기를 공유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고물가, 취업난, 주거 불안 등 사회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행운과 긍정적인 기운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 특정 장소를 찾아가거나 행운을 가져다주는 상품을 구매하는 등 심리적 위안을 찾으려는 소비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 고용 상황은 녹록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19만1000명 감소해 45개월 연속 줄었다. 청년 고용률도 44.2%로 떨어졌다. 고물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1% 올랐다. 올해 초에는 ‘개운산행’이 대표적인 사
2026.09.08 11:24
편의점 중고거래 공짜로 이용했는데…갑자기 수수료 내라고? [언박싱]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운영하는 비대면 직거래 서비스인 ‘편의점 픽업’ 거래에 안심결제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기존에는 해당 서비스에 수수료를 적용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판매자 2.5%, 구매자 3.5%의 수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2026.09.08 09:29
“좋은 기운 주세요”…불안한 2030들, ‘행운’을 산다 [언박싱]
7일 업계에 따르면 사회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이 재물운이나 연애운 등 원하는 복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인증하거나 후기를 공유하는 사람들도 늘고 특정 장소를 찾아가거나, 행운을 가져다주는 상품을 구매하는 등 심리적 위안을 찾으려는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
2026.09.07 12:23
“명품백 대신 잼”…K-푸드 ‘핫플’ 된 면세점
#. 지난 6월 20대 직장인 양희수 씨는 칭다오 여행을 떠났다. 인천공항 면세점에 들른 그가 집어든 건 다름 아닌 ‘이삭토스트 소스’다. 그는 “평소 이삭토스트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소스를 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샀다”며 “칭다오에서 햄치즈 스페셜 토스트를 따라 만들어 먹었는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면세업계가 잇따라 식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그간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아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다. 면세점들은 기존 주력 상품인 패션·뷰티를 넘어 간편식·차·고추장 등 다양한 식품으로 판매 품목을 넓히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이삭토스트 소스와 잼이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특히 이삭토스트 소스는 가맹점주 보호를 위해 해외 수출용으로만 판매하던 상품이라 더 인기다. 지난 5월 입점 직후부터 온라인몰 식품 카테고리 1위를 달리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식품 큐레이션존 ‘테이스트
2026.09.07 11:36
성장통이냐 위협이냐…K-뷰티 발목잡는 ‘짝퉁 논란’ [언박싱]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K-뷰티 시장에 또다시 ‘가품 경계령’이 내려졌다. 해외에서 비공식 경로로 판매된 에이피알의 스킨케어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면서다. 에이피알이 즉각 반박에 나섰지만 주가는 출렁였다. 한때 인기의 상징과도 같았던 가품이 성장기를 맞은 K-뷰티에 실질적인 위협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논란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이 메디큐브의 ‘PDRN 핑크 콜라겐 캡슐크림’에 대한 회수 조치를 내리면서 불거졌다. HSA가 현지 판매업체인 ‘비너스 뷰티’를 통해 유통된 제품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 금지성분인 수단IV가 미량 검출됐다. 수단IV는 붉은색을 내는 수단레드 계열 합성색소로, 인체 노출 시 암을 유발할 수 있어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다. 하지만 에이피알이 HSA 검사 대상인 샘플의 배치(제조번호)를 추적한 결과, 수단레드 성분이 검출된 제품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샘플 제품의 판매처인 비너스
2026.09.07 10:33
독서율 줄었는데 서점은 늘었다…20대 텍스트힙이 이끄는 ‘독서경제’ [언박싱]
최근 20대를 중심으로 책 자체를 읽는 것을 넘어 책과 관련된 제품을 사고, 서점을 찾고, 독서 취향을 공유하는 이른바 ‘텍스트힙’ 문화가 새로운 소비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6.09.05 11:22
“명품백 대신 잼 사러 갑니다”…면세점, K-푸드 핫플로 [언박싱]
4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아 면세점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식품군이 K-푸드 인기를 타고 새로운 쇼핑 품목으로 떠오르면서 신세계면세점에서는 이삭토스트 소스와 잼이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고 이삭토스트 키위 소스는 가맹점주 보호를 위해 해외 수출용으로만 판매하고 있다.
2026.09.04 11:30
MZ 사이에 뜨는 ‘리커버리 소비’…쑥쑥 크는 ‘아로마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리커버리(회복)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아로마오일을 비롯한 아로마테라피 제품들이 인기다. 4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아로마테라피 용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인스타그램에서 ‘아로마테라피’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은 54만건이 넘는다. ‘아로마오일’과 ‘아로마롤온’ 등 관련 품목에 대한 게시물도 각각 12만2000건, 1만1000건 확인됐다. 휴식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리커버리 소비 트렌드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사우나·명상·요가 등이 유행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1인 사우나나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효소 찜질·쑥뜸 등 관리법도 확산하고 있다. 아로마오일과 아로마캔들·인센스스틱 등은 운동 후나 휴식 중에 사용하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줘 인기다. 인기 아이돌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영서, 가수 전소미·태연·이효리 등이 SNS(사회관계
2026.09.04 11:17
아웃도어 브랜드, ‘트레일 러닝’에 꽂혔다
포장도로를 달리던 러너들이 산으로 향하고 있다. ‘트레일 러닝’이 새로운 스포츠로 주목받으면서다. 과거 프로 선수와 일부 마니아의 영역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예능을 통해 알려지면서 일반 러너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자체 대회를 개최하거나 전용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레일 러닝은 포장되지 않은 자연의 길을 달리는 스포츠다. 산악 지형을 비롯해 비포장도로와 계곡 등이 코스에 포함된다. 거리만큼 얼마나 많은 고도를 오르는지가 대회 난이도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서울 남산, 제주도, 강원도 등이 트레일 러닝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고 있다. 트레일 러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회와 프로그램도 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5월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2026 TNF 100 코리아’를 개최했다. 9월에는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빵트레일런2026’을 연다. 지난해 5월 아웃
2026.09.04 11:16
“러닝족들 이제 산으로 간다며?” 요즘 패션업계 화두는 ‘트레일러닝’ [언박싱]
포장되지 않은 자연의 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이 새로운 스포츠로 떠오르면서 포장도로를 달리던 러너들의 발걸음이 산으로 향하고 있다.
2026.09.03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