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도 저가커피도 “매장 늘리자”
국내 커피 시장이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커피’와 박리다매를 앞세운 ’저가 커피’로 양극화되고 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각 브랜드들은 매장 확대라는 공통된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학산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는 10월 말 신규 점포인 성수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테라로사 매장은 현재 32개다. 올해 4개 매장을 열었다. 연내 동대문 현대아울렛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송도 현대아울렛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 5개 이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테라로사는 2002년 강릉에서 시작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이다. 운영사 학산의 지난해 매출은 557억원으로 전년(454억원) 대비 2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억원에서 31억원으로 36.0% 늘었다. 최근에는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등 주요 상권으로 출점 범위를 넓히고 있다. 테라로사 관계자는 “각 상권의 특성과 방문 고객의 이용 목적을 고려해 매장 규모와
2026.08.24 11:24
이제 커피도 ‘양극화 시대’…매장 확대에 목숨 건 까닭? [언박싱]
국내 커피 시장이 스페셜티 원두 등을 사용하는 ‘프리미엄 커피’와 박리다매를 앞세운 ‘저가 커피’로 양극화되면서 커피 브랜드들은 각 소비층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6.08.21 10:07
고물가에 편의점 PB 날았다…매출 두자릿수 성장
고물가에 편의점 PB(자체브랜드)가 반사이익을 봤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상품부터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생필품까지 PB 상품군이 빠르게 확대되면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 4사의 PB 상품 매출은 일제히 증가했다. GS25의 리얼프라이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CU의 PB 상품 매출은 18.6% 늘었고, 세븐일레븐도 14% 증가했다. 이마트24의 PL(자체브랜드) 상품 매출은 약 10% 늘었다. PB 전략의 중심에는 ‘모객 효과’가 있다. NB(제조사브랜드)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해당 편의점에서만 살 수 있는 차별화 상품으로 고객을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GS25에서는 리얼프라이스가 견인하고 있다. GS리테일의 대표 PB는 라이프스타일 상품 중심의 ‘유어스’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리얼프라이스다. 생필품과 장보기 상품을 중심으로 유사 NB 상품보다 약 50% 저렴한 가격대가 강점이다. 1000원 이하 초
2026.08.19 11:23
“왜 비싸게 사요? PB가 있는데”…편의점이 띄운 ‘가성비 핫템’ [언박싱]
18일 업계에 따르면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상품부터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생필품까지 PB 상품군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주요 편의점 4사의 PB 상품 매출은 올해 상반기 일제히 증가했다.
2026.08.18 12:10
고물가에 가성비 뷔페 ‘자연별곡’ 부활
이랜드이츠의 한식 뷔페 ‘자연별곡’이 올해 들어 매장을 늘리고 리뉴얼을 추진하는 등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에 빠졌던 한식 뷔페가 최근 고물가 속 ‘가성비’로 다시 주목 받으면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이츠는 지난달 30일 서울 은평구 이마트에 자연별곡 이마트 은평점을 열었다. 오픈 이후 주말 방문객 수는 하루 약 800명에 달했다. 지난 1월 문을 열었던 야탑점 오픈 초기 2주와 비교해도 매출이 약 38% 높게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자연별곡의 가장 최신 모델이자 자연별곡이 최근 지향하는 방향을 가장 잘 담은 매장”이라며 “특별한 날 찾는 뷔페에서 일상적으로 방문하기 좋은 한식 식사 공간으로 접근성을 넓히는 방향을 보여주는 매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랜드이츠는 현재 총 4개의 자연별곡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리뉴얼 모델인 야탑점을 선보인 데 이어 4월에 뉴코아 평촌점을 재단장해 열었다. 지난달 16일에는 NC송
2026.08.18 11:28
‘승자의 저주’ 사라진 인천공항 면세점…퇴점사도 웃었다 [언박싱]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승자의 저주’는 없었다. 올해 4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롯데·현대면세점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크게 끌어올렸다. 사업권을 내려놓은 신라·신세계면세점도 한결 나아진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의 면세사업부는 올해 2분기 매출 9043억원, 영업이익 3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385%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뿐 아니라 4월 영업을 시작한 인천공항 면세점 실적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호텔사업부도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호텔롯데는 상반기 기준 흑자 전환했다. 현대면세점도 2분기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3104억원으로 5.8% 증가했다. 현대면세점도 인천국제공항 영업이 실적 개선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공항점의 안정적인 성장과 시내점의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흑자 규모가 지속 확대될 것으
2026.08.17 13:00
실외배변도 포기했다…무더위에 ‘배변패드’ 판매 ‘쑥’ [언박싱]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반려견의 실외 활동을 줄이는 견주들이 늘면서 집에서 배변을 해결할 수 있는 배변패드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반려견용 보양식과 쿨링 의류 등 무더위를 견디기 위한 상품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2026.08.17 11:50
‘빅뱅 인기, 이 정도일 줄은’…명동 북새통 만든 ‘이곳’ [언박싱]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대기 등록은 아침에 이미 마감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중구 명동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 매장 앞. 행인이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인파가 거리를 빽빽하게 메우고 있었다. 무신사가 이날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과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서 진행한 그룹 빅뱅 데뷔 20주년·월드투어 기념 팝업스토어에 들어가기 위해 입장 순서를 기다리는 이들이었다. 이날 팝업스토어 개장 시간은 오전 11시였지만, 새벽부터 대기 줄이 만들어졌다. 전날 밤부터 미리 대기하는 팬들도 있었다. 때문에 무신사가 이날 오전 9시 웨이팅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하루 수용 인원이 초과되면서 대기자 등록이 마감됐다. 동시간에 열린 성수 팝업스토어 역시 사전 예약이 100% 마감됐다. 대기 접수를 놓쳤지만, 아쉬움에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매장 앞을 서성이는 팬들이 많았다. 매장 전면의 유리창을 통해 팝업스토어 내부를 살펴보는 이들도
2026.08.15 08:30
고물가에 다시 뜨는 ‘가성비 뷔페’…자연별곡도 부활 꿈꾼다 [언박싱]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한식 뷔페 ‘자연별곡’이 최근 고물가로 인해 ‘가성비’ 뷔페가 인기를 끌며 매장을 새롭게 출점하고 리뉴얼을 추진하는 등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2026.08.14 11:50
얇아야 뜬다…K-패션 ‘경량 열풍’
‘입추 매직’에도 한낮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들은 냉감 기능을 넘어 소재와 짜임에 집중하고 있다. 소재의 두께와 무게를 줄이는 전략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두꺼운 데님은 가벼워졌다. 헤지스가 대표적이다. 올해 여름 일반 데님보다 가벼운 7~8온스의 쿨맥스 데님과 데님 라이크 린넨 소재 제품을 전년 대비 30% 확대했다. 관련 상품의 지난 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지난달에는 28% 증가했다. 남성복에서는 캐주얼 브랜드 TNGT가 여름용 얇은 원단을 적용한 ‘라이트웨이트 데님’을 선보였다. 초도물량이 동났으며 리오더 후 현재 84%의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반바지도 소재 경쟁에 뛰어들었다. TNGT는 올해 반바지 스타일과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했다. 26S/S(봄·여름) 시즌 반바지 매출은 전년 시즌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시어서커 소재의 ‘키노시타(KI
2026.08.12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