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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여권’으로 입국해 26년 불법체류한 한국인…日발칵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일본에서 약 26년간 불법 체류한 70대 한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일본 TV아사히에 따르면 시즈오카현 야이즈시에 거주하는 한국인 문모(72)씨가 출입국관리법 위반(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됐다. 문씨는 1993년 동생의 여권을 이용해 비행기로 일본에 입국한 뒤 15일간의 단기 체류 자격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체류 기간이 끝난 뒤에도 일본에 계속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00년 불법 체류죄가 신설된 이후 약 26년간 불법으로 체류해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문씨는 일본에서 ‘모리타 쇼이치(森田正一)’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일용직 아르바이트 등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씨가 장기간 불법 체류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본 현지에서는 수십 년간 불법 체류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당국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일본 누리꾼들은 “불법 체류를 수십 년이나 해도 알아차리지 못하다니, 우리 일본도 참 대단하다”, “26년이나 불법 체류가 가능했다는
2026-08-27 15: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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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만원 받았다” 인증 속출…신청 안하면 0원, 근로장려금 뭐길래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근로장려금 165만원 들어왔습니다”, “82만8000원 진짜 쏠쏠하네요” 2025년 귀속 정기분 근로장려금이 한 달 앞당겨 지급되면서 온라인상에서 인증이 속출하고 있다. 올해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과 신청 자격, 신청 방법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7일 국세청은 2025년 귀속 정기분 근로장려금을 이날 지급한다고 밝혔다. 법정 기한인 10월 1일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조기 지급하는 것이다. 이번 장려금은 올해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장려금을 신청한 가구 중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204만 가구에 총 2조2551억원이 지급된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약 110만원 수준이다. 가구 유형별로 보면 근로장려금은 단독 가구가 143만 가구(70.1%)로 가장 많았고, 홑벌이 가구 46만 가구(22.5%), 맞벌이 가구 15만 가구(7.4%)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사회 초년생이 많은 20대가 59만 가구(28.9%)로 가장 많았다.
2026-08-27 14: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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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매입한 땅 파보니 관 아래 관이…” 현실판 ‘파묘’에 “기사도 벌벌 떨어”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배우 황석정이 자신이 매입한 농지에서 무덤과 관을 잇따라 발견한 일화를 공개했다. 황석정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약 1000평 규모의 농장에서 ‘험한 것’이 나왔던 사연을 털어놨다. 황석정은 “장난 아니다. 진짜다”라며 “무덤이 없는 땅을 샀는데, 돌덩이가 하나 있어 봤더니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덤 비석이었다. 땅을 사기 이전에 무연고 무덤이 있었던 것”이라며 “알고 보니 후손이 있어서 연락을 취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황석정은 후손에게 연락해 무덤 이장을 요청했고 이후 땅을 평평하게 정리하기 위해 굴삭기 기사를 산으로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작업을 시작한 지 10분도 지나지 않아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황석정은 “굴삭기 기사님이 입술이 보라색이 된 채 오시더라”며 땅 바로 아래에 또 다른 관이 묻혀 있었다고 했다. 그는 “삽질을 시작하니까 또 다른 관이 나왔다. 부부합장 묘지였다
2026-08-27 1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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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줄기 얇은데 어디에 끈 매나?”…경찰 “목뼈 일부 골절돼”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제주에서 장기 실종됐던 장미란(37)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공개됐지만 여전히 사망 경위를 둘러싼 의문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유족은 “야자수 줄기가 얇은데 어디에 끈을 매달 수 있는 거냐”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27일 제주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감정서 일부를 공개했다. 국과수는 “머리뼈, 목뼈, 몸통 등에서 골절이 발견되지 않는 등 특이 골절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남아있던 목뿔뼈 부분에서 골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목뿔뼈는 설골이라고도 하는 매우 얇은 뼈다. 부검 결과 사진에서 가운데가 분리된 상태였다고 국과수는 설명했다. 다만 국과수는 “고도 부패 및 부분 백골화로 외상, 질식 등을 논하기 어려우며, 사후 부패 과정에서 동반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경찰은 “법의관은 감정 결과로, 신원을 실종자로 특정했고 사인으로는 의사(목맴)의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고 감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부검 결과가 공개됐지
2026-08-27 10: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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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아내와 두살 딸이…’ 美플로리다서 번개 맞아 사망, 남편 목격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미국 플로리다에서 30대 여성과 그의 두 살배기 딸이 폭풍우 속에서 번개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NBC6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플로리다주 브로워드 카운티 마게이트의 노스웨스트 퍼스트 스트리트에서 발생했다. 마게이트 경찰과 소방 구조대는 두 사람이 번개에 맞아 인도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구조대원들은 현장에서 두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두 사람 모두 도착 직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31세 여성 케냐 글래스고와 그의 두 살배기 딸 케네디로 확인됐다. 당시 가족은 친척 집에 도착해 폭풍우를 피해 집 안으로 들어가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케냐의 남편 카메론 글래스고는 사고 당시 아내와 딸 바로 옆에 서 있었으며, 두 사람이 번개에 맞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번개가 친 뒤 자신도 땅을 통해 전해지는 충격을 느꼈다며 “
2026-08-26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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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수십개가 ‘하트♥’…“나무가 불쌍, 기괴” vs “감다살”, 청주 가로수길 갑론을박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청주시가 조성한 ‘하트나무 가로수길’이 산림청의 가로수 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운데, 이를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의 ‘하트나무 가로수길’은 이날 발표된 산림청 ‘가로수 관리 톱 5’ 공모에서 전국 2위에 올라 우수상을 받았다. 하트나무 가로수길은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인근 도로변에 350m 길이로 조성된 가로수길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3월 1400만원을 들여 한 조경업체와 계약을 맺고 은행나무 41그루를 하트 형태로 다듬어 이색적인 경관을 조성했다. 청주시는 기존 지자체들이 시도한 원형이나 사각형 대신 하트 모양을 도입했다며, 비용은 더 들지만 시민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하트나무 가로수길은 나무 기둥 위에 커다란 하트를 얹은 듯한 독특한 모습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도심 명소로 관심을 끌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청주는 지금 감다살(감이 다 살았다·탁월한 센스를 칭찬하는 신조어)” 등의 제목으로 사진과
2026-08-26 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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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中유학생, 졸업식 위해 다시 한국 왔다가 참변…남자친구가 용의자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실종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경북 경산시 한 대학원 20대 여성 중국인 유학생은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다시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수사 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피해 여성 A씨는 최근까지 경산에 있는 한 대학원 재활치료학과에서 유학 생활을 이어왔다. 유학생활 동안 A씨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가족이 있는 중국에서 지내오다, 지난 14일 학위수여식 참석을 위해 다시 한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A씨는 학위수여식이 열린 지난 20일 밤부터 가족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A씨에 대한 실종 신고는 다음 날인 지난 21일 오후 7시 경북경찰에 접수됐다. 수사 당국이 휴대전화 위칫값 등을 분석한 결과 실종 당일 A씨 행적은 자신이 속했던 대학원 앞 편의점과 동대구역 인근 등 2곳에서 포착됐다. 이에 경북경찰은 실종 신고 접수 당일 오후 7시 30분께 A씨 마지막 행적을 고려해 대구경찰청에 공조를 요청했고, 관할
2026-08-26 08: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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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 영등포 신길동 아파트 화재…대방역·신길역 도로 혼잡](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속보]서울 영등포 신길동 아파트 화재…대방역·신길역 도로 혼잡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서울 영등포 신길동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역 인근의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약 20명이 대피했다. 이 화재로 주민 2명이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88명을 투입해 불을 진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등포구는 재난문자를 통해 “아파트 화재로 신길역, 대방역에서 대신시장 방향 도로가 복잡하니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안내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은 불을 완전히 끈 후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2026-08-26 08: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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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 유명 대학병원 의사, 용산역서 여성 불법촬영 혐의로 체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지상파 아침 교양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했던 유명 대학병원 의사가 용산역 인근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4월 대학병원 의사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토요일인 지난 4월 11일 용산역 앞에서 휴대전화로 여성 2명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가족이 A씨의 범행을 눈치채고 붙잡은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휴대전화에서는 A씨가 수년 전 촬영한 여성 8∼9명의 사진이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6월 A씨를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지만, 서부지검은 같은 달 기소유예 처분하고 재판에 넘기지 않았다. 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검사가 범행 경위와 결과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하는 결정이다. A씨는 사건
2026-08-26 07: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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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야자수 사망 의문, 남친 “지나갈 때마다 무섭다고 해”…현지인 “줄 걸기 거의 불가능”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가 실종 104일 만에 야자수밭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사망 경위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2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 야자수농장에서 발견된 시신이 ‘실종자’ 장미란 씨인 것으로 부검 결과 확인됐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 부검에서 치아 감정 결과 장씨와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문은 소실된 상태로, 법치의관 치아 감정 결과 실종자와 일치한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며 “DNA도 채취해 긴급 감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부검 과정에서 특이 골절이나 외상 등 범죄 혐의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시신의 부패가 진행되면서 지문은 이미 소실된 상태였다. 경찰은 장씨 시신 발견 당시 자세와 위치로 미뤄봤을 때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씨 추정 시신에서 아직 타살을 의심할 만한 흔적은 없다”면
2026-08-26 07:10:06







![[속보]서울 영등포 신길동 아파트 화재…대방역·신길역 도로 혼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6/news-p.v1.20260826.f28c2d74c34b4677bfc06857b2b79a71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