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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송별회서 동성 연인 ‘마이크’ 공개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퇴임을 앞두고 열린 송별 행사에서 자신의 동성 파트너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쿡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송별 행사에서 자신의 파트너도 와 있다며 그를 “마이크”라고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쿡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사적인 이야기를 꺼낸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쿡은 2014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이후 공식 석상에서 사생활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쿡은 당시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 기고한 글을 통해 “나는 동성애자임이 자랑스럽다”며 커밍아웃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명의 애플 직원과 초청객들이 모였고, 팝밴드 원리퍼블릭이 공연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고(故) 스티브 잡스 공동창업자 부인 로렌 파월 잡스와 작년에 은퇴한 제프 윌리엄스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애플의 서비스·헬스 사업을 이끄
2026-08-25 17: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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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9월 초 주식 일부 매도 고려해야…기술적 경고 신호 쌓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미국 증시가 여전히 사상 최고치 수준에서 맴돌고 있는 가운데, 9월을 앞두고 시장 곳곳에서 기술적 경고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9월 초 보유 주식 일부를 매도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JP모건의 기술적 전략가 제이슨 헌터는 최근 고객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여전히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 내부에서는 계절적 약세에 직면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기술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식시장은 역사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계절적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분석에 따르면, 1928년 이후 S&P 500 지수는 이 기간 동안 평균 0.02% 하락했으며, 하락 연도의 경우 평균 조정폭은 7.35%에 달했다. 특히 대통령 임기 중간선거가 있는 해에는 늦여름부터 초가을
2026-08-25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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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20대 女동료 집에 밤새 감금한 30대 긴급체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짝사랑하던 20대 직장 동료를 밤새 감금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4일 직장 동료를 납치·감금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쯤 회사 인근에서 20대 여성 동료 B씨를 자신의 차에 태운 뒤 남구에 있는 가족 소유의 빈 집으로 데려가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밤새 B씨를 감금했다가 23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남광주 서구에 B씨를 내려준 뒤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동선 추적 등을 거쳐 이날 오전 7시 30분쯤 A씨의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좋아하는 마음에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에 호감을 품은 A 씨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을 보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6-08-25 1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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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방역한 식당은 죽어도 안 간다” 유명 레스토랑 수십곳에 DDVP 살포한 업체…中 발칵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중국의 한 방역업체가 수십 곳의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에 독성 살충제인 ‘디클로르보스’(DDVP)를 장기간 살포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일부 식당에서는 해산물이 폐사하는 일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중국 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푸젠성 샤먼의 방역업체 ‘샤먼 뤼린썬 환경과기유한공사’는 녹차(绿茶), 셴치반부뎬(先启半步颠), 츠나이(池奈), 펑위안자 홍콩식 다과(凤缘家港式茶点), 위즈스시(鱼旨寿司) 등 수십 개 외식업체에 방역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업체 직원들은 식당 방역에 농업용 살충제인 디클로르보스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품을 식기와 테이블, 의자 등에 직접 뿌렸으며 일부 주방에서는 식재료가 놓여 있는 곳 주변에도 살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 직원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디클로르보스 원액을 생수병에 옮겨 담고 원래 용기의 라벨을 떼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직원은 “우리가 방역한 식당은 개인적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며 “죽어도 안 간
2026-08-25 13: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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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에 망사스타킹만 입고…女화장실 들어간 40대男 입건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서울 서대문구에서 알몸에 망사스타킹만 착용한 채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21일 오후 7시 30분쯤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알몸에 망사스타킹만 입은 채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당시 화장실에 있던 여성이 신고하려 하자 A씨는 남자 화장실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은 뒤 건물 밖으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고자가 촬영한 사진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남성을 특정했고, 범행 약 1시간 만에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인근에서 잇따라 발생한 나체에 복면을 쓴 남성의 범행으로 의심되는 강제추행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접수된 세 건의 사건이 동일인의 소행일 가능성
2026-08-25 1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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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맨해튼 맨홀서 ‘의문의 남성’ 쑥…뉴욕 경찰 수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의문의 남성들이 맨홀 밖으로 잇따라 나오는 영상이 확산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틱톡에는 뉴욕 거리에서 작업복 차림의 남성 3명이 이마에 헤드램프를 단 채 맨홀 밖으로 차례로 기어 올라오는 영상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이 영상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오전 4시 19분쯤 맨해튼 펜스테이션 인근 32번가와 7번가 교차로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남성들은 맨홀 밖으로 나오더니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인도를 따라 걸어갔다. 이들이 이른 새벽 지하에 어떤 목적으로 머물렀는지는 확인되지 않아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안을 동시에 자아냈다. 뉴욕에서는 지난 5월에도 브루클린과 퀸즈 등지에서 이와 유사한 복장의 사람들이 하수도에서 기어 나오는 모습이 잇따라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긴급대응팀을 투입해 수색했지만, 공공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나 수상한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다. 뉴욕시 조사 결과 하수 시설물에도 특
2026-08-25 10: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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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질러 체포돼” 연애 프로그램에 ‘전과자’ 출연, 논란되더니…日법무부 “협업 중단”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일본 법무성이 범죄·비행 이력이 있는 출연자들이 등장하는 넷플릭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불량 연애’와의 협업을 중단했다. 범죄를 미화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르면서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 법무성은 이날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시리즈 ‘불량 연애(ラヴ上等)’ 시즌2와 ‘갱생 보호’ 활동 관련 협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불량 연애’는 전직 야쿠자 조직원이나 폭주족 등 이른바 ‘양키’ 문화에 속한 남녀 출연자들이 함께 생활하며 연애 상대를 찾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시즌1은 한국과 대만, 홍콩 등에서 넷플릭스 주간 톱10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시리즈가 큰 관심을 얻자 일본 법무성 재활국은 ‘불량 연애’ 시즌2와 손잡고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회 복귀 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시 삶을 재건하려는 사람들을 사회가 지원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취
2026-08-24 17: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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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식시장에 26년 만에 ‘이 신호’ 나타났다…닷컴버블 재현되나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닷컴버블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시장에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다만 현재의 고평가가 곧바로 닷컴버블 붕괴와 같은 폭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투자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S&P500의 경기조정 주가수익비율(CAPE)은 최근 42.2를 기록했다. 이는 닷컴버블 당시인 1999년 11월 기록한 44.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CAPE는 최근 10년간 기업의 평균 실적을 물가 변동 등을 반영해 조정한 뒤 주가와 비교하는 지표다. 일반적인 주가수익비율(PER)보다 긴 기간의 기업 실적을 반영하기 때문에 시장의 장기적인 고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1990년 이후 CAPE 평균이 27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수치는 역사적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다만 현재 시장을 2000년 닷컴버블과 단순 비교하기에는 차이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26-08-24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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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으면 7600만원” 출산율 0.87 사상 최저, ‘초강수’ 꺼낸 싱가포르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싱가포르가 지난해 역대 최저로 떨어진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대규모 출산 장려 패키지를 내놓았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전날 61주년 국경절 기념 연설에서 “오늘날 전 세계 모든 가정이 점점 더 큰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다”며 “가족 지원 방식에 근본적 변화를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웡 총리는 싱가포르 국적 신생아에게 ‘출생 선물’로 1만싱가포르달러(약 1000만원)를 지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17살이 될 때까지 총 7만싱가포르달러(약 7600만원)를 직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급 육아휴가를 대폭 확대하고, 보조금을 받는 종일 보육시설의 월 이용료를 150 싱가포르달러(약 16만원)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맞벌이 부부의 경우 자녀가 1명이면 부부 각각 8일, 2명이면 10일, 3명 이상이면 12일의 유급 휴가를 별도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싱가포르 정부는 공공 주택도 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
2026-08-24 15: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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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두면 식중독 위험” 전문가가 알루미늄 포일에 보관하지 말라는 식품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알루미늄 포일은 음식을 굽거나 데울 때는 물론 남은 음식을 보관할 때도 흔히 사용된다. 하지만 일부 음식은 포일에 싸서 보관할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조리한 음식을 뜨거운 상태로 포일에 싸두는 것은 식중독 위험을 높일 수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서던리빙(Southern Living)에 따르면 식품안전 전문가 바네사 코프먼 박사는 알루미늄 포일 자체보다 포일을 사용하는 방식이 식품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프먼 박사는 “포일 자체는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특정 음식과 음식을 식히고 보관하는 방식에는 식품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음식 중 하나는 ‘구운 감자’다. 구운 감자를 조리한 뒤 포일에 감싼 채 실온에 장시간 두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코프먼 박사는 “감자에는 자연적으로 보툴리눔균을 유발하는 포자가 존재한다”며 “포일로 감싸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감자가
2026-08-24 14: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