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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6층에서 고양이 던진 배달기사…"영상 촬영까지 했다" 충격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중국의 한 배달기사가 고양이를 26층에서 던져 숨지게 한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지무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5일 중국 후난성 창사의 한 아파트에서 배달기사가 건물 계단에 있던 고양이를 데려가 26층에서 던져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에는 헬멧을 쓴 남자가 고양이 목을 잡고 끌고 가는 장면이 담겼다. 배달기사는 한 손에 음식을 든 채 고양이를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이때 고양이가 발버둥을 치며 도망가려고 애쓰면서 배달기사는 바닥에 넘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고양이는 탈출에 성공하지 못했다. 배달기사는 아파트 26층까지 올라간 뒤 옥상에서 고양이를 던졌다. 이후 고양이가 꼼짝도 하지 않고 채 길바닥에 누워 있는 것이 발견됐다. 사건을 목격한 한 주민은 해당 고양이가 아파트 가까운 곳에 사는 길고양이였으며 종종 주민들이 먹이를 주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음식을 찾
2024-10-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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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물렸다!" 독한 가을 모기...전문가가 공개한 ‘모기 쉽게 잡는 법’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는데도 모기가 기승을 부리며 수면을 방해하고 있다. 30일 서울시 모기 예보에 따르면 ‘모기 발생 단계’는 2단계(관심)로 나타났다. 모기 예보는 쾌적·관심·주의·불쾌 등 4단계로 나뉘는데 2단계에선 외부 기온이 떨어지면 모기의 실내 침입이 두드러진다. 창문을 열어 놓으면 모기가 방충망을 뚫고 들어올 수 있어 늦은 시간엔 환기도 자제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모기가 들어와 왱왱 날아다니며 밤잠을 설치게 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40년 넘게 모기를 연구해온 이동규 고신대 보건환경학부 석좌교수는 모기를 잡을 땐 플래시와 전기채를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이동규 교수는 “모기 소리가 나면 귀와 얼굴 근처에 있다는 뜻”이라며 “팔을 쭉 뻗지 말고 얼굴 근처에서 전기채를 휘두르면 잘 잡을 수 있다”고 한 매체에 설명했다
2024-10-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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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인 줄” 버려진 가방 열었더니 금덩어리 3개…경비원이 한 행동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부산 한 아파트 경비원이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던 금 20돈의 주인을 찾아줘 관할구청 표창을 받게 됐다. 지난 29일 JTBC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훈훈한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이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황규홍씨다. 그는 지난 15일 오전 아파트를 순찰하다 쓰레기장에서 낡은 고동색 손가방을 발견했다. 당시 가방은 폐기물 신고증이 안 붙은 채 버려져 있어 황 씨의 눈길을 끌었다. 황씨가 가방을 열어보니 가방엔 금 10돈 한 개와 5돈 2개 등 금 덩어리 3개가 들어있었다. 금 20돈은 현재 시세로 치면 1000만원에 달한다. 동료는 “이걸 버렸으니 금이겠냐. 애들 가지고 노는 장난감 아니냐”며 의심했지만 황씨는 가방 안에 들어있던 보증서가 마음에 걸렸다. 보증서엔 금덩어리 중량과 구매 일자 등이 적혀 있었다. 황씨는 보증서에 적힌 금 거래소로 연락했고, 금괴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 가방은 아픈 남
2024-10-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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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함께 목격된 방시혁과 민희진?…무슨 상황인지 봤더니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로 보이는 남성과 여성이 중국 상하이에서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한 중국인 커플의 핼러윈 코스프레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9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목격된 민희진 방시혁”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와 확산됐다. 사진 속에는 한 중국인 커플이 최근 여러 갈등을 빚으며 케이팝에서 화제로 떠오른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전 대표를 코스프레 한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민희진 전 대표가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 선보였던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했다. LA가 적힌 파란색 야구 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옆머리가 흘러내리도록 긴 머리를 묶었다. 남성은 방시혁 의장이 지난 8월 미국의 한 거리에서 포착됐을 당시 옷차림을 재현했다. 남색의 긴 티셔츠에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해 방시혁 의장의 미국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이들
2024-10-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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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끝에 ‘옴짝달싹’ 낀 택시…땅주인 "시끄럽다" 계단으로 바꿔 놓아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골목길 계단에 택시가 끼이는 사고가 일어나 경찰과 119 구조대가 구조했다. 29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서울 동작구의 한 골목길 계단에 택시가 걸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협업해 택시 운전기사와 차량을 구조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택시는 길 끝이 계단으로 된 사실을 모르고 진입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해당 토지 주인이 소음 문제로 골목길 끝을 계단으로 구조 변경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에도 배달 오토바이 기사가 추락할 뻔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졌다. 이에 경찰은 구청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지난 18일 골목길 입구에 '막다른 길'이라는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해 문제점을 파악했다"며 "관련 기관과 협업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지역공동체 치안활동의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2024-10-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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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전남친과 결혼 실패 충격…방황하다 지금 남편 만났다”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현재 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가끔 고향 생각난다는 예슬적 고백, 예슬아 그만 얘기해도 돼'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연예계 생활을 하며 겪었던 숱한 사건들과 사고들을 언급하며 남편 류성재를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한예슬은 “아빠가 딸이 ‘평생 결혼할 수 있을까’ 걱정하셨다. 그러다가 본능적으로 제가 굉장히 외롭다는 것을 알았다”며 “항상 안정적인 상대를 찾고 싶었지만 실패로 돌아가서 그냥 외로움은 나의 숙제라고 생각하고 감내하려고 했다. 그러다 딱 남편을 만났다. 남편이 주는 안정감이 확 있었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현재 남편을 만나기 전 결혼을 생각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방황했다고 한다. 그는 “결혼까지 생각했었던
2024-10-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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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키득키득’ 웃으며 무인매장 터는 여성들…점주 “1년째 못잡았다, 폐업 준비”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무인매장에서 키득키득 웃으며 아이스크림을 훔쳐 가는 여성들의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2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1년째 절도 행위를 하고 있는 여성들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점주의 사연이 공개됐다. 폐쇄회로(CC)TV에 담긴 영상에는 여성 3명이 마스크나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매장에 들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가게 내부를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바구니를 가져와 물건을 담기 시작했다. 냉장고를 열어 음료수를 가득 담더니, 아이스크림과 과자까지 마음대로 골라 담았다. 이어 무거워진 장바구니를 계산대로 들고 온 여성들은 물건 바코드를 하나하나 찍으며 계산을 하는 시늉을 했다. 절도 경고문을 보며 자기들끼리 마주 보고 키득키득 웃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얼굴을 철저하게 가린 이들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마지막 단계는 생략한 채 그대로 물건을 들고 나가 버렸다. 이들이 이날 훔친 제품은 5만원어치에 달했다.
2024-10-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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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안 뚫려요” 판매량까지 ‘뚝’…플라스틱 빨대로 회귀한 ‘이 업체’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농심은 다음 달부터 음료 브랜드 카프리썬의 빨대 소재를 종이에서 플라스틱으로 바꾼다고 29일 밝혔다. 품질 개선 노력에도 소비자들이 빨대를 종이에서 플라스틱으로 다시 바꿔 달라고 요청해 변경하게 됐다는 게 농심 측 설명이다. 재질 변경은 지난해 2월 종이 빨대 도입 이후 20개월 만이다. 앞서 농심이 카프리썬 빨대를 종이 재질로 바꾸면서 빨대로 포장지를 뚫기 힘들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에 농심은 종이 빨대 절단면 각도를 조정하고 강도를 보완하는 등 빨대 품질 보완에 힘써왔다. 하지만 “종이 빨대로 먹으면 주스에서 종이 맛 난다” 등 종이 빨대 특유의 냄새와 눅눅해지는 현상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지속됐다. 급기야 매년 900박스를 유지해오던 카프리썬 판매량은 지난해 13% 감소한 데 이어 올해는 3분까지 추가로 16% 줄었다. 이에 농심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에 고수했던 종이 빨대를 버리고 다시 플라스틱 빨대로 변경
2024-10-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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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만만한가” 세븐틴 승관, 하이브 '외모 품평' 보고서 저격?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아이돌 외모를 원색적으로 품평한 내용이 담긴 내부 보고서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우리는 당신들의 아이템이 아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승관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더 이상 상처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며 “그동안에 벌어진 많은 일들을 지켜보며 그래도 ‘어떻게든 지나가겠지’라는 마음으로 내 마음을 삭히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멤버들과 열심히 활동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내가 선택한 것이기에 사랑을 많이 받기에 감내해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상처를 받아 가면서 죽기 직전까지 스스로를 갉아 먹으면서 어떻게든 견뎌야 하는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이 순간에도 우리들은 해내야 한다. 내가 선택했으니 내가 감당해야
2024-10-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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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눈이 파란색눈 됐어요" 의사들 경악한 '안약'...실명 위험 논란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안약을 넣으면 눈동자 색이 변한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등에 눈동자 색을 바꿀 수 있다는 안약 영상이 널리 퍼지면서 전문가들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한 미국 업체가 개발한 이 안약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점안하면 눈동자 색깔을 바꿀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틱톡에서는 몇 주에서 몇 개월간 사용한 결과 눈동자 색이 바뀌었다는 이들의 영상을 수십 개 볼 수 있다. 원래 눈동자 색은 갈색이었지만 안약을 5개월간 사용한 뒤 파란색으로 바뀌었다는 여성의 후기도 있다. 이 여성은 파란 눈을 깜빡이며 제품을 사용했더니 매력적인 파란색 눈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업체는 이러한 영상을 홍보하며 “제품은 실험실에서 테스트 됐으며 100% 안전하다.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부작용이 없으므로 매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에요?”, “이 안약을 어떻게
2024-10-29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