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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공작원 지령받고 탈북민·군인 정보수집한 40대…6억대 가상화폐 받아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고 탈북민과 현역 우리 군인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순표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상 간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3)에게 징역 5년 및 자격정지 5년을 최근 선고했다. 가상자산 투자회사를 운영하던 A씨는 2021년 5~6월 텔레그램을 통해 북한 공작원으로부터 반북 성향 탈북민의 인적사항과 활동 내용을 파악하라는 지령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공작원으로부터 투자 운영자금 명목으로 약 6억6000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이후 한 탈북민 단체 대표 B씨에게 후원하고 싶다고 접근해 가상화폐 지갑을 만들 것을 요구하고, 개설된 지갑의 주소를 북한 공작원에게 전달했다. 공작원이 100만원 상당 비트코인을 후원금 명목으로 이체하자 A씨는 이를 빌미로 B씨로부터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사 동영상과 사진을 전달받았다
2026-09-05 1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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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도쿄 한복판서 한국여성 살해…한국인 박씨 구금 20년 선고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지난해 9월 일본 도쿄에서 교제하던 한국인 여성을 스토킹한 끝에 살해한 30대 한국인 남성이 구금 20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4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지방법원(재판장 오카와 다카오)은 이날 살인 및 스토커 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박모씨(31)에게 구금 20년을 선고했다. 구금형은 일본이 지난해 6월 징역형과 금고형을 폐지하면서 도입한 형벌로, 수형자에 따라 작업이나 교육 등을 받도록 하는 방식이다. 박씨는 지난해 9월 1일 오후 1시 30분쯤 도쿄 세타가야구의 한 주택가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한국인 여성 A씨(당시 40세)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한국에 거주하던 박씨와 일본에 살던 A씨는 2024년 일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돼 장거리 연애를 이어온 사이로 파악됐다. 박씨는 범행 9일 전 일본에 입국해 A씨의 집에 머무르던 중 엿새 만에 A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박씨는 A씨의
2026-09-05 1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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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0대 선수, 성폭행 혐의로 피소…선수 측 “억울하다”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수도권의 한 프로야구 구단 소속 선수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지난해 수도권 프로야구단 소속 30대 B선수를 준강간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B선수의 호텔 객실에 올라갔다가 폭행을 당한 뒤 원치 않는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과정에서 신체적 상해를 입었으며 사건 이후에도 정신적 충격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B선수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사건 전후 두 사람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와 호텔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종합해 이같이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CCTV에는 A씨가 객실에서 나온 뒤 옷매무새를 정리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불복해 지난 3월 이의신청했다.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B선수 측 변호인은 “B선수
2026-09-05 09: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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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용품 그만!”…‘민폐 러닝족’에 고궁박물관 결국 공지 “물품보관소 이용 삼가달라”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이 러너들의 러닝용품 보관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무료 물품보관소에 대해 관람객을 위한 공간이라며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물관 물품보관소에 러닝용품 보관을 삼가해달라”고 밝혔다. 박물관은 “러닝 등 외부 운동이나 개인 용무를 위한 장시간 짐 보관으로 정작 전시실을 찾은 관람객분들이 물품보관소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물품보관소는 ‘박물관 관람객’을 위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박물관과 인접한 서촌과 경복궁 일대가 ‘러닝 성지’로 떠오르면서 러너들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경복궁과 청와대, 청계천 일대를 거쳐 약 8㎞를 달리는 코스는 ‘댕댕런’으로 불리며 러너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일부 러너들이 물품보관소에 운동용품을 장시간 보관하는 일이 반복되자 박물관이 주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은 “입장 마감 시간인 오후 5시 이후에는 보관함 이용과 물품 반출이 제한될 수
2026-09-04 1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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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원짜리가 9000원 됐다’…유튜버 김계란 주식 투자 실패 고백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유튜버 김계란이 과거 주변 사람들의 추천만 믿고 주식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본 경험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김계란은 28년 차 증권가 출신 투자 전문가 최고민수와 만나 주식 투자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계란은 자신의 증권 계좌를 공개하며 “11만6000원까지 갔던 종목이 지금 8990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 인생의 첫 투자였다”며 “주변 사람들이 다 이 주식을 샀다고 하더라. 믿을 만한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따라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짜 신이 존재한다면 제 스쿼트 중량을 줄 테니 과거로 보내달라”며 “20㎏를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고민수는 먼저 연금 계좌와 ISA 계좌 같은 절세 계좌를 개설한 뒤 나스닥100과 S&P500 같은 대표 지수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그는 “그러면 10년 후 노후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단타 투자에 대해서도 “주식 매매를
2026-09-04 10: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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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14억에 산 흑석동 아파트 7배 올라…“100억 됐다”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빅뱅 대성이 11년 전 14억5000만원에 매입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파트의 현재 시세가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예인들의 부동산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wander planet’은 ‘1000억 자산가 빅뱅 대성의 한강뷰 아파트: 흑석마크힐스 (a.k.a. 불꽃축제 명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대성은 지난 2015년 여름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마크힐스 한 세대를 약 14억5000만원에 매입해 11년째 거주 중이다. 대성이 거주 중인 세대는 전용면적 275㎡(약 83평) 규모로 침실 4개와 욕실 3개 등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시세는 약 100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입가와 비교하면 약 7배 오른 셈이다. 흑석마크힐스는 총 18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모든 세대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고급 주거단지다.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집에서 감상할 수 있어 이른바 ‘불꽃축제 명당’으로도 꼽힌다. 과거 장동건, 고소영
2026-09-04 08: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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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흥행에 관광객 우르르 몰린 그리스…“입장 인원 제한”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영화 ‘오디세이’의 흥행으로 그리스 유명 관광지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현지 당국이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입장객 제한에 나설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최근 그리스 크레타섬 서북부에 위치한 발로스 해변에 관광객이 빽빽하게 몰린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조회수 수백만 건을 기록한 영상에는 발로스 해변의 좁은 부두와 석호 일대가 인파로 북적이는 모습이 담겼다. 발로스 해변은 도보로도 갈 수 있지만, 많은 관광객은 인근 키사모스에서 배를 타고 방문한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수많은 관광객을 태운 배가 해변으로 몰려든다.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여기는 지옥이다”라고 반응했다. 일각에서는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소셜미디어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의 과잉 관광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한 여행객은 “인스타그램과 틱톡 때문에 많은 곳이 망가졌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과잉 관광은 심각한
2026-09-04 07: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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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상관없이 1인당 20만원 준다”…추석 전 ‘지원금’ 푸는 ‘이 지역’, 어디?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전남 나주시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가계 부담이 커진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1인당 2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나주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14일부터 약 11만7000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6년 7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1인당 지급액은 20만원이다. 선불카드 또는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CHAK) 가운데 한 가지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신청 첫 주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된다. 21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받은 지
2026-09-04 06: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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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여행 취소하지 말아달라” 네팔 정부 호소…“관광지 대다수 안전”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파괴적인 홍수·산사태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네팔이 해외 관광객들을 향해 “네팔 방문을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카닥 라즈 파우델 네팔 관광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영상 메시지를 내고 “네팔의 일부 지역이 영향을 받았지만, 네팔은 여전히 문을 열고 있다”며 “대다수의 관광지는 안전하며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파우델 장관은 “이미 여행을 계획했다면 네팔을 여행 목록에서 제외하지 말아 달라”며 “여러분의 방문은 우리 관광 산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관광에 생계를 의존하는 가이드와 호텔 종사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네팔을 방문하는 것은 단순한 휴가를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 파괴적인 재앙과 싸우고 있는 이 나라에 대한 큰 지원”이라고 호소했다. 지난달 26일 네팔·중국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강타한 대규모 홍수로 네팔에서 지금까지 최소 1114명이 숨지고 3916명이 실종됐다. 특히 583명에 이르는 외국인 실종자의
2026-09-03 16: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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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에 발 못 붙인다” 국책기관 20대 연구원 돌연 사망…괴롭힘·폭언 의혹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20대 연구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연구원 측은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한 원인 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일 통일연구원은 언론 배포문을 통해 “지난 8월 18일부터 본 연구원에 프로젝트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연구원이 1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라고 밝혔다. 통일연구원은 “유족과 협의하에 연구원 내외부 인사가 고르게 참여하는 조사위원회에서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요구되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 등에 따르면 프로젝트 연구원으로 근무해온 이모 씨는 지난 1일 숨진 채 발견됐다. 학군장교 출신인 그는 북한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약 3개월 전 통일연구원에 보조 연구원으로 합류했고, 지난달 14일 정식 연구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과 지인들은 이씨가 새로운 프로젝트 업무를 맡은 이후 상급자의 지속적인 질책과 압박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2026-09-03 15:46: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