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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싸다고 일본 우르르 가더니…한국인들 ‘긴급여권’ 발급 급증, 무슨 일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최근 5년간 일본 내 재외공관에서 발급된 긴급여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저 등의 영향으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이 늘어난 가운데 현지에서 여권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는 등 사건·사고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 소재 재외공관에서 발급한 긴급여권은 2022년 661건에서 2023년 2086건, 2024년 2415건, 2025년 2393건으로 늘었다. 올해는 1~7월에만 1638건이 발급됐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발급 건수는 3000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긴급여권 발급 건수가 가장 많았던 재외공관은 주일본대사관이었으며, 주오사카총영사관, 주바르셀로나총영사관, 주이탈리아대사관,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이 뒤를 이었다. 재외공관에서 긴급여권을 발급받는 경우는 외국에서 사건·사고를 겪어 여권을 도난당하거나 분실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2026-09-11 11: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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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자와 10년간 불륜”…교수 아빠 사생활 폭로한 딸들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중국의 한 자매가 명문 우한대학교의 전직 교수였던 아버지와 여제자의 10년에 걸친 불륜 관계를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 10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폭로 대상은 전직 우한대학교 화학분자과학대학 교수이자 박사 지도교수를 지낸 푸레이(47)다. 현재 그는 안후이대 부총장 겸 당 상무위원을 지내고 있다. 자매가 유포한 86페이지 분량의 폭로글에 따르면, 푸레이는 2016년부터 전 박사과정 학생이었던 35세 쩡멍치와 불륜 관계를 맺어왔다. 자매는 2018년 두 사람이 각각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코난’, ‘하이바라 아이’ 캐릭터를 프로필로 사용하면서 불륜 관계를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쩡멍치가 가족 휴가 중에도 푸레이에게 연락했으며, 어머니에게 도발적인 내용의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쩡멍치는 2023년 대학 동료와 결혼했음에도 푸레이와의 관계를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매는 아버지가 2년 전 집을
2026-09-11 1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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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면 심장 모양까지 바뀐다” 밤에 무심코 하는 실수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잠들 때 TV를 켜두거나 수면등을 켜놓는 습관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밤에 빛에 많이 노출될수록 심장의 구조와 기능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미국 툴레인대 연구진은 밤 시간대 빛 노출과 심장 구조 변화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유럽심장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성인 1만1071명에게 일주일 동안 손목에 빛 센서가 달린 기기를 착용한 뒤 밤에 얼마나 빛에 노출되는지를 측정했다. 참가자들은 약 3년 뒤 심장 MRI 검사를 받았고, 연구진은 빛 노출 정도에 따른 심장 구조와 기능을 비교했다. 그 결과 밤에 3럭스(lux)를 넘는 빛에 노출된 사람들에게서 심장 구조와 기능에 불리한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빛에 노출된 사람들은 좌심실 벽이 더 두꺼워져 좌심실 내부 공간이 줄어들었다. 또 심장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심장 기능 장애의 초기 징후가 나타났다. 연구진
2026-09-10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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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종말 닥치면 이게 화폐”…수익률 3800% 찍은 ‘뜻밖의 자산’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포켓몬 카드의 수익률이 주식 투자 수익률을 웃돌면서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한 벤처 투자가는 전 세계 어디서든 쉽게 사고팔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포켓몬 카드가 ‘화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내놨다. 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그리핀 게이밍 파트너스의 창립자 겸 전무이사인 피터 레빈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일 세상에 종말이 닥친다면 그다음 날 세계 통화는 포켓몬 카드가 될 것이라고 전적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레빈은 50만장이 넘는 포켓몬 카드를 보유한 수집가다. 레빈은 “트레이딩 카드 전문점이나 월마트, 코스트코, 월그린 같은 곳에 가서 카드 한 팩을 샀을 때 희귀하고 가치 있는 카드를 뽑을 확률은 제가 뽑을 확률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점이 포켓몬 카드 시장을 계속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포켓몬 카드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급성장했다. 당시 집에 머물던 개인 투
2026-09-10 17: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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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서 말다툼하다 ‘국기’에 침 뱉은 관광객…3년 징역형 위기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터키에서 국기에 침을 뱉은 영국인 관광객이 최대 3년의 징역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스티븐 커(58)로 추정되는 영국인 남성은 터키에서 국기에 침을 뱉은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터키 남부 안탈리아주에 있는 한 휴양지 호텔에 머물던 중 직원들과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호텔 로비에 걸려 있던 터키 국기에 침을 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격분한 호텔 직원들은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경찰은 리조트로 출동해 관광객에게 수갑을 채우고 알라냐 법원으로 연행했다. 판사는 이 관광객을 ‘국가 주권의 상징을 모욕한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남성은 현재 알라냐 L형 폐쇄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법에 따르면 국기를 모욕하는 행위는 최대 3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주터키 영국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시민이라 하더라도 수감된 사람을 석방시킬 수는 없다고 안내하고 있다. 영국 외무부 대
2026-09-10 16: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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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훌라후프’ 갖다 대자 차 문 열렸다…승용차 훔친 日 20대 체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일본에서 장난감용 훌라후프를 이용해 자동차 잠금잠치를 오작동시키는 수법으로 승용차를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사이타마현 경찰은 전날 무직 남성 A(28)씨를 자동차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이미 체포된 남성과 공모해 올해 2~3월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미누마구와 이나마치 주차장 등에서 총 373만엔(약 3500만원) 상당의 승용차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일당은 차량의 스마트키에서 나오는 전파를 증폭해 차량이 정식 키가 근처에 있는 것으로 인식하게 만든 뒤 문을 여는 이른바 ‘릴레이 어택’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전기 코드를 감은 직경 약 70㎝의 훌라후프를 전파를 증폭하는 안테나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7월 사이타마현 하스다시에 주차된 A씨 일당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에서 해당 훌라후프를 발견했다. 사이타마현 경찰은 A씨 일당이 지난해 10월 이후 사이타마
2026-09-10 14: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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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떡뻥도 못 먹게 해” 제주 고깃집 ‘외부음식 제지’ 논란…“직원이 잘못 안내”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제주도의 한 고깃집에서 아기가 먹는 간식까지 외부 음식이라며 제지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제주도의 한 흑돼지 전문점에서 이 같은 일을 겪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흑돼지를 먹는데 갑자기 오더니 ‘애기 떡뻥도 외부 음식이니 먹이지 말라’고 했다”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밥도 먹기 싫었고 애기는 엄청 울었다”고 적었다. 떡뻥은 쌀을 부풀려 만든 영유아용 과자로, 아기가 손에 쥐고 녹여 먹어 ‘쪽쪽이’ 대신 간식으로 주는 부모들이 많다. A씨는 이후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 방문 후기를 남겼으나, 업체 측 신고로 비공개 처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제주도 갈 일 없을 듯”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3400여개의 좋아요와 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이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도 떡뻥 제지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확산되며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아기
2026-09-10 11: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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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카페 사장, 감금 직후 AI에 “냉동창고에 사람 있으면 어떻게 돼?” 질문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경기 파주의 한 대형 카페 냉동창고에 60대 여성을 가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카페 사장이 인공지능(AI) 챗봇에 ‘냉동창고에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되나’라는 취지의 질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 MBC 보도에 따르면 카페 사장 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쯤 여성을 냉동 창고에 가둔 후 “냉동창고에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되냐”는 취지로 AI에 질문을 했다. A씨는 감금 전후로 여러 차례 냉동창고를 찾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남성이 범행 직후 감금된 피해자의 구체적인 상태 변화에 대해 알아보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냉동창고는 지난달 27일 설치됐다. 창고를 실은 대형 화물차가 새벽 4시30분쯤 도착해 창고를 내려놓고 5시간 뒤 떠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B씨가 감금된 것은 설치 시점으로부터 일주일 뒤다. 창고는 영하 18도 안팎을 유지하고 있었고, 내부에서는 문을 열 수 없는 구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2026-09-10 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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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만원 들고 가만히 서 있어”…공항버스 세운 중국인 여성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공항버스에 탄 한 중국인 여성이 요금을 제대로 내지 않고 머뭇거리면서 버스 출발이 지연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공항버스에서 중국인 여성이 버스 요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 가만히 서 있어 승객들이 한동안 기다려야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공항버스 요금은 1만7000원이지만, 해당 여성은 현금 1만원만 가지고 있었다. 교통카드 역시 잔액이 부족해 결제가 되지 않았다. A씨는 “버스 카드를 찍었는데 잔액 부족이라고 떴다”며 “기사님이 ‘캐쉬 플리즈’라고 하니까 1만원만 달랑 들고 서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사님이 그래도 태워가시려고 1만원은 현금 받고, 버스카드로 7000원도 찍어봤다가 5000원도 찍어봤다가 하시는데 승객들이 다 기다리고 있으니 마음만 급해 하셨다”고 했다. 결국 여성은 뒤이어 탑승한 같은 국적의 중국인 커플에게 돈을 빌려 요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 기사는 기
2026-09-09 17: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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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남친, 이별 통보하자 불륜 ‘웹소설’에 폭로한 여성…‘벌금형’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교제하던 유부남이 이별을 통보하자 앙심을 품고 불륜 사실을 웹소설 형태로 폭로한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9일 로톡뉴스에 따르면 협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와 유부남이었던 B씨는 2017년 1월부터 약 4개월간 교제한 사이였다. 하지만 B씨가 같은 해 5월 초 이별을 통보하고 연락을 피하자, A씨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A씨는 “재미있는 소설 한번 읽어보시겠냐”며 B씨가 운영하는 식당, 가족관계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뒤 “전단지를 뿌리겠다”고 위협했다. A씨의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며칠 뒤 A씨는 네이버 ‘웹소설’ 게시판에 접속해 B씨와의 교제 사실을 소설처럼 꾸며 올렸다. 총 5차례에 걸쳐 작성된 게시글에는 B씨의 인적 사항은 물론, 차량 번호와 B씨 배우자의 휴대전화
2026-09-09 16: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