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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서 자전거 타다 목뼈 부러진 남성…“전신마비 안된 게 다행”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60대 남성이 시설물 틈에 앞바퀴가 끼면서 넘어져 목뼈 3곳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발생하기 약 두 달 전 관할 사업소가 해당 시설물의 안전사고 우려를 마포구청에 전달했지만, 사고 이후에야 시설물 교체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7월 29일 자전거를 타고 망원한강공원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60대 남성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당시 자전거를 타고 나들목을 지나던 A씨는 바닥에 설치된 복공판 틈새에 앞바퀴가 끼면서 전복됐다. A씨는 그 충격으로 자전거와 함께 공중으로 붕 뜨면서 콘크리트 바닥에 얼굴부터 떨어졌다. A씨는 “넘어지면서부터 기억이 하나도 없다”며 “지나가던 사람이 119에 신고해줬다고 하더라. 피투성이가 됐으니 대학병원으로 데리고 갔나 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딸이 현장 CCTV를 보자마자 기겁했다고 하더라”며 “병원에서도 죽지 않은 게 천운이라고 했다. 전신마비가
2026-09-09 13: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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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안 하는 Z세대, 이유가…“상대방 먼저 말할 때까지 기다려”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여보세요?”라는 전화 인사말이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에서 사라지고 있다. 스마트폰의 발신자 표시 기능이 일상화되면서 별도의 인사 없이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전화 예절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Z세대는 ‘헬로(Hello)’ 라는 인사말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대신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전화 인사법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21세 아비게일 샤론은 가까운 친구의 전화를 받을 때 “벨로(Bello)”라고 말한 뒤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에서 나온 말투로 대화를 시작한다고 NYT에 말했다.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받으면 아예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22세 소피아 페레즈는 낯선 번호로 전화가 오면 전화를 받은 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상대방이 먼저 말하기를 기다린다”고 NYT에 말했다. 스팸봇이 사람의 목소리를 녹음해 사기에 악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2026-09-09 1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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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비 받아 도박한 친부…의정부 모텔 신생아 사망, 뒤늦게 재판행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지난해 경기 의정부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아이의 친부가 뒤늦게 재판에 넘겨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이날 의정부 모텔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20대 친부 A씨를 아동학대살해 방조 및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전 여자친구 B씨가 임신하자 병원을 알아봐 주겠다며 낙태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후에도 A씨는 낙태 시기를 놓친 B씨에게 “출산 후 아이를 살해해 줄 의사를 고용했다”고 속여 추가로 돈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A씨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고 B씨는 지난해 12월 경기 의정부시 한 모텔에서 홀로 출산했다. 갓 태어난 아기는 세면대에 약 12분간 방치된 끝에 숨졌다. A씨는 낙태비와 허위 의사 섭외비 등 명목으로 받아낸 308만8000원을 도박과 모텔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B씨는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A씨의 사기 혐의를 인
2026-09-09 09: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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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가두고 성매매 강요’…美대규모 인신매매 조직 운영 중국인 징역형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미국에서 마사지숍을 운영하며 국제 인신매매 조직에 가담한 중국인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4일(현지시간) CBS 디트로이트에 따르면 미시간주 매콤 카운티 제16순회법원은 전날 중국 국적 진징위(46)에게 징역 40개월에서 최대 20년을 선고했다. 진은 당초 범죄 조직 운영과 공모, 성매매 수익 수수, 자금세탁, 성매매 목적의 교통수단 이용, 성매매 업소 유지 등 6개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진은 미시간주 세인트클레어쇼어스의 ‘111 힐링 스튜디오’와 스털링하이츠의 ‘AM 힐링 스튜디오’를 소유하고 운영했다. 두 업소는 매콤 카운티와 웨인 카운티 등에서 운영된 마사지숍 기반 인신매매 조직의 거점으로 지목됐다. 당국은 이 조직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중국과 한국 출신의 여성 피해자 여러 명을 구조했다. 피해 여성들은 업소에서 성매매를 강요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시간주 법무장관실은 2024년 수사 당시 피해 여성들이 업소 건물에 머물며 밖으로 나갈
2026-09-08 23: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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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석상인데?” 국회서 ‘문신’ 노출한 97년생 정치인…온라인 시끌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비례대표 의원직 겸직’ 논란 등에 대해 기본소득당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면 반박했다. 하지만 공식석상에서 선 당직자의 팔에서 문신이 포착되면서 때아닌 적절성 논쟁이 불거졌다.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변인, 노서영 대변인, 김진서 부대변인은 지난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용 후보자의 의원직 겸직 문제 등 당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세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 대변인은 용혜인 장관 후보자의 입장을 옹호하며 “새로운 길은 새롭게 도전해야 선례가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비례대표와 젊은 여성 의원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편견이 깔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 후보자 지명은 성평등과 존엄한 삶을 위해 이어온 연합 정치의 결실”이라며 “이재명 정부 성평등가족부의 성과를 위해 힘을 모으는 새로운 시도로 봐달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기자회견 내용과 별개로 김진서 부대변인의 문신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
2026-09-08 22: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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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20만’ 24살 먹방 인플루언서 사망…“70개씩 폭식” [차이나픽]](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구독자 120만’ 24살 먹방 인플루언서 사망…“70개씩 폭식” [차이나픽]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1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음식 인플루언서 ‘잉잉’(莹莹·본명 천쯔이)이 2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사흘 전 마지막 영상에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8일 산시TV 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잉잉의 부모는 지난 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이 지난달 17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잉잉의 콰이쇼우 계정은 더 이상 검색되지 않으며 기존에 게시됐던 콘텐츠도 모두 사라진 상태다. 해당 계정은 12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었다. 잉잉은 지난달 14일 올린 마지막 라이브 방송에서 계속 음식을 먹다가 저칼륨혈증으로 입원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혈중 칼륨 수치가 2.3mmol/L까지 떨어졌고, 응급실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2.5mmol/L였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에서 자신의 반복적인 저칼륨혈증이 먹방 인플루언서 활동과 관련이 있다고 하면서 팬들에게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항상 최우선
2026-09-08 19: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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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강습 중 4살 아이 익사…이어폰 끼고 휴대폰 본 베이비시터 ‘선고유예’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4세 아동이 익사한 사고와 관련해 관찰·보호 의무 소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베이비시터가 선고유예 처분을 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단독 장기석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카자흐스탄 국적 A씨(20대·여)에게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3년 2월 8일 부산진구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자신이 돌보던 B군(4)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익사 사고를 막지 못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키가 109㎝였던 B군은 수심 120~124㎝인 성인 풀에서 보조기구를 착용한 채 다른 아동과 물놀이하다 수영장 사다리 하단에 보조기구가 끼이면서 물속에 잠겼다. 그러나 당시 A씨는 B군에게 수영복을 입히고 보조기구를 채워준 뒤 수영장 안 의자에 앉아 이어폰을 낀 채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물놀이하던 아동이 수영 강사에게 여러 차례 도움을 요청했지만, 즉각적인 구조는
2026-09-08 18: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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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1억2000만원’ 로또…천종산삼 11뿌리 발견한 50대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자락에서 1억2000만원 상당의 천종산삼 11뿌리가 발견됐다. 7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50대 심마니 A씨는 경남 함양군 오도재를 잇는 지리산 자락 해발 800m 일대에서 천종산삼 11뿌리를 채취했다. 천종산삼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깊은 산속에서 자연 상태로 50년 이상 자란 산삼을 뜻한다. 전문적으로 산삼을 캐는 심마니들도 극히 보기 힘든 삼이다. 10년에 2g 정도 자라는 일반 삼과 달리 100년이 지나야 가지가 다섯 개 달리고 10년에 1g 정도 자랄 정도로 성장 속도가 느리다. 이번에 발견된 산삼은 어미 산삼인 모삼과 아기 산삼인 자삼 등이 5대를 이룬 가족군이다. 산삼의 뇌두에 짙은 황색을 띠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모삼은 수령이 100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가장 어린 자삼도 최소 20년 이상의 수령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감정 결과 11뿌리의 총무게는 76g으로, 감정가는 1억2000만원으로 책정
2026-09-07 16: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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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딸 위조서류로 속였다’ 장녀만 강남아파트 상속…모친 벌금형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장녀에게만 아파트를 물려주기 위해 서류까지 위조해 차녀를 속인 70대 모친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판사 정정호)은 지난달 19일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를 받는 70대 김모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장녀에게 아파트를 전부 물려주기 위해 차녀를 속여 위조된 상속재산분할협의서에 서명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남편이 2021년 사망하면서 장녀 A씨, 차녀 B씨와 함께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한 세대를 공동상속받았다. 잠실주공5단지는 재건축을 추진 중인 준공 48년 차 아파트다. 김씨는 해당 아파트를 차녀 B씨의 동의 없이 장녀 A씨에게 전부 물려주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피상속인의 재산을 상속인들이 어떻게 나눌 것인지를 합의해 작성하는 ‘상속재산분할협의서’를 위조했다. 그는 2022년 5월 차녀 B씨를 불러 “아파트를 내 명의로 단독 상속해 월세를 받으며 노후를 대비하
2026-09-07 15: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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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찬 50대男이 불꽃축제에…10대 여학생 몰래 촬영하다 체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전자발찌를 찬 채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에서 10대 여학생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 40분께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휴대전화로 10대 여성 2명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불꽃놀이가 시작되기 전 대기 인파가 몰리며 혼잡한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있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를 반려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A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2026-09-07 13:4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