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만 공부했는데 전교1등" 서울대 의대 여에스더, 놀라운 공부비결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여에스더가 남다른 공부 비결을 공개했다. 서울대 의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는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학창 시절 엘리트로서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어릴 때는 몸이 약하고 우울증 있어서 계속 누워 있었다"며 "초등학교 때는 등수가 안 나오니까, 공부를 잘하는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중학교를 갔는데, 시험 등수를 벽보에 붙이더라"라며 "모든 과목 점수, 석차가 나오니까 그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여에스더에 따르면 일주일에 딱 4일 공부한 것이 공부 비결. 그는 "제가 게으르고 몸이 약해 공부를 못 한다"며 "월요일날 시험을 보는데 중학교 때 4일 공부하면 전교 1등이 나오더라. 고등학교
2024-11-07 17:59
-
'에이즈 감염' 알고도 여중생과 성매매한 전문직 남성..."전염 가능성 낮다" 주장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천성면역결핍증(AIDS)에 걸린 사실을 알고도 여중생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다 붙잡힌 40대 전문직 남성이 "에이즈는 전염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6일 미성년자 의제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49)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김씨는 지난 7월 28일 채팅 앱으로 알게 된 중학생 A양을 현금 5만원과 담배 2갑을 대가로 유인한 뒤 자신의 차량에 태워 성매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틀 뒤인 30일에도 성매매를 위해 피해 아동을 유인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날 혐의를 인정한 김씨는 "성관계를 맺으면 에이즈 전파 가능성이 큰 것 아니냐"는 질문에 "2006년 감염 사실을 알게 된 뒤 약물을 복용하고 있고,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해 전염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에이즈 감염자였지만, A양은 전염되지 않은 것으로 수사기관은 파악했
2024-11-06 23:00
-
쓰레기 태우다 벤츠 차량 홀라당 탔다…50대 차주 화상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차량에 옮겨 붙어 차가 모두 타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5일 오후 1시 31분쯤 대전 대덕구 석봉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플라스틱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소각한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13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 이 화재로 차주 A(59)씨가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손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벤츠 차량 1대를 모두 태워 5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차량 근처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4-11-06 22:00
-
"매우 천박하고 무례" 진서연 갑자기 의미심장 글…무슨 일?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배우 진서연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가 추측이 분분하자 급히 해명에 나섰다. 진서연은 6일 인스타그램에 "서로 마주 앉은 자리에 핸드폰을 보는 행위는 매우 천박하고 무례하며 공허하고 외로웠다"고 적었다. 이어 "다시는 상대를 앞에 두고 폰을 꺼내는 일은 없게 하겠다. 다짐한 하루"라며 "이 시간은 온전히 당신에게 집중하겠습니다'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이 글이 올라온 뒤 팬들은 "무슨 일 있었나요?" "누가 언니를 불쾌하게 했나요?"라고 물으며 걱정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그러자 진서연은 다시 글을 올려 "아무 일도 없다. 매우 행복하다. 디지털 디톡스 중"이라며 "회사에서 걱정돼 연락이 온다"고 해명했다. 한편 진서연은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에 출연 중이다. &
2024-11-06 20:21
-
"진정한 행복은 물질 아냐" 멜라니아 회고록, 재벌 아내이자 영부인의 삶 [2024 美대선]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미국 대선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멜라니아 트럼프 전 미국 영부인의 회고록 '멜라니아'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멜라니아'에는 26세의 나이에 미국 땅을 밟은 순간부터 지난 여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남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가해진 암살 시도까지, 멜라니아 여사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여러 비화가 담겼다. 멜라니아 여사는 책에서 오래 전부터 침착함과 평정심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그는 "어른이 되면 당신이 사는 삶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순간이 온다"며 "당신은 그 책임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건축가가 되어야 한다"고 적었다. 또 멜라니아 여사는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머니가 "자기 관리가 개인의 웰빙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효
2024-11-06 18:00
-
나폴리 맛피아, 인기 얻더니 재벌 3세와 손 잡았다..."수백개 브랜드 제안 들어와"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29)가 SK 창업주 최종건 회장 외손자 이승환(36) 돌고도네이션 대표와 손을 잡고 선행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폴리 맛피아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예전부터 기부나 봉사 활동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나폴리 맛피아는 "우연히 본 유튜브 영상에서 좋은 인상을 받고 꼭 나중에 함께 프로젝트를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라며 "수백 개의 브랜드들에서 여러 가지 제안들이 오는 와중에 제가 유일하게 먼저 컨택해서 미팅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승환 대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5촌 조카로 2023년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 영상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가업을 물려받지 않고 기부 문화를 혁
2024-11-06 13:43
-
"아 그런쪽 했다, 특수훈련"…女군무원 살해 군장교에 프로파일러 "대단히 빨리 살인"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현역 군장교에 대해 프로파일러가 특수 부대 출신의 엘리트 장교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지난 5일 YTN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 “(피의자가 소속된)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가 정보사 쪽에 관련돼 있을 수도 있고 화천 쪽에도 오래 근무했다고 하면 보통 군대 갔다 온 사람들은 ‘아, 그런 쪽(특수부대)이겠다’하는 게 있다. 특수훈련을 받은 엘리트 장교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획범죄 가능성이 크다"며 “(피의자 진술은) 본인의 형량을 줄이거나 수사 방해를 위해 한 말이다. 실제 동기는 따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신의 훼손 정도를 봤을 때도 훼손의 정도가 굉장히 심하다. 애초에 (범행을) 계획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또 “자신이 근무하
2024-11-06 11:43
-
“이게 집이야?” 세계에서 가장 얇은 집 '폭 겨우 72cm'…누가 사나 봤더니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이게 집이야?' 폭이 겨우 72cm밖에 되지 않는 집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영국 매체 메트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집'이라 불리는 폴란드 바르샤바의 케렛 하우스에 대해 소개했다. 케렛 하우스는 클로드나 22번가와 젤라즈나 74번가 건물 사이에 지어진 집이다. 가장 좁은 지점이 92cm, 가장 넓은 지점이 152cm인 부지 위에 만들어졌다. 폴란드 건축가 야쿠브 슈체스니는 어느 날 집으로 걸어가던 중 이 비좁은 공간을 발견하고는 창작자를 위한 임시 숙소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는 "모든 것은 공간으로부터 시작되었다"며 "누가 그곳에 살 수 있을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은둔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어야 했고, 혼자 시간을 보내며 무언가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 집에는 침실과 주방, 욕실, 거실이 갖춰져 있다. 다만 2개 층에 걸쳐 있어 거실에서 침
2024-11-06 10:59
-
“이미 박았는데 그냥 죽일걸” 음주운전 사고 내고 생방송한 20대 BJ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한 20대 BJ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5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터넷 BJ인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2시 40분쯤 인천시 부평구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다가 앞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고 직후 SNS 라이브 방송을 켜고 "나 음주운전했다", “(피해자가) 돈을 뜯으려고 했다. 합의 안 하고 징역 갔다 오겠다”고 말했다. 방송에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하는 모습도 생중계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33%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A씨는 경찰로부터 귀가 조치를 받은 이후에도 방송에서 막말을 쏟아냈다. 그는 피해자를 향해 “돈도 없을 것처럼 생겼다” “이미 박았는데 그냥 죽일 걸 그랬다. 장
2024-11-06 09:29
-
피부에 '검은 딱지' 생겼다면 '이것' 의심..."당장 병원 가세요"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가을이 깊어가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4주차인 지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312명으로 직전인 43주 차(221명)보다 90명 넘게 늘었다. 털진드기 트랩지수도 42주 차 0.29에서 43주 차 0.41로 늘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하는데, 털진드기는 평균 기온 18℃ 이하에서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기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감소한다. 9월 말부터 11월까지가 가장 감염되기 쉬운 때이다. 쯔쯔가무시증의 잠복기는 10일 이내이며, 진드기에게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된다. 발열과 오한, 근육통, 발진,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은 0.1∼0.3%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를 받을 경우 비교적 쉽게 회복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놓치면 신장 손상이나 중추신경계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
2024-11-05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