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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이 남 얘기?” 한국도 위험…“지리산이 딱 그 지형” 전문가 경고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을 휩쓴 대홍수로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물적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다. 전문가는 “재난의 본질적인 구조 자체는 다르지 않다”며 한국 역시 언제든 비슷한 대형 재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지난달 31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네팔은 네팔이고 한국은 한국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구조 자체를 보면 사실 네팔이나 한국은 거의 동일하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오랫동안 안전해 보이던 곳이 갑자기 무너졌고 경보를 울려도 대피 시간이 부족했다”며 “본질적인 구조 자체는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 발표에 따르면 이번 대홍수는 네팔 랑탕리룽 남쪽 사면의 해발 약 5200m 지점에서 얼음과 암석이 함께 무너지는 ‘빙암 붕괴’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빙하와 암석은 해발 약 4000m 지점까지 매우 빠르게 떨어지며 산비탈의 토사를 휩쓸어 거대한 토석류를 형성
2026-09-01 16: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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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못 참아’ 천장 9번 두드렸는데…법원 “스토킹”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층간소음에 항의하겠다며 효자손으로 천장을 여러 차례 두드린 50대 여성이 스토킹죄로 처벌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단독 고범진 부장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5)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17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윗집에서 소음이 난다는 이유로 9차례에 걸쳐 효자손으로 천장을 두드리거나 인터폰으로 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갈등은 B(42·여)씨가 2024년 12월 A씨의 위층으로 이사하면서부터 불거졌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B씨에게 층간소음에 주의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여러 차례 직접 인터폰을 걸며 항의했다. 이에 피해자는 같은 해 2월 “층간소음이 발생하면 관리사무소를 통해 연락해달라”고 요청했지만, A씨는 이후에도 효자손으로 천장을 두드리거나 직접 인터폰을 걸어 층간소음에 항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6-09-01 13: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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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 겪은 청년들이 용감하게 사랑” 中 난리난 한국 데이트 프로그램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암과 희귀난치성 질환을 이겨낸 청년들이 용감하게 새로운 사랑을 찾는 과정을 담은 한국 데이트 프로그램이 중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SBS에서 방영 중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가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내 남은 연애’는 혈액암, 위암, 뇌종양, 골육종암 등을 겪은 남녀 8명이 한 공간에 모여 새로운 인연을 찾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직업이나 스펙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이 프로그램 출연자들은 ‘투병 일기’로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출연자 중 한 명인 김종은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소방공무원의 꿈을 내려놓은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골수 이식까지 했지만 이식편대숙주병이라는 후유증까지 생겼다며 “폐 기능이 많이 떨어졌고 손가락과 관절이 굳어가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선호는 군 복무 중 혈액암 4기 진단을 받으면서 여자친
2026-09-01 12: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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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스티로폼 박스 주워 빵 포장”…자랑한 빵집 사장님 결국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부산의 한 빵집 사장이 길거리에 버려진 스티로폼 박스를 주워 고객들의 빵 포장에 사용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사장은 “알코올로 닦아 사용했다”고 해명했지만, 비판이 이어지자 결국 사과했다. A씨는 최근 스레드에 자신을 ‘아이스박스 줍는 빵집 사장’이라고 소개하며 길거리에 버려진 아이스박스를 택배 배송에 사용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그는 “빵집을 운영하다 보면 아이스박스를 쓸 일이 은근히 많다. 멀쩡한 상자가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며 골목에 버려진 스티로폼 박스를 줍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상태가 깨끗하면 일단 줍는다. 택배를 보낼 때는 알코올로 닦고 내용물을 비닐에 담아 보낸다”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비위생적이라는 비판이 쏟아지며 논란이 커졌다. 방역업체 근무 경력이 있다는 한 누리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있을 수 있고, 알코올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지난달 31일 “식품을 판매하는
2026-09-01 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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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맨발을?’ 한국 관광객 ‘이 행동’에 충격…대만인 “식사예절 상기시켜달라”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한국인 관광객들이 대만의 한 식당에서 의자에 발을 올리고 식사를 하는 사진이 현지인을 통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대만인 A씨는 지난 25일 소셜미디어 스레드에 “뉴타이베이의 카이유 자수안에는 많은 한국인 손님들이 있다. 제 앞 두 테이블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라며 한국인 관광객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테이블에 앉은 젊은 여성이 한쪽 다리를 반대편 다리에 올린 채 맨발을 드러내고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의 맞은편에는 연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앉아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한국인 여성 2명이 브런치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한 여성은 신발을 벗어둔 채 의자 위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있어 맨발이 그대로 드러났다. A씨는 “카이수에이쥬우에 있는 공공 아침 식사점에서 찍은 사진”이라며 “특정 국적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식사 예의를 상기시키고 싶다”고 했다. 해당 사진은 스레드에서 1400여개의
2026-08-28 16: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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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대리처방’ 70만 유튜버는 ‘과즙세연’ 연인 BJ케이…“저 맞다, 죄송”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70만 유튜버가 수면제 대리처방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BJ 케이(36·본명 박중규)가 “자신이 맞다”고 밝히며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BJ 케이는 27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수면제 대리처방 관련 기사가 떴는데 제가 맞다”며 “그 부분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문제를 만들어서 죄송하다.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고 결과만 나오면 된다”고 사과했다. 다만 “지금은 정상적으로 처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독자 7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가 수면제 대리 처방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피의자에 대해서는 2012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주요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정도만 알려졌으나 이후 BJ 케이가 직접 자신이 해당 사건의 당사자라고 밝히면서 신원이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BJ 케이는 지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제를 대신 처방받게 한 뒤 이
2026-08-28 15: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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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다 2명 뇌출혈, 어떻게 생겼길래…‘공포의 놀이기구’ 운행 중단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공원’으로 꼽히는 미국의 식스플래그 매직 마운틴에서 롤러코스터 탑승객들이 잇따라 뇌출혈 증세를 보이는 등 사상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캘리포니아주(州) 발렌시아에 있는 식스플래그 매직 마운틴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롤러코스터 ‘X2’에 탑승한 여성 승객 두 명이 뇌출혈 증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파멜라 기옌(40)은 X2에 탑승한 뒤 심각한 경막하혈종으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언어와 신체 기능을 회복하지 못해 현재 말하기와 걷기 등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엿새 뒤 같은 놀이기구에 탑승한 나오미 그리어 윌킨스(25)도 의식을 잃고 응급 뇌 수술을 받았다. 그는 현재 혼수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을 치료한 신경외과 전문의들은 “심각한 뇌 손상은 ‘X2’ 탑승 중 급격한 감속과 가속으로 인한 충격 결과”라고 지목했다. ‘X2’는 360도 회전하는 좌석에서 머리부터 떨어지는 급강하
2026-08-28 14: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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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있는 중국으로 보내달라” 中유학생 피살, 신상 다 털렸다…현지인들 ‘분노’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경북 경산에서 20대 중국인 대학원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시간강사가 구속된 가운데 잔혹한 범행 수법이 알려지면서 중국 현지 여론이 들끓고 있다. 27일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대학 강사 정모(30대)씨가 구속됐다. 그는 지난 20일 새벽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주거지에서 같은 국적의 중국인 여성 유학생 A(25)씨를 살해한 혐의(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등)를 받는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20일 새벽 A씨를 살해했다”고 범행 일부를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시신을 훼손해 경주 불국사 일대와 경기도 군포 등에 버렸고, 일부는 자신의 집 김치통에 숨겼다고 진술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A씨가 자신에게 결혼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큰 싸움이 났고, 화가 나 살해했다”며 A씨와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정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수 있다고 보고 휴대전화 포렌식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2026-08-28 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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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희생자 시신에서 금귀걸이 ‘쏙’”…인면수심 네팔 절도범 2명 체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최소 359명이 숨진 가운데 떠내려온 희생자 시신에서 금 귀걸이를 빼내는 영상이 확산되며 공분이 일고 있다. 수사에 착수한 현지 경찰은 남성 2명을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27일(현지시간) 머니컨트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남성 2명이 홍수 희생자의 시신에 있던 금 귀걸이를 빼내는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는 남성들이 물 위에 떠 있는 시신을 긴 나무 막대기로 건드리며 살피는 모습이 담겼다. 한 남성이 나무 막대기 2개로 시신의 목 부분을 지탱하는 사이 다른 남성이 시신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귀걸이를 빼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이 모습을 지켜보는 장면도 영상에 담겼다. 해당 시신은 티베트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촉발된 대규모 홍수로 나라야니강 하류까지 떠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이 SNS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공분이 일자 치트완 경찰은 영상 속 인물들의 신원 확인에 나섰다. 경찰은 영상을 토대로
2026-08-28 1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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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갔다 납치된 20대女…달리는 차에서 ‘내동댕이’, 태국 비상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태국 방콕에서 관광을 하던 20대 중국인 여성이 태국인 남성 4명에게 납치됐다가 달리던 차량에서 가까스로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타이 익스패미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3일 오후 9시께 태국 중부 깜팽펫주에서 발생했다. 29세 중국인 여성은 태국 호텔에 머물던 중 자신을 관광 가이드라고 소개한 남성이 보낸 검은색 차량에 탑승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여성은 납치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지만, 호텔을 출발한 차량에 남성 3명이 추가로 탑승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여성은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저항했지만, 남성들은 여성을 제압해 손을 케이블 타이로 묶고 폭행했다.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태국 매솟으로 끌려가던 여성은 경찰 검문소를 발견하고 크게 소리치며 도움을 요청했다. 일당은 쫓아오는 경찰을 피해 달아나려 했으나 결국 여성을 내팽개치듯 길가에 버리고 떠났다. 여성은 손이 묶인 상태로 인근 상점으로 달려가 문을 두
2026-08-27 17:2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