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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유럽지역들 잔혹한 전쟁에 휘말릴 것"…바바 반가 예언 재조명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세계 안보 정세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예언가 두 사람이 2025년에 대해 똑같은 예측을 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노스트라다무스와 바바 반가가 모두 2025년 유럽에서 치명적인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전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16세기의 점성가이자 의사로 세계 2차 대전, 아돌프 히틀러, 달 착륙, 9.11 테러 등을 예언했다고 알려져 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2025년 일어날 사건에 대해 “유럽의 지역들이 잔혹한 전쟁에 휘말릴 것”이라고 기록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대 전염병은 적(敵)보다 심할 것”이라고 덧붙여 알려지지 않은 생물학적 위협을 암시했다. 27년 전 사망한 불가리아의 맹인 예언가 바바 반가도 비슷한 예언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25년 유럽에서 전쟁으로 인해 유럽 인구가 ‘파괴’될 것이란 우려의
2024-10-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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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기사에 공짜음료 나눠주던 사장 “이제 헛짓거리 안하겠다” 선언…무슨 일?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한 자영업자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며 배달기사에게 무료로 제공했던 음료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7일 치킨과 피자를 판매하는 한 자영업자 A씨는 소셜미디어에 “좋은 마음에서 시작했지만 역시 끝은 상한 마음만 남았다”며 자신이 겪은 일을 털어놨다. 글에 따르면 A씨는 1년 전부터 배달기사들을 위해 음료 1개씩 무료로 나눠줬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딱 우려했던 상황”이 일어났다고 한다. A씨는 퇴근 후 매장 앞에 배달기사들이 버리고 간 음료 캔들을 보는 게 일상이 됐다. A씨는 “’아! 쓰레기통이 없어서 그렇구나’하고 쓰레기통을 놨다”며 “그랬더니 그 쓰레기통은 반나절만에 꽉 차서 모두의 쓰레기통이 됐다. 쓰레기통 주변은 난장판이 되고 분리수거는 또 내 몫이 됐다”고 말했다. 쓰레기를 치우는 데 지친
2024-10-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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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했는데” 셀카 찍다가 야생 코끼리에 짓밟혀 숨진 20대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인도에서 한 남성이 셀카를 찍으려다 야생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와 더힌두 등 현지 매체는 전날 마하라슈트라 주 가드치롤리 지역의 아바푸르 숲에서 23세 남성이 야생 코끼리와 셀카를 찍으려다 코끼리에 밟혀 숨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기 기술자 샤시칸트 람찬드라 사트레는 케이블 설치를 위해 아바푸르 숲에 도착했다. 샤시칸트는 근처에 야생 코끼리가 있다는 경고에도 불구, 친구 두 명과 함께 코끼리를 보기 위해 숲으로 들어갔다. 그는 코끼리를 발견하고 멀리에서 셀카를 찍으려 하다가 돌변한 코끼리의 공격을 받으면서 참변을 당했다. 친구 두 명은 무사히 현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당시 상황에 대해 “샤시칸드는 나무 위로 올라가 코끼리 공격을 피하려고 했다”면서 “코끼리가 나무를 툭 건들면서 땅에 떨어졌고, 그 때 치명적으로 짓밟혔다”고 더힌두에
2024-10-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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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비용 전액 본사 부담”…이디야커피에 칭찬 쏟아진 이유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이런 본사 드문데 이디야 흥해야겠다.” 배우 변우석을 첫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 이디야커피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마케팅 비용을 가맹점과 분담하는 업계 관행을 깨고 본사가 전액 부담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져서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5일 자사 브랜드 모델인 배우 변우석을 앞세운 TV CF를 선보였다. 이디야가 브랜드 모델을 기용한 것은 창사 23년 만에 처음으로, 이번 CF는 이디야의 첫 TV 광고다. 광고에는 변우석이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메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디야미(EDIYAMMY)’라는 메인 카피를 통해 카페 본질인 맛에 중점을 둬 ‘뭘 먹어도 맛있는 곳’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광고 캠페인은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변우석의 목소리를 활용한 깜짝 ARS 이벤트에는 동시 접속자가 대거 몰려 지연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
2024-10-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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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밥축제 갔는데 김밥 없어요"…시민들 뿔났다, 무슨 일?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경북 김천 '김밥축제'에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김밥이 조기에 매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축제 준비와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6~27일 김천시는 사명대사공원 및 친환경생태공원 일대에서 ‘제1회 김천김밥축제’를 열었다. MZ세대를 대상으로 ‘김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김밥천국’이라는 답변이 상당수를 차지하자 김밥축제를 기획한 것이다. 이 행사는 김천시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면서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천이 어딘지 몰랐는데 가고 싶어졌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실제로 행사장에는 2만 명이 방문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5배에 달하는 10만여 명이 찾았다. 하지만 김밥축제는 기대를 한껏 부풀렸던 것과 달리 미흡한 준비로 축제 참가자들에게
2024-10-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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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피곤했을 뿐인데” 30대에 암4기…전조증상은 이랬다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약간의 피로감도 암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다. 신장암 4기 진단을 받고 5년째 투병 중인 30대 유튜버가 암에 걸리기 전 겪었던 전조증상에 대해 밝혔다. 유튜브 채널 ‘유한한삶_호영’을 운영 중인 정호영(35)씨는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평소보다 조금 피곤한가 싶었는데 어느 날 신장암 4기 환자가 됐다”며 “그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던 것 같았는데 지나고 보니까 증상이 있긴 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암 환자가 되기 전에 3가지 증상이 있었다. 바로 과한 피로감과 급격한 체중감소, 물리적 통증이었다. 정씨는 자신이 건강한 편이라고 생각했다며 “전공이 체육인 덕분에 남들보다 몸을 더 움직이고 살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학교 졸업 후 전공과는 전혀 다른 마케팅 대행사에서 일하게 됐다는 그는 “퇴근을 자정 무렵에 하거나 새벽 3시에 하거나 아니면 아침까지 완전
2024-10-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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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도 못 찢어” 한달 전 얼굴 퉁퉁 부은 김수미...건강악화설 나왔던 모습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배우 김수미(75)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달 전 홈쇼핑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서울 서초경찰청에 따르면 김수미는 이날 오전 8시쯤 심정지가 발생해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는 "사인을 조사한 경찰이 고혈당 쇼크사가 최종 사인이라고 알렸다"면서 "당뇨 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친정엄마' 때문에 어머니가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지난해부터 출연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해 소송을 준비 중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김수미는 지난 5월 피로 누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당시 공연과 방송 활동이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9월에는 홈쇼핑
2024-10-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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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다 문 닫는다” 일본 라멘 초유의 사태…정치권도 긴장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끊임없이 오르는 재료비와 연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일본에서 폐업하는 라멘 가게가 속출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올해 역대 가장 많은 라멘 가게 업주들이 파산할 전망이라며 올해 1~7월 라멘 가게 업주 49명이 1000만엔(약 9100만원)이 넘는 빚을 지고 파산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수많은 라멘 가게가 위기를 맞게 된 것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에너지와 곡물 가격이 상승한 이유가 크다. 특히 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밀가루 등 원재료 수입 비용이 크게 올랐다. 1년 반 전 도쿄에 라멘집을 오픈한 점주 다이세이 히카게(26)는 1년 반 동안 세 번이나 라멘 가격을 올렸다면서 “라멘은 더 이상 서민을 위한 저렴한 음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가게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스페셜 라멘’ 가격은 오픈 초기에 비해 47%나 올라 현재 1250엔(약 1만1400원)에
2024-10-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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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14범이 인성 교육"…초등생 1박2일 캠프 초빙 강사 논란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충북도육청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1박 2일 캠프에서 인성 교육을 진행한 초빙 강사가 전과 14범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북교육연대는 지난 24일 성명을 내고 "충북교육청이 캠프를 무리하게 추진해 일선 학교가 학생들을 동원하다시피 했고, 바른 인성의 중요성과 올바른 가치관이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기 위한 특강의 강사가 14회의 전과기록을 가진 인물이었다"라고 규탄했다. 이어 "언론에 보도됐던 초빙 강사 A씨의 전과기록을 보면 산업안전보건법, 산림법, 부동산실명제법, 하천법, 업무상횡령, 뇌물공여, 폐기물관리법, 부동산실명제법, 위치정보법,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개인의 이익과 관련한 범죄였다"라며 "바른 인성의 중요성과 올바른 가치관이라는 강연 주제와 맞지 않는 강사를 초등학생이 듣는 강연에 굳이 A씨를 초빙한 건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교육청과
2024-10-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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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사실 그때 죽으려했다"…20년 전 위안부 누드 파문 심경 고백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전성기 시절 위안부 누드 촬영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배우 이승연이 당시 "죽으려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승연은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에서 위안부 누드 촬영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연은 먼저 "그때 사고 치는 바람에 꽤 쉬었다. 2~3년 쉬었다. 드라마 열심히 하는데 대형 사고를 쳤다. 입이 있는데 할 말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승연은 지난 2004년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한 누드 화보집 발간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지탄을 받았다. 당시 피해 할머니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에게 모욕과 수치심을 주는 상업주의에 분노한다"고 비판했다. 대중은 이승연을 향해 가슴 아픈 과거사를 돈벌이로 이용했다는 비난을 쏟아냈다. 이승연은 "사실 그때 죽으려고 했었다"며 "힘든 일이 왔을 때 죽
2024-10-24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