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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서 초2 아들 구하다…40대 아버지 사망, 돕던 남성도 숨져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경북 울진의 계곡에서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하려고 뛰어든 아버지와 또다른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쯤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의 한 계곡에서 물에 떠내려가던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구조하려던 40대 아버지 A씨와 그를 돕던 40대 남성 B씨가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계곡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구조됐으며, 함께 구조에 나섰던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두 사람은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소방당국의 전문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와 B씨는 지인 관계로 사고 당시 물에 떠내려가던 초등학생을 구하기 위해 물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는 무사히 구조됐지만 두 남성은 스스로 물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전날 물놀이 등을 위해 울진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2026-09-06 15: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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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내, 온몸 문신에 성병”…결혼 90일만에 숨진 50대 남성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베트남 여성과 결혼한 50대 남성이 결혼 약 90일 만에 숨진 사연이 전해졌다. 숨진 남성의 20년 지기 지인은 아내가 문신과 성병 감염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결혼했고, 이후 여러 차례 폭행해 남성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국제결혼 실태를 전하는 유튜브 채널 ‘투우부부’는 30살 연하 베트남 여성과 국제결혼 후 지난해 심정지로 사망한 50대 남성 A씨의 사연을 지난달 30일 소개했다. 이 사연은 A씨와 2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지인을 통해 공개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미혼이었던 A씨는 평소 국제결혼을 원했지만 노모의 반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본격적으로 배우자를 찾기 시작했다. 자신의 편이 되어줄 가족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A씨는 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생계 수단이던 개인택시까지 처분하며 국제결혼에 올인했다. 제보자를 통해 베트남 여성들의 사진을 받아본 A씨는 그중 30살 연하의 여성을 배우자로 선택했다. A씨는
2026-09-06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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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간부, 건물 10층 높이서 밧줄 매달려 고공시위…“부당해고”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조직국장이 서울 중구의 건물 10층 높이에 달려 1인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규서 국장은 이날 오전 5시 30분쯤부터 민주노총 사무실이 있는 중구 경향신문사 빌딩 외벽에서 밧줄에 매달린 채 시위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 국장은 “아내가 부당해고를 당한 데 이어 자신도 징계받았다”며 이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시위에 나섰다. 양 국장은 과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지부에서 근무했던 자신의 아내가 직장 내 괴롭힘과 산업 재해 등으로 고통을 겪다 약 2년 전 해고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 국장은 또한 아내의 부당해고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최근 자신도 16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공공운수노조 측은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다”는 입장이다.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양 국장 아내의 직장 내 괴롭힘이나 부당해고 주장은 중앙노동위원회와 법원 등에서 문제가 없다는 결
2026-09-06 13: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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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8일째 라디오 불참, 건강이상 맞았다…“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안정 필요”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가수 이상순이 장기간 라디오 방송에 불참하면서 팬들의 걱정을 산 가운데 직접 건강 상태를 밝혔다. 이상순은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가 며칠째 라디오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는데, 아무런 설명 없이 라디오 진행을 쉬게 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아직 조금 더 정밀한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라디오를 쉬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내일이라도 괜찮으면 다시 진행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렇게 글이 늦어졌다”며 “이번 기회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좀 더 확실하게 건강을 회복해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안테나 측도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이상순은 최근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2026-09-06 13: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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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실종지역서 10일만에 구조된 중국인…“근처에 1명 더 있었다”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네팔을 덮친 대규모 홍수로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지역의 터널에 갇혔다 10일 만에 구조된 중국인 생존자가 인근에 1명이 더 있었다고 진술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5일(현지시간)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에 있는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 터널에서 구조한 생존자로부터 인근에 1명이 더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생존자는 중국인 남성 루하이타오씨로, 이날 오후 1시 15분쯤 UT-1 수력발전소 터널 안 225m 지점에서 네팔군과 KDRT로 구성된 합동 구조팀에 의해 구조됐다. 루씨는 자신이 있던 곳 근처에 1명이 더 있었다면서도 생사는 알 수 없다고 KDRT에 말했다. KDRT는 루씨의 진술에 따라 네팔군과 협의해 오는 6일 오전 UT-1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추가 수색·구조 작업을 할 예정이다. 앞서 KDRT는 이날 오전 UT-1 수력발전소 터널에 진입했고, 오전 10시 32분께 시신
2026-09-06 10: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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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한국은 세계적 히트, ‘쿨재팬’은 대참패…5천억 날려”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한국의 K팝과 드라마가 세계 시장에서 잇따라 히트하는 동안, 일본의 ‘쿨재팬’ 정책은 5000억원가량의 적자를 내면서 ‘대참패’했다는 일본 언론의 비판이 나왔다. 일본 IT미디어 비즈니스 온라인은 2일 ‘왜 한국은 세계에서 히트를 연발하고 일본은 540억엔을 녹였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의 쿨재팬 정책을 분석하며 “선택과 집중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만화(망가)와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음악, 음식, 패션, 전통문화, 관광 등을 해외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겠다는 목표로 아베 신조 정권 당시인 2013년 ‘쿨재팬기구’를 설립했다. 그러나 출범 이후 기대만큼 수익을 내지 못하면서 누적 적자가 2025회계연도 기준 약 540억엔(약 5000억원)까지 불어났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결국 쿨재팬기구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IT미디어는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가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데도 이를 해외에 알리기
2026-09-06 0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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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물고문에 ‘담배빵’…성행위물 촬영까지 한 10대 여학생들 집행유예 확정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또래 학생을 폭행하고 물고문을 하는가 하면 성적 행위를 강요해 촬영한 뒤 영상을 유포한 10대 여학생 2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 판결은 항소 없이 확정됐다. 6일 법조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김국식 부장판사)는 공동상해와 특수협박, 강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19)양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공동상해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은 B(16)양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두 사람은 2024년 9월 18일 오후 또래인 C양의 집을 찾아갔다. 자신들의 친구가 폭행당한 일이 C양과 관련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으로 들어간 A양은 흉기로 위협해 C양을 욕조에 들어가게 한 뒤 물고문하고, B양은 밖으로 나오려는 C양을 페트병과 나무 주걱 등으로 마구 때렸다. 이들은 C양을 이삿짐 상자 안에 들
2026-09-06 08: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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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여왕’ 펠로시가 샀다” 투자자들 몰린 ‘이 주식’…“314달러 간다”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주식의 여왕’으로 불리는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투자한 종목에 억만장자 투자자들까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투자전문매체 인사이더 멍키에 따르면 최근 펠로시 의원은 지난 7월 말 연료전지 회사인 블룸에너지 주식 1만5000주와 콜옵션 200계약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규모는 공개된 범위 기준 수백만 달러에 달한다. 다만 해당 주식과 옵션은 남편 폴 펠로시의 계좌를 통해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더 멍키의 자체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블룸에너지에는 억만장자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밀레니엄 매니지먼트의 이스라엘 잉글랜더는 2분기 블룸에너지 지분을 552% 늘려 252만주를 보유했다. 투자 규모는 약 7억6350만달러에 달한다. 스티브 코헨이 이끄는 포인트72 자산운용은 지분을 581% 늘려 30만8856주를 확보했다. 마이클 겔밴드의 엑소더스포인트 캐피털은 지분을 3133% 늘렸으며, 앨런 하워드의 브레반 하워
2026-09-05 15: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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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만원도 안하는데’ 여행사진 한번 찍고 버리는 ‘일회용 패션’ 中서 유행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중국 젊은층 사이에서 여행 중 사진을 찍기 위해 저렴한 옷을 구입해 한두 차례 입고 버리는 ‘일회용 패션’이 유행하고 있다. 여행지 분위기에 맞는 옷을 다양하게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환경과 건강 문제를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는 ‘차포이’(次抛衣)라는 소비 트렌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차포이는 한두 차례 입은 뒤 버리는 옷을 일컫는다. 중국의 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는 ‘차포이’ 관련 해시태그가 수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한 여성은 7일간의 여행을 위해 옷 5벌을 구입했는데 200위안(약 4만원)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여행이 끝난 뒤 옷을 보관할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다. 이 같은 의류는 일반적인 패션 상품과 달리 실용성보다 사진에서 돋보이는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화려한 롱스커트와 망토, 야외용 재킷, 휴양지용 원피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수요에 맞
2026-09-05 15: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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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배가 아파서’…남의 집 몰래 들어가 대변 본 50대 벌금 300만원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갑작스러운 복통을 이유로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용변을 본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1단독 박광민 부장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3시 50분께 충북 보은군 보은읍의 한 단독주택 마당을 가로질러 보일러실 앞에 대변을 눈 혐의를 받는다. 그는 근처에서 자신의 가족을 만나기로 하고 차량을 몰고 갔다가 갑자기 배가 아파지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주인은 휴지로 가려져 있던 대변을 발견하고 CCTV를 확인한 뒤 신고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강도상해 혐의로 징역 7년형을 살고 지난해 10월 출소한 A씨는 보호관찰(음주 금지) 명령을 위반했다가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올해 4월 다시 수감돼 복역 중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동기와 범행 후의 정황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2026-09-05 11:3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