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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시각장애 아동 위한 맞춤형 교구재 제작 봉사활동 진행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21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19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호반파크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촉각 교구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맞아 사회적기업 ‘담심포’도 함께했으며, 호반건설·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가 시작하기에 앞서 담심포의 사각장애 인식 개선 강의가 있었다. 이후 봉사단원들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교구재 제작에 참여했다. 점자촉각 교통안전놀이 키트 50개·시계놀이 키트 100개가 제작 됐으며 완성된 교구재는 서초구내 특수학급 및 맹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영업2팀 조은표 주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점자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2024-10-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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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모기업 글로벌세아, 코스타리카 공장 준공식 개최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21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은 지난 11일 코스타리카에서 원사생산기업 ‘세아스피닝’의 제3방적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달 쌍용건설 모기업인 ‘글로벌세아’ 그룹 최고 경영진은 싱가포르와 적도기니에서 열린 준공식 및 외교행사에 참석해 각국 정상을 만났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로드리고 차베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축사에서 “코스타리카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한 글로벌세아 그룹과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안정성,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견고히 다져온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했다.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2박 3일 싱가포르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8일 한·싱 비즈니스 포럼과 싱가포르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쌍용건설은 지난 10일 적도기니 ‘바타 국제공항’에서 준공식을
2024-10-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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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인데 마피 쏟아진다…추락하는 지방아파트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 지난달 대구시 중구에서는 ‘마이너스피’가 9000만원에 달하는 매물이 나왔다. 서구와 중구 등에도 마이너스피가 붙는 신축 아파트들이 많아지자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기 위한 파격 계약 조건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대구 모 아파트 브랜드 단지는 청약 이후에도 미분양 상태가 지속되자 분양가보다 1억원 낮은 가격에 할인 판매하며 ‘입주자 모셔오기’에 나섰다. 지방 신축 아파트 시장에 마이너스피 매물이 쇄도하고 있다. 서울 내 신축 아파트 분양·입주권에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것과 크게 대조되는 모습이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통계시스템 아파트 연령별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지방권 신축(5년 이하)은 88.70에 그쳤다. 전기 대비 0.08%소폭 상승하긴 했으나, 우상향 중인 서울과 달리 증감이 반복되고 있다. 지역별로 봤을 때도 감소세가 뚜렷하다. 아파트 연령별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2024-10-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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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집값 10억 말이 되냐더니…광명뉴타운 뛰고 또 뛴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한 ‘광명 뉴타운’ 구역에서 민간 재개발에 이어 공공재개발 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거래도 늘고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광명 3구역은 현재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주민 설명회 개최를 11월 초에 앞두고 있다. LH 관계자는 “주민 설명회 개최 이후 본격적인 주민 동의서 징구가 이뤄지고 이후 사업 계획 수립이 이뤄질 것”이라며 “광명시 내에 3구역 외에도 공공·민간 재개발 대상 구역들이 6곳 정도 있다. 순차적으로 주민 의사를 묻고 시와 협의를 거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구역처럼 공공재개발에 들어간 7구역은 이미 한발 앞서 주민 동의율 확보에 성공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정비구역지정을 앞두고 있다. 통상 정비구역지정이 완료되면 지자체의 승인 하에 구체적인 정비사업 계획 수립을
2024-10-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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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던 ‘종로상권’ 공실 거리됐다
“코로나때 쭉 빠진 상가 공실들이 아직도 다 채워지지 않았네요. 임대료 조정이 들어간다 하더라도 면적에 따라 평균 월 1000만~1500만원 하는 시세를 감당할 상인들이 많지 않아요.” (종각역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지난 10일 방문한 서울시 종로구 종로에는 거리 양쪽으로 비어있거나 문을 닫은 상가들이 연이어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종각역 3번출구에서 종로2가 사거리에 위치한 탑골공원까지 400m 직선 거리에는 약 6개의 공실이 발견됐다. 맞은편 종각 젊음의 거리 역시 한 집 건너 한 집 꼴로 비어있었다. 약 2층 건물 통째로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임대문의 딱지가 붙어있는가 하면, 1층 상가가 연달아 공실인 경우도 있었다. 한때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이곳은 2016년 맥도널드가 종로 1가에서 28년 동안 운영하던 직영 2호점 영업을 중단한 데 이어, 2022년 KFC 한국 1호점도 38년 만에 문을 닫을 정도로 쇠락해 있다. 지하는 더 심각했다. 종각지하쇼
2024-10-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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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지 불패’...매매·전세 동반 강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둔화된 가운데 겨울방학을 앞둔 가을 이사철 특수를 맞아 주요 학군지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매매 시장 뿐 아니라 전세 시장도 동반 강세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대치동 내에서도 대장아파트로 불리는 ‘래미안대치팰리스’는 최근 다양한 평수가 최고액에 거래 되고 있다. 이달 14일 해당 단지 전용 94㎡는 42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에는 41억원을 기록하며 2021년 12월 40억5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약 3년만에 40억원대를 돌파했다. 이 아파트 전용 84㎡도 지난달 35억1000만원으로, 직전 거래인 31억8000만원보다 3억3000만원 오른 역대 최고액에 거래됐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 13단지’도 재건축 기대감까지 더해져 오름세다. 이달 10일 &lsquo
2024-10-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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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주춤 아니었어?…학군지들 신고가 쏟아진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둔화된 가운데 겨울방학을 앞둔 가을 이사철 특수를 맞아 주요 학군지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대치동 내에서도 대장아파트로 불리는 ‘래미안대치팰리스’는 최근 다양한 평수가 최고액에 거래 되고 있다. 이번달 14일 해당 단지 전용 94㎡는 42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달에는 41억원을 기록하며 2021년 12월 40억5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약 3년만에 40억원대를 돌파했다. 이 아파트 전용 84㎡도 지난달 35억1000만원으로, 직전 거래인 31억8000만원보다 3억3000만원 오른 역대 최고액에 거래됐다. 서울시 양천구 법정동도 ‘목동 13단지’ 재건축 기대감이 더해져 오름세다. 이번달 10일 &lsqu
2024-10-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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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집 헐지 않고 더 넓고 더 높게…전국 1호 수직증축 곧 준공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재건축과 리모델링은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 관계입니다. 리모델링 사업 특성이 제대로 알려지고 인식돼서 도시정비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활성화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드리고 싶어요.”(이원식 포스코이앤씨 리모델링영업실 상무) 지난 15일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에 위치한 송파성지아파트의 리모델링 현장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공사가 한창인 모습이었다. 송파성지아파트는 국내 첫 수직증축 리모델링 아파트인 ‘잠실 더샵 루벤’으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로, 외벽에는 ‘星志(성지)’ 로고가 뚜렷하게 남아있고 기존 외벽과 증축된 외벽의 색깔이 달라 리모델링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송파성지아파트는 1992년 준공된 298세대 규모 단지로, 2020년 전국 최초로 수직 증축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 받아 2022년 1월 착공에 돌입했다.
2024-10-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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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2억이 올랐다…분당 너만 오르냐, 우리 집값도 뛴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11월 최종선정을 앞두고 선도지구 공모절차가 진행 중인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에서 재건축 기대감에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그동안 분당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변화가 없었는데, 다른 1기신도시 지역에서도 재건축 투자 수요가 유입하며 가격 오름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통계시스템 월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평촌동이 위치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4월까지 가격 하락세였으나, 5월 92.58→ 6월 93.30→ 7월 93.60→ 8월 94.16으로 4개월 연속 우상향 중이다. 중동이 위치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시 비슷한 흐름이다. 1월부터 4월까지는 전월대비 가격이 하락했으나, 5월 93.16→ 6월 93.35→ 7월 93.94→ 8월 94.34를 기록하며 매매가격지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24-10-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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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서울 집값 숨고르기에도 ‘고공행진’
정부의 대출 규제로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매매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재건축 호재가 있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대는 거래량이 반등하고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주목된다. 14일 양천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홀로 거래량 반등에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월별 아파트매매 거래 현황에 따르면 서울 전체 거래량이 7월 9518건에서 8월 7609건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양천구는 유일하게 7월 대비 8월 거래량이 증가했다. 양천구는 7월 395건에서 8월 406건으로 증가했다. 두 달 연속 204건을 기록하며 거래량을 유지한 도봉구 등 두 자치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는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상승세는 재건축이 구체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목동신시가지8단지 아파트는 총 14개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네번째로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앞서 목동신시가지 14단지와 4단지 아파트가 각각 4월과 5월 공람이 진행되고, 6단지 아
2024-10-14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