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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강, 재개발 기대에 집값훈풍
서울 집값 중 가장 늦게 오르고 빨리 떨어져 부동산 시장을 가늠하는 척도로 여겨지는 서울 외곽의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이 시장 소강세에도 꾸준히 시세가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포레나노원’전용 84㎡는 12억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노도강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이 단지는 앞서 7월과 8월에도 12억에 거래됐다. 전용 114㎡도 지난달 25일 15억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3월 거래된 13억원보다 2억원 오르며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6월 입주한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전용 84㎡도 이달 7일 11억200만원으로 직전 최고액보다 4700만원 올랐다.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청구3차’아파트 전용 84㎡는 이달 13억원으로 지난달보다 1억1500만원 오른 금액에 거래됐다. 도봉
2024-10-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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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 오픈
우미건설은 25일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11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72·84㎡, 총 15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교2지구에서는 최대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주택형 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인근에 마루초(예정)와 고교부지(계획)가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 공원
2024-10-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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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5일 오픈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우미건설이 25일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11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72·84㎡, 총 15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교2지구에서는 최대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주택형 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뛰어난 정주여건이
2024-10-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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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역세권 불패
수도권 지역 중 초역세권 형성으로 교통 호재가 있는 역세권개발사업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과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일 1순위 청약에 나선 ‘래미안센트리폴’ 611가구 입주자 모집에는 1만8957명이 신청해 경쟁률 31 대 1을 기록했다. 이곳은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중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9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이 지나는 초역세권으로, 제2의 ‘광명역세권’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앞서 ‘래미안센트리폴’특별공급은 413가구 모집에 286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95대 1을 기록하며 올해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기록한 미추홀구 학익동 ‘씨티오씨엘 6단지(2204건)’을 넘어선 수치다.
2024-10-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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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집 사겠다 1만9000명이 몰렸다…역세권 불패신화 역시나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수도권 지역들 중 초역세권 형성으로 교통 호재가 있는 역세권개발사업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과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2일 1순위 청약에 나선 ‘래미안센트리폴’ 611가구 입주자 모집에는 1만8957명이 신청해 경쟁률 31 대 1을 기록했다. 이곳은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중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9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이 지나는 초역세권으로, 제2의 ‘광명역세권’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앞서 ‘래미안센트리폴’ 특별공급은 413가구 모집에 286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95대 1을 기록하며 올해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기록한 미추홀구 학익동 ‘씨티오씨엘 6단지(2204건)&rs
2024-10-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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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순항 ‘광명뉴타운’ 몸값 뛴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의 ‘광명 뉴타운’ 구역에서 민간 재개발에 이어 공공재개발 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거래도 늘고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광명 3구역은 현재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주민 설명회 개최를 11월 초에 앞두고 있다. LH 관계자는 “주민 설명회 개최 이후 본격적인 주민 동의서 징구가 이뤄지고 이후 사업 계획 수립이 이뤄질 것”이라며 “광명시 내에 3구역 외에도 공공·민간 재개발 대상 구역이 6곳 정도 있다. 순차적으로 주민 의사를 묻고 시와 협의를 거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구역처럼 공공재개발에 들어간 7구역은 이미 한발 앞서 주민 동의율 확보에 성공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정비구역지정을 앞두고 있다. 통상 정비구역지정이 완료되면 지자체의 승인 하에 구체적인 정비사업 계획 수립을 통해 재개발 절차가 본격화한다. 현장
2024-10-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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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에코솔루션’ 설립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22일 아이에스동서는 이차전지 재활용 자회사 ‘아이에스티엠씨(IS티엠씨)’와 ‘아이에스비엠솔루션(IS비엠솔루션)’을 합병해 통합법인 ‘아이에스에코솔루션(IS에코솔루션)’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통합법인 아이에스에코솔루션 출범의 배경에는 양사가 보유한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다. 더불어 신속한 의사 결정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배터리 원재료 확보, 재활용 특허 기술 등 체계적인 자원 최적화로 품질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의 시너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에스티엠씨는 양극재 및 전구체의 폐(廢)슬러지를 포함한 폐(廢)배터리 통합 전처리 뿐만 아니라, 후처리 공정을 통해 배터리 원재료인 탄산리튬과 전구체복합액을 생산하는 국내 최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이다. 아이에스비엠솔루션은 연간 7000톤 분량
2024-10-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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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공동개발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22일 우미건설은 층간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고점탄성 모르타르를 사용한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은 두산건설·유진기업·베토텍과 연구 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진행됐다. 기존 바닥구조에서는 콘크리트 슬래브 위에 완충재·경량기포 콘크리트·난방배관·마감 모르타르가 순차적으로 설치되며 이 중 완충재만 층간소음 감쇠 역할을 했다. 우미건설은 층간소음 감쇠 효과를 증대하고자 경량기포 콘크리트를 대체할 수 있는 ‘고점탄성 모르타르’를 개발했다. 고점탄성 모르타르는 저강도(1MPa)이며 무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층간소음 감쇠에 효과적이다. 또한 고점탄성 모르타르 구조는 기존 표준 바닥 구조보다 하중이 증가해 바닥 충격음을 효율적으로 차단시킬 수 있다. 특히 공진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중량 충격에도 효과적이다. 고점탄성 모르타르를 사용한 바닥은 일반 표준바닥구조보다 8~10dB 이
2024-10-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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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 대장주 단숨에 2억이 올랐다…천지개벽 기대감 노도강 집값 뛴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서울 집값 중 가장 늦게 오르고 빨리 떨어져 부동산 시장을 가늠하는 척도로 여겨지는 서울 외곽의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이 시장 소강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시세가 오르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달 5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포레나노원’ 전용 84㎡는 12억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노도강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이 단지는 앞서 7월과 8월에도 12억에 거래됐다. 전용 114㎡도 지난달 25일 15억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3월 거래된 13억원보다 2억원 오르며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6월 입주한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전용 84㎡도 이번달 7일 11억200만원으로 직전 최고액보다 4700만원 올랐다.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청구3차’ 아파트 전용 84㎡는 이번달 13억원으로 지난달보다 1
2024-10-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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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새아파트 ‘마이너스피’ 매물 쇄도
#. 지난달 대구시 중구에서는 ‘마이너스피’가 9000만원에 달하는 매물이 나왔다. 서구와 중구 등에도 마이너스피가 붙는 신축 아파트들이 많아지자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기 위한 파격 계약 조건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대구 모 아파트 브랜드 단지는 청약 이후에도 미분양 상태가 지속되자 분양가보다 1억원 낮은 가격에 할인 판매하며 ‘입주자 모셔오기’에 나섰다. 지방 신축 아파트 시장에 마이너스피 매물이 쇄도하고 있다. 서울 내 신축 아파트 분양·입주권에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것과 크게 대조되는 모습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통계시스템 아파트 연령별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지방권 신축(5년 이하)은 88.70에 그쳤다. 전기 대비 0.08%소폭 상승하긴 했으나, 우상향 중인 서울과 달리 증감이 반복되고 있다. 지역별로 봤을 때도 감소세가 뚜렷하다. 아파트 연령별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0.33%)&middo
2024-10-22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