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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안오르는데 파주가 5000만원이나 올랐다…도대체 무슨일이?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북부구간의 12월말 개통을 앞두고 교통 수혜가 예상되는 수도권 북부 지역 집값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는 12월 28일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에 GTX-A 운정중앙역이 개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을 20분대에 갈 수 있게 된다. GTX-A는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연결하는 광역 급행철도로, 북부 구간이 개통되면 파주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예정이다. 운정중앙역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 종로까지 약 18분이 소요된다. 이런 기대감에 인근 주택 가격이 상승세다. 운정중앙역이 들어설 파주시 동패동 인근 아파트들이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편한세상운정어반프라임’ 전용59㎡는 지난달 5억25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최고 거래액은 8월말 기록한 5억1500만원이었다. 올해 전세가격도 2억원대 후반에서 형성되다가 이번달 3억원까지 오
2024-11-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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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상가 텅텅 빈 이유 있었다…브랜드 병원 아니면 들어오지마!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서울 주요 지역의 상가들에서 공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임차인을 가려 받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배경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고수익이 예상되는 임차인을 고수하며 상가 고급화를 꾀하고 있지만 자칫 상권 활성화에 실패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상가는 현재 지상층 대부분이 공실 상태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와 지상 2개층이 상가로 운영되고, 그 위로 오피스텔이 자리 잡고 있는 구조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소유주 측이 건물의 고급화를 위해, 상가 2층 전체를 메디컬 존으로 운영하겠다고 계획을 밝힌 상황이다. 나머지 층도 2층을 병원으로 채운 이후 약국 등으로 채워갈 예정이다. 자양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소유주가 2층 메디컬 센터를 완성시킨 후 나머지 공실을 순차적으로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며 “상가 고급화를 위해 병원 외 업종도
2024-11-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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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도 ‘마피’ 행렬
주택 공급이 부족해 상승 일로를 걷던 서울에서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매물이 많아져 주목된다. 신축 선호 현상과 금리 인하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도 분양가보다 더 낮은 가격에 분양권이 거래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대부분 마피 물건은 도시형생활주택 등 공동주택의 일반 분양과 비역세권에 위치한 소규모 단지 아파트 등 수요자가 선호할 입지 조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신축 전반에서 분양권보다 낮은 가격의 매물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어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온다. 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화포레나미아’전용 84㎡는 분양가 11억2299만원보다 2000만원 낮게 나왔다. 같은 단지의 다른 매물 중에서도 마이너스피가 붙은 매물이 붙지 않은 매물보다 많았다. 미아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이 단지는 분양 당시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해 비싸 고분양가
2024-10-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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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팝업 성지 성수동이 텅텅 비었다?…100평 빌리는 데 하루 1000만원이라니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연무장길 전용 59㎡ 1층 상가는 권리금 3억~4억원대가 시세에요. 임대료는 2년 사이 많이 올라 3.3㎡당 30만~40만원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형평수는 쇼룸·카페·음식점이 모두 가능해 성수동서 귀해요. 단기 임대 계약이 내년 상반기까지 차 있고 신규 임차인이 낄 틈이 없어 권리금도 비싸진 상황입니다” (성수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지난 29일 오후 방문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연무장길’에는 다양한 규모·종류의 팝업스토어가 열거나 닫은 모습이었다. 팝업스토어는 짧은 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소매점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세터가 모이는 성수동에 어울리게 단기 한정 판매를 진행하고 사라진다. 최근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불리는 연무장길에는 장기 임대 대신 팝업 매장을 골라 받기 위해 비어 있는 건물이 많아졌다. 임대인 입장에서는 장기 임대보다 단기 팝업 대관료가 더 돈
2024-10-3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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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보다 1억1000만원이 떨어지다니…‘마피’ 서울로도 번졌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주택 공급이 부족해 상승 일로를 걷던 서울에서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많아져 주목된다. 신축 선호 현상과 금리 인하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도 분양가보다 더 낮은 가격에 분양권이 거래 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대부분 마피 물건은 도시형생활주택 등 공동주택의 일반 분양과 비역세권에 위치한 소규모 단지 아파트 등 수요자가 선호할 입지 조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신축 전반에서 분양권보다 낮은 가격의 매물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어 시장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화포레나미아’ 전용 84㎡는 분양가 11억2299만원보다 2000만원 낮게 나왔다. 같은 단지의 다른 매물 중에서도 마이너스피가 붙은 매물이 붙지 않은 매물보다 많았다. 미아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이 단지는 분양 당시 주변
2024-10-3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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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협력회사 CEO와 안전보건 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25일 주요 협력회사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도모를 위한 ‘협력회사 최고경영자(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회사와 안전보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구축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영자가 알아야 할 안전보건 체계 구축’이란 특강이 진행됐다.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등 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이었다. 이어 협력회사가 안전보건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한 뒤 공정한 협력관계와 더불어 안전보건 분야의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진행됐다. 우수 협력회사에 대한 표창도 실시됐다. 건축주택·토목플랜트·기계, 전기, 장비 3분야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안전보건 무재해 결의 서약식’
2024-10-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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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호반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호반건설, 호반TBM, 대한전선, 호반프라퍼티, 대아청과 등 주요 계열사에서 이뤄진다. 채용 부문은 ▷경영지원(기획, 법무, 회계, 인사/총무, 구매, 사업지원, EHS) ▷건설/기술(건축/안전/전기/설비/토목) ▷R&D(전력기기/소재/평가기술) ▷생산/기술(생산, 생산기획, 설계/기술, 설비/전기, 엔지니어링, 품질) ▷영업/마케팅(국내 영업, 청과 영업, 마케팅 관리, 테넌트 영업)등이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이 이어지며 최종적으로 채용 검진이 진행된다. 지원자는 오는 11월 10일 자정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세부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기존의 신입사원 모집 방식을 넘어 채용 연계형 인턴십과 주니어 경력직 채용이 도입된다. 실무 중심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은 근무 기간 동안
2024-10-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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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사고 기다리길 잘했다…서울 집 팔자 확 늘었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서울에서 집을 팔려는 사람이 점점 증가하고 사려는 사람은 줄고 있는 추세다. 집값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이 매매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8만7268가구로 작년 10월 7만7206가구에 비해 1만 가구 이상 증가했다. 8월 5일 기준으로 7만6629가구까지 떨어졌던 매물 건수는 여름철 하락세를 지나 9월부터 8만가구대를 회복하며 상승하고 있다. 매수 심리도 눈에 띄게 변했다.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21일 기준 매도세 59.9%·매수세 3.7%·매수우위지수 43.7로 일주일 전보다 매도세는 2.3%만큼 오르고 매수우위지수는 1.9 내렸다. 매도세 상승과 매수세 하락으로 인한 매수우위지수 하락세는 지난 여름부터 지속되고 있다. 매도세는 8월 19일 43.4%를 기록한 후 8주 연속으로 상승했으며, 지난 6월 10일 6
2024-10-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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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겠다 찾아온 대학생의 정체…알고보니 임장족이었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젊은 세대의 부동산 투자 열풍으로 2030 청년 임장족이 갈수록 늘고 있다. 임장족이란 인원을 모집해 ‘실거주 콘셉트’로 스터디에서 임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투자 정보 획득을 목적으로 공인중개사무소에 직접 방문하는 크루를 뜻한다. 실제 이들은 매수할 의향이나 능력 없이도 경험을 쌓고 공부 하려는 목적이 크다. 지난달 한 유료 임장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취준생 박모(28)씨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 아직 실수요 생각은 없다”면서도 “취업 후 몇년 안에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 공부하고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해 스터디를 찾아봤는데 직접 관심 지역 임장을 가보는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했다”고 했다. 박씨가 신청한 것처럼 국내 한 포털사이트 쇼핑몰에는 ‘원데이 임장 클래스’ 상품이 등장했다. ‘서울아파트산책’이라는 명칭의 해당 상품은 2시간 강의&m
2024-10-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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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부럽지 않다…노량진 대장 아파트 45층으로 올린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노량진 뉴타운에 가장 높은 층수인 45층 아파트가 탄생할 예정이다.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중 대다수 사업지가 이주 및 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입지가 좋아 최대 재개발 구역으로 꼽히던 1구역의 층수 상향이 결정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노량진1촉진구역 임시총회에서 최고층수를 45층으로 상향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이날 조합원 총 1018명 중 840명(직접 123명·서면 717명)이 출석 했고 그 중 최고층수 변경안에 633명이 찬성해 해당안은 가결됐다. 반대는 184명, 기권 및 무효는 23명이었다.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대방동 일대에 총 여덟 개 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6개(2·4·5·6·7·8) 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이주가 진행 중이거나 완료 됐고, 사업 속도
2024-10-25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