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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전세 10억 턱밑까지 올랐다…내년 사무실 이사 가는데 어쩌나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마곡에서 7년째 살고 있는데 최근 집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한창 공사 중이던 건물까지 다 준공되고 새로 오픈하는 시설도 많아져서 쾌적한 강남 느낌도 납니다. 젊은 사람들 비율도 부쩍 늘었습니다” (마곡나루 신안아파트 거주자 신모씨) 지난 13일 오전 방문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는 새로 지은 오피스텔·오피스빌딩과 산업단지 내 다양한 기업 사옥을 비롯한 호텔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었다. ‘LG아트센터서울’과 ‘마곡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마곡 마이스(MICE)복합단지 내에는 ‘LG사이언스파크 마곡’을 비롯해 ‘마곡일반산업단지’까지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는 최근 여러 시설들이 준공을 앞두거나 준공 완료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내 오피스빌딩 ‘원그로브’에 이어 ‘케이스퀘어 마곡
2024-11-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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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GS건설과 ‘2024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공동 개최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호반건설은 GS건설과 공동으로 ‘2024 호반XGS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GS건설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건설사 및 씨앤티테크, 라이트하우스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에게 투자, M&A, 구매, 채용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반건설과 GS건설이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핵심기술을 발표했으며, 이들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와 성장 로드맵도 소개됐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디폰(스마트 윈도우 필름) ▷카탈로닉스(그린인프라 관제솔루션), ▷코드오브네이처(이끼 활용 산림재난 복구키트) ▷로보톰(스마트 로보틱스 가구·주거 솔루션) ▷루트릭스(조경용 수목 관리‧유통 서비스)▷인디드랩(아파트 환경 분석 서비스
2024-11-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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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우수 협력사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1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우수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32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 4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쌍용건설 경영현황과 비전이 공유됐고, 협력사의 애로사항 청취와 건의사항 질의 응답 시간이 있었다. 쌍용건설은 앞으로도 협력사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건설 환경의 변화를 극복하고, 상호 공정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쌍용건설 김인수 대표이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협력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 것”
2024-11-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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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곽 경매 줄줄이 유찰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매물 중 두 번 넘게 유찰된 사례들이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을 비롯한 서울 외곽 지역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시장에 올라온 서울 아파트 중 2회 이상 유찰된 총 35건 중 13건의 지역이 ‘노도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 자치구에서 유찰된 사례가 서울 전체의 약 37%에 달하는 것이다. 이밖에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화곡동, 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시흥동, 은평구 대조동·역촌동 등 서울 외곽 지역 아파트들이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유찰됐다. 한번 이상 유찰된 매물들은 모두 감정가 대비 64% 이하로 가격 하락을 면치 못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삼각산아이원’ 아파트 전용 84㎡는 지난 8월 27일 3억7100만원에 입찰이 시작됐으나,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2024-11-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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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바겐세일 경매도 안팔린다” 노동강 ‘와르르’ 유찰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매물 중 두번 넘게 유찰된 사례들이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을 비롯한 서울 외곽 지역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13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시장에 올라온 서울 아파트 중 2회 이상 유찰된 총 35건 중 13건의 지역이 ‘노도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 자치구에서 유찰된 사례가 서울 전체의 약 37%에 달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화곡동, 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시흥동, 은평구 대조동·역촌동 등 서울 외곽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유찰됐다. 한번 이상 유찰된 매물들은 모두 감정가 대비 64% 이하로 가격 하락을 면치 못한 못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삼각산아이원’ 아파트 전용 84㎡는 지난 8월 27일 3억7100만
2024-11-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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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LK삼양과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아이에스동서는 11일 LK삼양과 전기자동차 화재 조기 시스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자동차 화재 조기 감지 CCTV 시스템의 공급 및 도입을 통해 화재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프리미엄 공동주택의 확산 보급을 위해 추진되었다. 아이에스동서는 LK삼양이 개발한 전기자동차 화재 조기 감지 CCTV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테스트를 위한 시범 적용 단지를 제공하고, 시스템 도입 효과성에 대한 평가 및 피드백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검증을 마친 전기자동차 화재 조기 감지 CCTV 시스템을 향후 아이에스동서 분양 단지에 확대 도입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2024년 12월부터 고양시 덕은지구 6~10블록에 순차적으로 준공 예정인 ‘덕은동 DMC 한강 에일린의 뜰’을 시작으로 경산시 중산지구에 공급 예정인 ‘펜타힐즈 W’를 비롯한 다수의 분양 예정 단지에 해당 시스템
2024-11-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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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10년째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한신공영은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2015년부터 10년째 현충원 모역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신 플러스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61명은 9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서는 현충탑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가 있었다. 이어 한국전쟁 전사자 및 독립유공자 묘역을 돌며 묘비 닦기·화병 정리·잡초 제거·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임직원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2015년 5월 기업이념인 ‘효(孝)’의 정신을 바탕으로 창단 후 매년 1회 이상의 정기 묘역 봉사를 시행한 지 어느덧 10년이 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2024-11-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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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of강남’ 대치동 신축 연일 신고가
학군지 이사철 수요와 맞물려 ‘강남 8학군’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이 부동산 침체기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대치동에서 ‘래미안대치팰리스’ 같은 대장아파트 외에도, 적은 가구수로 인해 비교적 관심도가 떨어졌던 신축 아파트들까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시장의 보합세 분위기 속에서 강남구는 전주 대비 0.18% 오르며, 서울 평균 상승 폭을 크게 웃돌았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강남구와 함께 0.1% 이상 오른 곳은 서초구(0.14%)·성동구(0.14%)·용산구(0.11%) 뿐이었다. 강남구의 상승 요인으로는 대치동 신축 단지 상승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과거 학군이 대치동 이사 목적의 전부였다면, 이제는 ‘이왕 이사 오는 거 새 아파트에 살자’라는 심리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대치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학군 때문에 외부에서 이사
2024-11-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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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10억이면 ‘복비’만 500만원인데 현금만 달라고? MZ 부동산이 깼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 정주원 기자] “기존 부동산 공인중개업은 소비자 위주가 아닌 공급자 위주의 시장이라는 느낌을 촬영을 다니며 느낄 수 있었어요. 살면서 집을 계약할 일이 많지도 않고, 한번 계약하면 끝이라는 생각에 재방문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관행을 답습하지 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재방문 하고 싶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자취남 부동산 중개법인 정성권 전문위원) 8일 오후 방문한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자취남 부동산 중개법인 서울대입구 본점에는 외부에서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넓직한 통유리와 함께 공유 오피스를 연상시키는 깔끔한 내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넓은 내부 공간 곳곳에 식물들이 위치해 더욱 쾌적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정 위원은 “힙한 카페·스타트업과 같은 공유 라운지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꾸미고 싶었다”며 “공인중개업소 방문객들은 처음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첫
2024-11-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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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하늘채 갤러리’ 글로벌 매거진 표지 장식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체험형 주택전시관 ‘하늘채 갤러리’가 글로벌 공간디자인 매거진 ‘인테리어스(INTERIORS)’의 표지를 장식했다고 8일 밝혔다. 주택전시관이 인테리어스의 표지로 선정된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인테리어스는 코오롱글로벌의 ‘하늘채 갤러리’가 전통적인 모델하우스와 달리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 경험가치에 중점을 둔 것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지난해 iF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코오롱글로벌의 ‘하늘채 갤러리’는 단순히 분양을 위한 기능적인 정보만을 나열한 일방향 전시관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소비자가 집의 의미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 형식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또 코오롱글로벌은 ‘당신의 공간에 하늘을 담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하늘채 갤러리’ 안에 담았다. 일부 마감 자재는 재사용 방식을 통해
2024-11-08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