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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동산 투자, 유튜브보다 직접 들으니까 쏙쏙" 경제적 자유 향한 뜨거운 관심[머니페스타]
[헤럴드경제= 정호원·김민지·정주원·김광우 기자] “국내 증시 변동성이 너무 커서 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머니페스타에 참석하게 됐다. 그동안 남들이 하는대로 추격매수를 해왔는데, 미리 공부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걸 느꼈다.” “강연이 청중과 소통하듯 진행되어 좋았고, 현재 경제 상황이 어떤지를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왜 유명 강연자인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 쉬는시간 틈틈이 이벤트 부스도 참여해서 경품도 당첨됐다.”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경제적 자유’를 주제로 개최된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주식, 부동산, 가상자산 등 다양한 투자상품과 연금 및 상속·증여 등 노후 대비를 위한 방법을 안내하는 총 18개 강연으로 준비됐다. 또 일대일 자산관리 상담을 비롯
2024-10-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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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 이자에 매번 탈락 청약통장 해지할까?”…절대 깨지 마세요! [머니페스타]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청약통장은 단기 투자 상품은 아닙니다. 당첨에 대한 보장은 없죠. 그러나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고 오래 가지고 있으면 빛을 보기 때문에 해지하지 말고 반드시 갖고 계세요.” 주문경 한국부동산원 청약운영부장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열린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4’에서 청약통장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2019년부터 한국부동산원에서 청약홈 운영 및 청약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업무를 맡고 있는 주 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주택 청약의 모든 것-최근 청약제도 및 청약통장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주택청약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저서 ‘주택 청약의 모든 것’을 대표 집필한 주 부장은 국내 최고 청약 전문가로 꼽힌다. 주 부장은 올해부터 바뀐 청약제도 내용 또한 청약통장을 해지하면 안 되는 이유와 결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4-10-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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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다 팔고 상급지로 가세요” 30억 부자들 이것 받으러 줄섰다 [머니페스타]
[헤럴드경제=정주원·정호원·김민지 기자] “대기자가 많아 상담 시간을 10분 안쪽으로 끊어야 하는데 워낙 열정적이셔서 쉽지 않네요. 참석자들의 질문 수준이 높아 저희도 더 열심히 상담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노승규 하나증권 Club1 한남 WM센터 센터장)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열린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4’에는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세미나장 앞쪽에 마련된 ‘하나증권 클럽원 PB 자산관리 컨설팅’ 부스에는 종일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보유 자산의 조정에 대한 방문객들의 높은 열의가 느껴졌다. 늦은 오후까지도 부스 옆 마련된 대기 좌석에 5명 안팎의 대기 팀이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자산관리 컨설팅 부스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하나증권 클럽원 한남WM센터 PB들과 조웅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이재국 한국금융
2024-10-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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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알고 나도 알고”…타로체험·지문검사 등 이색부스 ‘문전성시’ [머니페스타]
[헤럴드경제=김민지·정주원·정호원 기자] “여러 경제 포럼을 다녔는데, 이렇게 이색적인 체험 부스가 많은 건 처음이네요. 신기해요.” 10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경제적 자유’를 주제로 열린 이번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4’에서는 다양한 강연만큼이나 이색적인 체험부스들이 이목을 끌었다. 본격적인 강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체험부스를 먼저 찾은 사람들은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였다. 두 개의 세미나장 앞에 준비된 체험부스는 ▷‘부동산360’ 홍보 부스 및 뽑기 이벤트 ▷퍼스널 컬러 진단 ▷타로 체험 이벤트 ▷지문인·적성검사 ▷인공지능(AI) 즉석 사진 기계인 드림부스로 구성됐다. 세미나 참석과 부스 참석을 마친 관람객 한정 스탬프 이벤트 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연령을 불문하고 관람객들이 가장 긴 줄을 선 부스는 &lsq
2024-10-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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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분위기 확 달라졌다…대출 규제 이렇게나 강력했나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신혜원·정주원 기자] 올 여름 가격 반등세가 두드러지며 뜨겁게 달아오르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최근 몇 주 새 주춤하는 모습이다. 거래활발지수와 같은 부동산심리지표와 아파트 거래량 등 각종 통계수치들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파트값 급등 피로감에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데다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28일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이번주(지난 23일 기준) 서울 매매거래활발지수는 21.8로 집계돼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넷째 주 39.5였던 매매거래활발지수는 9월 첫째 주 31.4, 둘째 주 22.6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매매거래활발지수가 30선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 6월 둘째 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해당 통계는 KB부동산이 표본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것으로, 매매거래활발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활발함을, 100 미만일수록 한산함을 뜻한다. 올해 5월까지 20
2024-09-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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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고가 월세거래 계속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70주 연속 상승하면서 월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반기 들어서도 월 2000만원이 넘는 초고가 거래가 체결되며 시장이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삼성’전용 195㎡는 지난달 15일 보증금 5억원·월세 2200만원에 신규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올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월세 2000만원이 넘는 ‘초고가 월세’거래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3월에도 보증금 5억원 월세 2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단지 전용 195㎡ 매매가는 지난달 77억90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고, 전세가도 지난해 8월 최고가 43억원에 거래된 상황이다. 상반기에는 용산구 한남동, 성동구 성수동, 강남구 삼성동 등에서 2000만원 넘는 초고가 월세가 총 10건이나 신고됐다. 해당 계약 중 절반 가까이가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rsquo
2024-09-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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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매 나온 업무상업시설 ‘연내 최다’
고금리 장기화·임대차 시장 불황 여파로 경매시장에서 업무·상업시설 신규 매물이 증가하며 적체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채무를 감당 못해 경매로 넘어간 매물이 계속 증가하는데, 수익성이 급감한 상가를 낙찰 받으려는 수요는 줄어들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법원에서 진행된 업무·상업시설 경매는 4351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진행됐다. 2315건을 기록한 지난해 8월과 비교했을 때 1년 사이 187% 증가했다. 업무·상업시설은 병원·숙박업소·오피스텔·상가를 포함한 수익형 부동산 등이다. ‘부동산 활황기’던 2021년과 2022년에는 2021년 3월(2147건)·11월(2099건)을 제외하고는 경매 건수가 모두 1000건대를 웃돌았다. 특히 1694건을 기록한 2021년 1
2024-09-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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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폭탄에 집값 내릴 줄 알았는데” 입주장 공식 마저 깨졌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장 영향 때문에 전세 가격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올랐네요. 고덕그라시움 전용 59㎡가 신고가인 15억8500만원에 거래될 만큼 매매가도 많이 오른 상황입니다.” (고덕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단군 이래 최대의 재건축 사업으로 불리는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근 신축 대단지들의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통상적으로 대단지 입주시기에는 물량이 급증하며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빠지거나 입주권이 급매로 풀리기도 한다. 그러나 과거와 같은 ‘입주 대란’ 기미는 커녕 오히려 인근 주요 단지에선 신고가 거래가 나오고 전세 가격도 오르고 있는 분위기다. 인근 중개업계는 최근의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라는 뜻의 신조어)’ 트렌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27일 국토교통부
2024-09-2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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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점포정리’ 어쩐지 자주 보이더라…상가 경매 물건 쏟아진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최근 지속된 고금리 장기화·임대차 시장 불황 여파로 경매시장 업무·상업시설 신규 매물이 증가하며 적체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채무를 감당 못해 경매로 넘어간 매물이 계속 증가하지만, 수익성이 급감한 상가를 낙찰 받으려는 수요는 줄어들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법원에서 진행된 업무·상업시설 경매는 4351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진행됐다. 2315건을 기록한 지난해 8월과 비교했을 때 1년 사이 187% 증가했다. 업무·상업시설은 병원·숙박업소·오피스텔·상가를 포함한 수익형 부동산을 뜻한다. ‘부동산 활황기’던 2021년과 2022년에는 2021년 3월(2147건)·11월(2099건)을 제외하고는 경매 건수가 모두 1000건대를 웃돌았다.
2024-09-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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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낙찰가율 46개월만 최저...서울 아파트만 올라
지난달 전국 경매시장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4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서울 아파트 경매 분위기와 대조되는 모습이다. 비(比)아파트, 업무·상업시설 등의 매물 적체 현상으로 낙찰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며 전반적인 경매시장 침체는 여전한 양상이다. 26일 경·공매 데이터 업체 지지옥션의 ‘2024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경매(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낙찰가율은 66.3%로 2020년 10월 기록한 65.9%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3.1%포인트, 전년 동월 대비 3.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3월과 8월을 제외하고 꾸준히 70%대를 유지했던 전국 경매 낙찰가율은 올해 1월 60%대로 하락한 이후 아직까지 7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아파트만 놓고 보면 서울 낙찰가율은
2024-09-26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