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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사망사고 뺑소니범’ 첫 재판에 불출석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사망사고를 낸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범이 첫 재판에 불출석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6일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32) 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씨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 오모(33)씨도 함께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 11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가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탑승자 2명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차량을 운전하기 전 3차례에 걸쳐 최소 소주 2병 이상을 마신 사실을 확인하고 위드마크 기법을 적용해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했다. 도피를 도운 오씨는 김씨가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 중인 사실을 알면서 텔레그램을 통해 대포폰을 제공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다. 구속 수감 중인 김씨는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이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
2024-11-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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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광주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 중단 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의회가 광주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도중 자료 오류가 잇따르자 감사를 중단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5일 테크노파크의 현황 보고 자료 부실을 이유로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하고 따로 상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테크노파크가 전년도에 제출한 자료와 올해 자료가 불일치하거나 오기한 내용이 다수 확인됐다고 질타했다. 강수훈(더불어민주당·서구) 의원은 "2023년 직급별 급여 내역의 경우 작년 보고에서는 임원·단장·본부장 합산액이 2억5500만원이었으나 올해는 2023년 기준 5600만원만 지급했다고 축소 보고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6급 급여 수치는 14억원에서 21억원, 7급은 8억6000만원에서 13억원으로 크게 달라져 있으며 공무직 급여 현황은 아예 누락했다"고 덧붙였다. 중소벤처기업 매출과 폐업 현황도 2022년 기준 매출을 6651억원으로 보고했
2024-11-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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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비축미 4천813t 매입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5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 4813t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정부 매입물량 49만5000t 중 공공비축미곡 3천142t·시장격리 곡 1671t 등 4813t을 배정받았다. 이는 광역시·도 중 인천시 다음으로 많은 공공 비축 매입량이다. 매입 직후 포대당 4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추가 지급금은 수확기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31일까지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원활한 매입을 위해 4개 자치구에서 수매 절차를 진행하고, 13곳의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나눠 보관한다. 보관물량은 내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가공·도정해 사회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남택송 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쌀 출하 농가에서는 강대찬·새청무 등 광주시 매입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해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5년)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많은 인원이 모
2024-11-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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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2년 연속 우수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안전 우수기관 달성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지자체 평가에서 안전점검 실효성 등 5개 분야 37개 세부지표에 대한 성과, 기관장의 관심도, 시·도 추진결과 발표 등을 종합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난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총 61일 간 공무원,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총 296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어린이놀이시설 등 총 769개소를 점검했다. 광주시는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현장점검 참여 등 높은 관심도’, ‘안전캠페인, 취약계층 안전점검, 행복 안전꾸러미 전달 등 안전문화 확산을
2024-11-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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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나무박물관 대나무숲 속 만개한 가을꽃 쑥부쟁이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청량한 가을을 맞아 한국대나무박물관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물관 대숲에 만개한 쑥부쟁이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998년 개관 이후 꾸준히 주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는 한국대나무박물관은 기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대나무 죽종장, 테마공원 등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2024-11-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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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마당으로 나온 인문학’ 개최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동안 인문학가옥 내에서 인문학가옥 작은 축제 ‘마당으로 나온 인문학’을 개최한다. ‘마당으로 나온 인문학’ 축제에서는 손택수 시인과 함께 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고재종 시인이 말하는 노벨문학상 의미와 한국문학의 위상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인문학가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문지기’들의 독서법 및 책처방 프로그램과 현대미술가와 함께하는 참여 예술, 서예가의 필사 체험 등이 마련됐다. 행사 둘째 날에는 인문학가옥을 방문하는 참여자를 위한 다채로운 선물 꾸러미가 마련되어 있다. 인문학가옥은 올해 3월 재개관식을 치른 이후 매월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 맞춤형 책 처방 프로그램, 송순문학상 수상 작가와 함께하는 3인 3색 인문이야기, 문학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며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경험할
2024-11-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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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청소년의 열정을 지원합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은행은 지역 내 아동센터나 취약 계층 가정의 낡은 학습공간을 새롭게 마련해주는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프로그램이 지난 2015년 시작한 이후 최근 100호점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노후한 책·걸상이나 컴퓨터, 창문 등을 교체해주거나 설치해 청소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배움을 이어가도록 지원한다. 올해 한 해에만 광주·전남 지역 아동센터 45곳의 시설 개보수에 4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는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 나가는 지역 내 중·고교생을 선발, 대학 진학까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시작해 현재 10명의 청소년에게 지원하고 있다.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은 학업 성적이 뛰어난 취약 계층 대학생을 방과 후 학습 지도교사로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들 대학생이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2024-11-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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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청각장애인 수어 통·번역 서비스 시범 운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한국문화기술연구소(소장 김경중)가 개발한 수어 통·번역 서비스 기술을 적용해 청각장애인과 수어로 소통하며 문화기반 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ACC 문화정보원(박물관)에서 10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문자 변환 서비스는 이미 보편화됐으나 기존의 수어 번역 서비스가 일상생활 위주로 제공되면서 청각장애인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이다. CT연구소는 청각장애인의 문화생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질 높은 문화생활을 구현하기 위해 박물관·미술관·전시관 등 주요 문화기반 시설에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AI 기반 한국어·한국수어 통번역 서비스 기술을 개발해 왔다. 연구소는 공공 문화시설 서비스 안내 및 해설을 위한 한국수어 데이터 구축과 함께 딥러닝 기반 한국수어 번역 기술, 수어인식 및 번역을 위한 영상인식
2024-11-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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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전남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워크숍 개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전남 나주 일원에서 ‘2024년 전라남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는 광주·전남책임의료기관 전담 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남지역책임의료기관인 전라남도 목포시의료원, 순천의료원과 함께한 워크숍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전담 인력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방안 논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지역사회 돌봄 확대에 따른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향후 과제 역량 강화 ▷사업 수행의 기본이 되는 기초조사 ▷공공보건의료의 현안과 우리가 나아가 야할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과 분야별 사례 발표·토론 등으로 실시됐다.
2024-11-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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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마약범죄 10년 새 14배 늘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마약범죄가 10년 새 최고 14배 가까이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이 지난 4일 광주시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5년간 광주·전남의 마약류 사범은 99% 증가했지만 광주시는 마약류 취급 대상을 촘촘하게 관리·점검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3년 기준 광주시가 관리해야 할 마약류 취급의료기관은 3411개소이다. 하지만 지난 3년간 마약류 취급자 지도·점검 실적은 ▷2022년 1560건 ▷2023년 562건 ▷2024년 9월 기준 369건이다. 이중 현장점검은 ▷2022년 29건 ▷2023년 218건 ▷2024년 9월 기준 143건에 불과했다. 주요 위반사항 적발 건수를 살펴보면 ▷2022년 5건 ▷2023년 11건 ▷2024년 9월 기준 18건으로 나타났다. 주요 적발 내용으로는, 유통 및 투약과 같은 범죄로 이어질 위험이
2024-11-05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