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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시의원 “교육청 예산 집행관리 철저해야”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교육청의 학교 전출금예산의 집행과 관리가 부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0일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형 놀이 환경 조성 사업처럼 전출금 사업들에서 사업취지를 벗어난 잘못된 집행이 많다”며 “예산만 보내놓고 무관심하지 말고 취지에 맞는 집행이 될 수 있게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미래형 놀이 환경 조성 사업은 사업지침서에서 ‘AR, VR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를 통한 실감콘텐츠 위주의 환경 조성 목적이며 태블릿 구입에 대해 ‘유아 1인 1기기 사용이 아닌 협동 활동용’으로 하라고 유의사항을 고지했다”며 “하지만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를 구입하지 않고 교구만 구입한 곳이 있고 다수의 태블릿을 구입한 유치원들이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
2024-11-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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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나무 펄프 종이컵 지원사업 추진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중국 쓰촨성 의빈시에서 제조된 대나무 펄프 종이컵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은 담양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의빈시와의 교류 협력 사업의 하나로, 양 도시 간 우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종이컵 및 뚜껑 25만 개를 제작해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수입 완료했다. 종이컵과 뚜껑은 관내 음식점과 카페 같은 식품접객업소 및 종이컵을 사용하는 소매점 등에 지원될 예정으로, 현재 담양군 관광과에서 사용 희망업소 신청을 받고 있다. 의빈시에서 제작한 종이컵과 뚜껑은 대나무 펄프를 원료로 제작됐으며, 종이컵의 디자인 또한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담았다. 대나무는 다른 펄프용 목재에 비해 높은 광합성 효율을 가져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흡수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고, 이를 활용한 용기는 매립이나 소각 시에도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2024-11-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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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경제금융연구소 출범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가 지역의 경제 및 금융 현안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경제금융연구소를 공식 출범시켰다. 전남대는 최근 경영대학 CBA국제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와 금융 문제에 특화된 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경제금융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초대 소장은 김시원 교수(경제학부)가 맡았다. 연구소는 앞으로 산학연관 협력체계 강화에 힘쓰면서 연구 성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출간하는 한편, 정기적인 학술 세미나와 외부 연구 과제 수탁을 통해 신진 연구진을 양성하는 등 학문적 성과를 지역 사회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11-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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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역이 상노무현역”… 광주 지하철역 관리 부실 지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교통공사가 수익성 강화를 위해 역명 병기 사업에 나섰지만 정작 기본적인 관리도 안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용임(국민의힘·비례) 광주시의원은 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공사가 적자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상무역에 처음으로 역명 병기 사업을 도입했지만, 표지판 낙서가 한 달 넘게 방치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상무역 글자 사이에 상노무현역이라고 낙서가 지난달부터 있었고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부적절한 낙서로 보인다는 시민 제보를 받았다"며 "광주 주요 역임에도 교통공사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역명 병기 사업 추진 역시 허술하다고 비판했다. 교통공사는 20개의 역 중 상무·농성·금남로5가·금남로4가·남광주역을 입찰했다. 첫 입찰에서는 상무역만 8110만원(3년 기준)에
2024-11-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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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도서관, ‘올해의 한 책’ 독서 후기 공모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 도서관(관장 최문홍)이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윤정은 작가의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독서 후기를 공모한다. 이 공모전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광주전남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전남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후기를 작성하고 12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중 우수작에 대해서는 최우수, 우수, 장려상이 수여된다. 이 공모전은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 사업의 하나로 광주전남 지역의 독서문화 증진과 독서를 매개로 따뜻한 소통을 나누기 위해 올해의 한 책을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2024-11-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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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하수도 요금 단계적 인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상·하수도 요금을 2024년 12월 고지분부터 4년간 연 9%(월평균 상수도 800원, 하수도 560원) 인상한다. 또 사용량에 따라 누진제를 적용했던 가정용 요금은 단일요금제로 전환한다. 이는 지난 8월20일 ‘광주시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물가대책위원회는 광주시의 물가 안정과 시민 부담을 경감하고자 시내버스, 도시가스, 도시철도, 택시요금, 쓰레기봉투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5종을 동결했다. 또 지난 2020년 인상 결정했던 공영주차장요금도 시민 부담을 고려해 다시 보류했다. 다만, 누적 적자폭이 가중되는 상‧하수도요금은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광주시 상수도요금은 지난 2017년 인상 이후 7년 간 동결돼 생산원가의 65% 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 하수도요금은 처리비용의 65% 수준으로 적자가 누적돼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
2024-11-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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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정상부 해발 1164m 인왕봉에 표지석 설치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인왕봉(1164m)에 표지석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무등산 3봉(천왕봉·지왕봉·인왕봉) 중 탐방이 가능한 인왕봉은 군부대 주둔으로 57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다가 지난해 9월 상시 개방됐다. 이후 표지석을 설치해달라는 탐방객들의 요청에 따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인왕봉에 해발고도가 표기된 표지석을 지난달 24일 설치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무등산 탐방객들의 즐거운 등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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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전남 인구감소지역 중 생활인구 ‘1위’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내륙관광 일번지로 주목받고 있는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등록인구보다 8.1배 더 많아 전남도내 인구소멸지역 지역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와 통계청의 2분기 생활인구 공표 자료에 따르면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41만 99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남도 내 16개 인구소멸지역 중 압도적 1위이다. 주민등록인구는 4만 5031명과 외국인등록인구 1062명으로, 등록인구보다 8.1배 더 많은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인 담양을 찾는 체류인구의 비중이 등록인구 대비 매우 높아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 등록인구 외에도 해당 지역에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체류인구 모두를 포함한다.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일정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모두 해당 지역의 인구로 보는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2024-11-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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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김장철 농산물 안전 촘촘히 살핀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김장용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12월 중순까지 로컬푸드, 대형마트,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배추·무·양파·갓·마늘 등 100여건에 대해 잔류농약 345개 항목을 검사한다. 특히 서부·각화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경매 전·후 농산물을 집중 수거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 통보시스템’ 등록 및 전국 유관기관에 통보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신속히 차단할 예정이다. 또 생산지 관할 지자체에서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도매시장 내 부적합 농산물은 농(수)산물검사소에서 즉시 전
2024-11-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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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축구부 출신 김봉수, 축구 국가대표 발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대학축구 강호’ 광주대학교가 배출한 K-리거 김봉수(김천상무, MF)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김봉수는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14일(쿠웨이트전), 19일(팔레스타인전) 중동 원정 2연전 A대표팀 명단에 ‘캡틴’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김봉수는 2021년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23년 12월 군에 입대해 김천상무에서 센터백, 미드필더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광주대 축구부(감독 이승원)는 지난 2022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최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한 뒤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활약 중인 조규성(FC 미트윌란) 등 국가대표 배출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1-08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