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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이원오교수팀, 4D 프린팅 적용한 태양열발전 기술 개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 이원오 교수팀이 친환경에너지 개발을 앞당길 혁신적인 태양열 증기 발전 기술을 개발됐다. 전남대 이원오 교수(기계공학부) 연구팀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태양열을 이용한 증기 생성 기술에 스마트 기술인 ‘열반응성 하이드로겔’과 ‘4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해 에너지와 물을 동시에 생성할 수 있는 ‘태양열 증기 발전 시스템 설계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유한 요소 해석(FEA)을 통해 하이드로겔 시스템의 물리적 특성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하이드로겔이 어떻게 변형하고 에너지를 전달하는지를 분석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증기 생성 시스템 설계를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 기술은 태양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에너지와 물 부족이란 전 지구적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
2024-11-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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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정준하와 함께하는 취창업페스타’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취창업지원단(단장 김은아)이 주관한 2024 취창업페스타 ‘JOB&STARTUP FESTA’ 행사가 지난 7일 교내 IT스퀘어 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전 KDN(주) 등 11개 회사가 참여한 채용zone, ㈜하나투어 등 6개 회사가 참여한 직무 컨설팅zone,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고용정책zone 등의 취업파트 부스와, 16개 창업 동아리zone, 광주권 대학 창업 아이템zone 등의 창업 파트 부스가 차려져 각종 정보는 물론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조언이 이뤄졌다. 특히 인기 방송인이면서 성공한 요식업 창업가로 인정받은 정준하가 창업 토크쇼를 진행, 예비 청년창업자들에게 자신의 체험에서 비롯된 생생한 창업 꿀팁을 전달했다. 정준하는 대학 입시에 실패해 4수를 하는 동안 경험했던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 97년 IMF 당시 27살의 나이로 포장마차를 창업한 이후 28년간의 요식업
2024-11-0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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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지정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상무지구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다. 광주시는 도심에 첨단‧벤처 일자리와 삶, 여가가 집약된 젊고 매력적인 혁신플랫폼 공간으로 조성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 85만2693㎡를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하고 기본계획을 승인, 7일 고시했다. 도심융합특구 사업은 기존 교통·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일자리(산업)와 삶(주거), 여가(상업·문화)를 집약한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범 정부부처의 기업 지원 사업을 집중해 기업투자와 청년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광주도심융합특구는 광주시청이 위치한 상무지구 도심과 인접해 있어 산·학·연 연계 및 집적화에 유리하고 경제적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강점을 지녔다. 광주시는 총 사업비 1조5790억원을 투자해 상무지구 일대 85만2693㎡ 면적을 도심융합특구로 개발한다. 또 인근 9만1298㎡에는 특구연
2024-11-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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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현수막에 ‘블루베리 묘목이 쏙’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농작물 화분을 제작, 농가에 배부해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담양군(군수 이병노)에 따르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미싱동아리 ‘쏘잉스쿨’과 함께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농작물 화분’ 700개를 지난달 원예 농가에 배부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부직포 화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된 ‘폐현수막 농작물 화분’은 올해 초 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9320개를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700개만 우선 제작해 희망 농가 75곳에 배부했으며, 군은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개선할 사항을 조사해 동아리 회원들과 개선된 폐현수막 농작물 화분을 제작할 예정이다. ‘폐현수막 농작물 화분’은 매년 발생하는 폐현수막 처리비용과 환경오염을 줄이고 블루베리 등 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
2024-11-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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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패혈증 면역억제 조절 메커니즘 규명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부 박춘구 교수팀이 충남대 조은경·백승화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패혈증 환자의 면역억제 조절에 관여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 연구는 전남대 박춘구 교수팀(공동 제1저자 이성권 박사, 현 미국 국립보건원 박사후연구원)은 먼저 패혈증 환자의 생물학 빅데이터를 분석해 UBXN6라는 단백질이 패혈증의 면역억제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어 최신 생물정보학 기술을 활용한 전사체 및 단일세포 수준의 RNA 분석을 통해 이 단백질이 단핵구/대식세포에서 주로 발현되며, 이것이 면역반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충남대 팀은 이 생물정보학적 발견을 바탕으로 실험적 검증을 통해 UBXN6가 자가포식과 면역 대사를 조절함으로써 패혈증 환자의 면역억제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생물정보학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과 의과학 실험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융합연구의 좋은 사례로, 향후
2024-11-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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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자·보 도시’ 프로젝트 첫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디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자·보 도시 광주’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관련 실·국장, 자치구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대·자·보 도시 광주’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주요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정석 정책자문관(서울시립대 교수)은 특강에서 시민 중심의 지속할 수 있는 교통체계 구축과 보행자 중심의 도시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광주전략추진단은 대·자·보 도시 기본구상과 시민공감 사업을 소개하며, 대·자&m
2024-11-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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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광주·전남 영하권 추위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겨울이 시작되는 절기 '입동'인 7일 광주에서 첫서리가 관측되는 등 광주·전남지역 아침기온이 영하권 추위를 보였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 내륙 아침기온은 0도 내외, 전남 대부분 지역은 5도 내외를 기록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3.1도, 장흥 -1.4도, 곡성 -1.1도, 순천 -0.9도, 보성 -0.8도, 나주 0도, 광주 0.6도 등이다. 광주에서는 첫서리가 관측됐는데, 지난해보다 하루 빠르고 평년보다 이틀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낮에는 수은주가 16도에서 19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해안가 지역에서는 초속 8∼16m의 강풍이 불어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2024-11-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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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전 광주경제부시장, 출연료 특혜 논란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GGN 글로벌광주방송에서 월 600만원 이상의 출연료를 받은 것은 특혜라는 비판이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잇따라 나왔다. 광주시의회 행정행정자치위원회는 6일 글로벌광주방송에 대한 행정사무감에서 한 해 22억원 규모인 시 출연기관의 재정을 고려할 때 출연료 책정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박희율(더불어민주당·남구3) 의원은 "김 전 부시장은 가∼라 등급보다 높은 특급 대우를 적용받아 한 시간에 30만원을 받고 주 5일 프로그램을 한다" 며 "유튜브 실시간 시청자 수가 평균 253명인 점과 방송사 여건을 감안해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임석(민주당·남구1) 의원은 "주력 시간대인 출·퇴근 시간에 프로그램이 편성됐다"며 "지난해 방송사 폐지 얘기가 나오면서 혁신안을 마련했는데 혁신안이라는 이름으로 광주시가 편성권
2024-11-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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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빛그린산단·첨단3지구, 기회발전특구 지정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6일 빛그린 국가산단과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 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지역 주도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구역이다. 기회발전특구에는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가 제공되며, 기업 유치, 첨단 인프라 구축 등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지방 주도 개발을 통해 개인과 기업의 지역 이전을 촉진하고, 민간 자본을 활용한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빛그린 산단 68만6797㎡ 부지를 '모빌리티 특구'로, 첨단 3지구 52만3560㎡를 '인공지능(AI) 특구'로 조성, 지역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특구는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미래 차로 전환하고 전장 부품·2차 전지 등 미래 차 부품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인공지
2024-11-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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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주목받는 군산, 임대아파트 공급은 제로
[헤럴드경제(군산)=서인주 기자] 이차전지 등 새만금프로젝트 핵심요충지로 주목받는 전북 군산시가 대규모 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새만금국가산단이 이차전지 및 소재산업의 최적지로 급부상하면서 국내외 투자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전북대병원 유치와 군산~부안 세계최장 방조제 건설 계획이 추진중이다. 이에따라 신규일자리 창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주거공간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지방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군산지역 미분양만 1427세대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전북 군산시에 일반분양아파트 9072세대 공급되면서 나타난 결과다. 이에반해 임대아파트 공급은 전무했다. 고금리와 공사비 증액으로 분양가가 높아간데다 일반공급과 임대아파트간 공급불균형으로 지역부동산 시장에 된서리가 내린 것이다. 군산시의 경우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인구유입에 대비해 주택공급 정책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임대아파트
2024-11-06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