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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공수처 “크고 작은 몸싸움 벌어져…경호처 인원이 훨씬 많았다”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속보]공수처 “크고 작은 몸싸움 벌어져…경호처 인원이 훨씬 많았다”
2025-01-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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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수처 “관저 200m까지 접근…군인 200여명이 벽 쌓고 막아”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속보] 공수처 “관저 200m까지 접근…군인 200여명이 벽 쌓고 막아”
2025-01-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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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본 “尹 체포영장 집행 불가능 판단…집행 중지” [세상&]
“법에 의한 절차에 응하지 않은 피의자의 태도에 심히 유감”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등이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공조본은 “계속된 대치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집행 저지로 인한 현장 인원들의 안전이 우려돼 13시 30분쯤 집행을 중지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향후 조치는 검토후 결정할 예정”이라며 “법에 의한 절차에 응하지 않은 피의자의 태도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공조본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한남동 관저 건물 진입을 두고 대통령경호처와 5시간 넘게 대치했다. 수사관들은 박종준 경호처장에게 체포 및 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지만, 박 처장은 경호법과 경호구역을 이유로 수색을 불허했다. 체포영장 집행 인원은 공수처 30명, 경찰 특수단 120명 등 150명이다. 이중 관내에 진입한 인원은 공수처 30명, 경찰 50명이다. 남은 경찰관
2025-01-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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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은 체포 실패…국회 병력 투입 박안수·곽종근 구속기소 [세상&]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3일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병력을 투입하고 포고령 발표에 관여하는 등 핵심 임무를 맡은 군 고위 장성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3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다. 모든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등의 위헌적 내용이 담긴 포고령 제1호도 박 총장 명의로 발표됐다. 계엄 선포 당일 밤 포고령 발령 사실을 경찰청장에게 알리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와 국회에 경력 증원을 요청하라는 김용현 전 장관의 지시에 따라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이같은 내용을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곽 사령관은 계엄 당일 윤 대통령 등으로부터 국회를 봉쇄하고 계엄 해제 의결을 막으라는 지시를 받고 대테러 부대인 707 특수임무단을 포함한 특전사
2025-01-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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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불가능 판단…집행 중지”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속보]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불가능 판단…집행 중지”
2025-01-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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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체포시도…경호처와 격렬 대치
헌정史 첫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경호처장 “수색불허”에 관저 대치 체포시 과천 공수처서 조사 예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헌정사 최초로 현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공수처는 3일 오전 체포영장을 들고 대통령 관저 안으로 무사히 진입했지만, 경호처와 오전 11시 현재까지도 대치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공조수사본부가 경호처장에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지만 박종준 경호처장은 경호법·경호구역 이유로 ‘수색 불허’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관련기사 3·12면 관저 주변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밤을 새워 관저 주변을 지키고 있었지만, 다행이 우려되던 공수처 수사관들과의 물리적 충돌은 이날 벌어지지는 않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4분께 공수처 수사관들이 정부과천청사에서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향해 출발했으며, 7시21분께 관저 인근에 도착했다. 공수처 비상계엄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이대환 수사3부 부장검사와 수사팀은 이후 차에
2025-01-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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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신병 확보땐 과천 공수처 조사실 인치
신문 위한 100쪽 이상 질문지 준비 尹대통령 진술 거부권 행사할 수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헌정사 최초로 현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현재 대통령 관저 내에서 경호처와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수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집행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들과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우려를 덜기 위해 참가자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평일 아침 시간을 골라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했다. 공수처 비상계엄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이대환 수사3부 부장검사와 수사팀은 대통령경호처와 40여 분 정도 협의를 벌였고 관저 정문 통과는 협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바리케이드, 철문 등을 잠그고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는 것 자체가 공무집행방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현재까지 극한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공수처가 순조롭게 윤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 성공한다면, 공수처 검사는 직접 윤 대통령에게 영장을 제시한 뒤 사본
2025-01-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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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 집행 3시간째 대치 중…경호처에 막혔다 [세상&]
헌정 사상 첫 체포 영장 집행 공수처, 관저에서 군부대·경호처와 대치 尹, 체포시 적부심 등 단계별 지연전략 쓸듯 [헤럴드경제=윤호·안세연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헌정사 최초로 현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공수처는 3일 오전 체포영장을 들고 대통령 관저 안으로 무사히 진입했지만, 경호처와 오전 10시 50분 현재까지도 대치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공조수사본부가 경호처장에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지만 박종준 경호처장은 경호법·경호구역 이유로 ‘수색 불허’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관저 주변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밤을 새워 관저 주변을 지키고 있었지만, 다행이 우려되던 공수처 수사관들과의 물리적 충돌은 이날 벌어지지는 않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4분께 공수처 수사관들이 정부과천청사에서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향해 출발했으며, 7시21분께 관저 인근에 도착했다. 공수처 비상계엄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이대환 수사3
2025-01-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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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공수처, 윤대통령 관저 진입…체포영장 집행 시작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속보] 공수처, 윤대통령 관저 진입…체포영장 집행 시작
2025-01-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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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尹 체포 영장 집행…헌정사 최초 [세상&]
경찰도 인력 지원…경호처·尹 지지자와 충돌 가능성도 [헤럴드경제=윤호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수사기관이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것은 헌정사 최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4분경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를 위해 과천청사를 출발했다. 공수처는 당초 2일 집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했지만, 경찰과 협조 방안을 더 면밀히 짜기 위해 시점을 하루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1만명 넘게 ‘체포저지’ 진지를 구축한 바 있다. 이에 지지자들 집결 시간을 피해 이른 시간대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4∼5일은 관저 인근에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크고, 유효기간 마지막 날인 6일 집행에 나서기는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두번째 변론준비기일을 열 예정인데, 공수처는 탄핵심판과 체포영장 집행은 별개라는 입장이다. 공수처는 공조수사
2025-01-03 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