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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타고 판교~광화문 15분
하늘길을 통한 새로운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가 대규모 투자·인프라 구축 노력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2030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여의도와 한강을 중심으로 실증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UAM·드론·AI 신기술 협력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시는 ▷UAM 운항 안전성 확보 ▷대중교통 연계 3차원 입체교통 체계구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친환경·지속가능한 미래교통 선도 등을 목표로 ‘서울형-UAM 미래 비전’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한강 등 풍부한 도시 매력과 항공 포트를 보유한 다수의 상급 병원이 있는 세계적 의료 인프라, 촘촘한 대중교통망 등 대중교통 연계성 등을 서울형-UAM의 강점으로 꼽았다. 실증 사업에 앞서 가장 먼
2024-11-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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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겨울특강 수강생 모집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올해 마지막 정규 교육 과정 수강생 85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11일 디지털 실무역량 교육과 빅데이터, 에듀테크 등을 배울 수 있는 겨울특강을 오는 12월 종로, 광진 등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 10곳 및 세텍(SETEC) 컨벤션센터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만 15세 이상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기관이다. 각 캠퍼스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해당 교육 분야의 기초지식과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2024-11-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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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타고 ‘판교~광화문 15분’…서울시, 도심항공(UAM) 실증 나선다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하늘길을 통한 새로운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가 대규모 투자·인프라 구축 노력에 돌입한다. 11일 서울시는 오는 2030년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목표로 2025년 여의도와 한강을 중심으로 실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UAM·드론·AI 신기술 협력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시는 UAM 운항 안전성 확보, 대중교통 연계 3차원 입체교통 체계구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친환경·지속가능한 미래교통 선도 등을 목표로 ‘서울형-UAM 미래 비전’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한강 등 풍부한 도시 매력과 항공 포트를 보유한 다수의 상급 병원이 있는 세계적 의료 인프라, 촘촘한 대중교통망 등
2024-11-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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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2~16일 ‘이태원 미식주간’ 운영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이태원 미식주간(ITAEWON GOURMET WEEK)’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대표 문화·미식 중심지로서 이태원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이태원 로컬브랜드 13곳이 참여한다. 구는 앞서 7월 이태원 내 음식, 카페, 문화예술, 클럽 등 업종별 특화 점포들을 선정해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으로 명명, 상권 상표화(브랜딩)에 활용하고 있다. 이태원만의 다양한 음식 문화와 감각적인 맛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행사, 정보 가림(블라인드) 미식 평가,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식도락 탐방 등을 준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 미식주간이 이태원의 문화적 다양성과 미식적 매력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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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미래복합 문화공간 ‘놀라운드’ 운영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4일 미래복합 문화공간 ‘놀라운드’ 개장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새로 조성한 ‘놀라운드’는 ‘놀라운’과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Digital Playground)’의 합성어로, 주민들이 가상공간을 활용한 원어민 영어교실, 안전교육, 체육활동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 디지털 윤리와 문해력 교육을 포함해 미술과 음악 등 예술 영역과 결합된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쉼터’를 마련해 주민들이 태블릿 활용 그림 그리기, 전자책 독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놀라운드는 복지와 디지털 기술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소통의 장”이라며 “앞
2024-11-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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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플라스틱 오염 해법 찾는 ‘국제기후환경 포럼’ 개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과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해결하기 위한 '2024년 서울 국제기후환경 포럼'을 7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연다고 이날 밝혔다. '플라스틱 제로, 새로운 나의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이달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전 세계 도시들의 플라스틱 감축 노력과 전문가들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를 비롯한 도쿄, 베이징, 방콕 등 9개 도시와 환경 관련 국제기구인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 이클레이(ICLEI) 동아시아본부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다. C40는 세계 대도시들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협의체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운영위원(부의장)을 맡고 있다. 이클레이는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협력과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네트워크로, 서울에 동아시아본부를
2024-11-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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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 백일·돌상 촬영공간 무료 대여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아이 백일과 돌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한 공간 대여 서비스 '서울아이백일돌컷'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백일과 돌 상차림 세트와 배경 천, 아기를 눕힐 수 있는 러그, 삼각대, 우드 토퍼 같은 촬영 소품이 마련된 장소를 빌릴 수 있는 서비스다. 백일·돌상을 차리는 데 드는 수고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시가 마련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장소는 총 8곳이다. 시는 6월부터 대방역 인근 서울가족플라자 서울엄마아빠VIP존에서 서비스를 시범운영했다.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고려해 이번에 성동·동대문·도봉·마포·관악·서초·강남 등 7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서울가족플라자에서는 매주 토요일 4회 운영되며 서울장난감도서관에 가입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치구 육아
2024-11-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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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배달용 ‘전기 오토바이’ 보급 나선다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배달용 내연이륜차를 친환경 전기이륜차로 전환하기 위해 환경부와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7일 서울시청에서 환경부와 소상공인 친환경 배송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전기이륜차 보급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과 소상공인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협약에는 서울시와 환경부를 비롯해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 LG에너지솔루션, 대동모빌리티, KR모터스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서울시와 환경부는 소상공인의 구매 지원을 강화하고,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Battery Swapping Station)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종로구와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사업을 홍보하고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LG에너지솔루션, 대동모빌리티, KR모터스는 소상공인의 전기이륜차 구매를 비롯해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
2024-11-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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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골한옥마을, 한지 활용한 ‘백야’ 전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남산골 하우스뮤지엄 ‘백야’ 전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3명의 작가가 한지를 활용해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관훈동 민씨가옥과 전통공예관에서 진행된다. 16일과 23일에는 전시를 찾는 관람객과 소통을 위해 ‘작가와의 대화’가 마련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건태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장은 “이번 전시는 전통 소재인 ‘한지’의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전시”라며 “우리 문화유산이 현대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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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명동 거리가게 먹거리 특화 교육 실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중구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4일과 5일 명동 거리가게 운영자 259명을 대상으로 ‘명동 관광특구 거리가게 먹거리 특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에는 마케팅 전문가 양성욱 강사가 숏폼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전략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마케팅, 메뉴 개발 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동 먹거리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위생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규칙 준수를 강조했다. 지난 2016년부터 거리가게 운영 실명제를 도입한 구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가격표시제를 시행하고 카드 결제를 의무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합법적인 운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거리가게가 관광특구의 품격을 높이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2024-11-07 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