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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재단, ‘관광새싹기업’ 성과보고회 개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2일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성과보고회에는 지난 4월 협력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10개 기업이 올해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투자 및 관광 분야 전문가 7인이 기업별 성과를 평가했다. 참여형소비자 전문 플랫폼 ‘덕질’을 운영하는 앰프는 최고점을 받아 심사위원 평가상을 수상했다. 시는 관광새싹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기획자를 활용한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혁신적인 관광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서울 관광새싹기업이 앞으로도 서울 관광 사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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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다산콜, 욕설·성희롱 등 ‘악성민원’ 대응 매뉴얼 만든다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욕설과 성희롱, 폭언 등으로부터 상담사를 보호하기 위한 ‘악·강성 민원 대응 매뉴얼북’을 다음달 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콜센터 상담사 1108명을 대상으로 실태를 파악하고 법률·의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민원 유형과 강도에 따라 유형을 세분화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민원 유형을 ‘불쾌‧불안 감정유발’, ‘비협조’, ‘민원 오용’, ‘민원 남용’의 4가지 형태로 나눴다. 이를 성희롱, 욕설·폭언, 협박·위협, 말꼬리·트집, 장시간 통화 등 17개 상황으로 세분화해 대응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재단은 성희롱이나 폭언 외에도 반말과 고성, 무리한 요구 등 최근들어 자주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도 포함했다고 강조했다.
2024-11-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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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김대중 사저’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신청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해 달라고 지난 12일 서울시에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동교동 사저가 조속히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이후 기념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서 박 구청장은 지난 10월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동교동 사저를 임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한 것을 시작으로 ‘사저 지키기 챌린지’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정치권 인사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어 지난달에는 사저 매입자를 만나 구의 사저 보존 노력과 의지를 전달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소유자 동의를 받았다. 지난 11일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부이사장 등이 구를 방문해 사저 보존 논의를 했으며,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사저 매입 등을 적극 추진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역사적이면서 문화적, 교육적
2024-11-1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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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복지 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 선포식 개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9일 중랑형 복지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날 선포식에서 중랑형 복지 공동체 구현 의지와 브랜드 발전방향을 알릴 예정이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목표로,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맞춤형 복지 브랜드다. 구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은 물론 복지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플랫폼 운영을 통해 초고령사회 및 1인 가구 증가 등 급격히 변화하는 지역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구축되는 온라인 플랫폼은 구민이 기부, 관계망 형성, 재능 나눔, 건강, 교육의 5대 분야 중 참여하고 싶은 사업을 선택하면 각 사업 담당자가 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의 정보를 확인해 연계한다. 공공
2024-11-1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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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 관용의 날’ 기념 심포지엄 개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다문화 공존, 외국인 주민과의 상호 존중 등을 모색하는 '국제 관용의 날 기념 심포지엄 2024'를 13일 오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행사는 1995년 유네스코(UNESCO)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삶의 방식을 존중하자는 차원에서 지정한 국제관용의 날(11.16)을 기념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에서는 성동장애인모델아카데미의 런웨이쇼와 다문화 사회에서의 존중과 협력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행사는 서울시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와 한국성인교육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다문화 가정에 대한 각종 지원을 담은 '외국인주민 정책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외국인노동자센터의 명칭을 외국인주민센터(가칭)로 바꾸고 지원 대상을 넓히고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국제관용의 날 기념 심포지엄은 서울시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2024-11-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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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료계 손잡고 ‘의료용 마약류 쇼핑’ 뿌리 뽑는다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가 의료기관과 손잡고 '의료용 마약류 쇼핑' 근절에 나선다. 13일 서울시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의료기관 자정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형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캠페인에 들어간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과 서울시청에서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와 의료계는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00여개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의료용 마약류 자율규제의 자발적 참여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자율규제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 전 해당 환자의 투약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기관은 마약류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고, 오남용 적발 시 환자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려 마약류 쇼핑을 막는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이번 자
2024-11-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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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지금 구청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사진)는 배달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마포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사업’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보험료 부담이 높은 배달노동자의 산재보험료의 90%를 최대 1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 겨울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방한 핸들 토시와 안면 마스크 등 안전 물품도 함께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 3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마포직업소개소에 구직 등록을 마친 배달노동자다. 신청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의 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납부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우영 기자
2024-11-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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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소리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 행사 개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어제의 이야기 오늘의 소리 내일의 기억’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첫 민요 전문 박물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기념행사 주간 관람객을 위해 상시 이베늩와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만 공연과 체험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 민족고유의 정서가 담긴 민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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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옐언니, 서울 매력 알린다…‘2024 서울콘’ 홍보대사 선정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은 ‘2024 서울콘’ 홍보대사로 도티와 옐언니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사회관계망(SNS)에 250만, 1869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인사로, 서울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과 현장에서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1분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끈 ‘서울콘 x 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은 지코와 다이나믹 듀오가 헤드라이너를 맡는다. SBA는 순차적으로 이들 외 다른 출연진도 서울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콘의 메인 키비주얼 연출은 그래픽 디자이너 ‘그라플렉스(신동진)’가 맡는다. 그라플렉스는 전통 건축의 기와와 단청 색상을 현대적인 픽셀 아이콘으로 재해석해 서울콘 전반에 시각적 통일감을 부여했다고 SBA는 설명했다. 그의 대표 캐릭터인 ‘볼
2024-11-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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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대현산 숲속 책 쉼터’ 개관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책을 읽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현산 숲속 책 쉼터’를 오는 14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응봉근린공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책 쉼터는 주변 나무 등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시공됐다. 목재 서가 등 내부 시설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다. 총 2889권의 도서가 구비됐으며 1층은 다목적실과 공중화장실이 자리하고 있다. 2층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카페 쉼터’와 어린이 및 유아 전용 ‘키즈 쉼터’를 마련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대현산 숲속 책 쉼터’에서 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를 느끼며 편안한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3 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