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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립합창단 정기공연 ‘북한산 큰 숲, 한국합창으로 물들다’ 개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립합창단의 제28회 정기공연 ‘북한산 큰 숲, 한국합창으로 물들다’가 다음달 8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1991년 발족한 은평구립합창단은 은평구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다양한 공원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은평소년소녀합창단, 퓨전 국악 밴드 ‘잔월’ 등이 함께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름다운 가을밤을 합창의 매력으로 물들게 할 이번 공연에 많은 관객이 찾아와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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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불암산 자락 광석마을에 ‘별빛공원’ 조성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방치된 불암산 광석마을지구 산림 훼손지를 복원해 ‘별빛공원’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6억6000만원(시비 6억원, 구비 6000만원)을 투입해 3620㎡ 규모로 조성된 별빛공원은 휴식과 다양한 신체활동이 어우러지도록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 운동기구를 배치했다. 기존에 자생하고 있는 숲과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되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난 조팝나무, 병꽃나무, 보리수나무 등을 추가 식재했다.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은 영춘화, 미스김라일락, 수국 등을 더해 힐링공원으로서의 기능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우천 시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한편에 대형 파고라를 설치했으며 맨몸운동이 가능한 파고라형 운동기구를 배치했다. 구는 별빛공원 조성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오는 30일 오후 2시 열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오랜 기간 방치돼오던 곳이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연
2024-10-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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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역 인파 실시간 확인 유튜브 운영 [지금 구청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사진)는 유동인구가 급증한 성수역 출구 일대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파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 ‘성수역 라이브(LIVE)’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성수역 1~4번 출구 인근 실시간 CCTV 영상을 15초 간격으로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 유튜브에 ‘성수역 롤링캠’이나 ‘성수역 라이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 성동구청 누리집 하단 ‘성수라이브’를 클릭해도 연중 24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영상은 흐림 처리한다. 김우영 기자
2024-10-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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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상 마음돌봄’ 시스템 구축…2030년까지 자살률 절반으로 낮춘다
서울시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치솟은 서울시민 자살률을 2030년까지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대대적인 노력에 들어간다. 28일 서울시는 ‘자살예방 종합계획’을 통해 2023년 기준 10만명당 23.2명인 서울시민 자살률을 경제협력기구(OECD) 국가 평균(10.7명) 수준까지 낮추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발표한 ‘고립은둔종합대책’의 첫번째 후속 정책인 이번 종합계획은, 그간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에 집중됐던 관리 방식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음건강을 돌보도록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민 2명 중 1명(52.5%)은 스스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으며 지난 5년간 우울감 경험률도 6.5%에서 8.4%로 높아지는 등 개인의 외로움뿐 아니라 경제·사회적 복합원인으로 자살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일상 마음돌봄’, ‘지역주도&rs
2024-10-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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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상 돌봄’으로 2030년까지 자살률 절반으로 낮춘다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치솟은 서울시민 자살률을 2030년까지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대대적인 노력에 들어간다. 28일 서울시는 ‘자살예방 종합계획’을 통해 2023년 기준 10만명당 23.2명인 서울시민 자살률을 경제협력기구(OECD) 국가 평균(10.7명) 수준까지 낮추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발표한 ‘고립은둔종합대책’의 첫번째 후속 정책인 이번 종합계획은, 그간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에 집중됐던 관리 방식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음건강을 돌보도록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민 2명 중 1명(52.5%)은 스스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으며 지난 5년간 우울감 경험률도 6.5%에서 8.4%로 높아지는 등 개인의 외로움뿐 아니라 경제·사회적 복합원인으로 자살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일상 마음돌봄’,
2024-10-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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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도국들에 서울 도시철도 기술 전수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몽골과 모로코,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주요 도시에서 도시철도 정책을 결정하는 관계자들을 초청해 서울의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기술을 전수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수 대상자는 몽골 울란바토르,브라질 상파울루, 모로코 라바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철도 분야 정책을 수립하고 건설 및 운영에 관여하는 주요 기관 결정권자로, 시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들 도시는 교통문제 해결의 잠재력이 높으며, 교통이 어려운 이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2013년 처음 선보인 뒤 코로나19로 2020년 중단됐다 2023년 재개됐다. 지난 14번의 연수에 24개국 127명이 참여해 서울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전세계로 확대한 '글로벌 약자
2024-10-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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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서촌 골목길·한옥 감성 가득한 ‘서촌 브랜드 위크’ 개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다음달 3일까지 서촌 골목길과 한옥 등 서촌만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서촌 브랜드 위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촌 옥인길, 자하문로, 필운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촌 고유의 매력을 만나고 가을 종로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상촌재와 이상범가옥, 통인정자 등에 서가와 독서할 장소를 조성한 ‘서촌의 책장’에선 시민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다. 주말에는 김민호 화가의 도안과 수채화 키트를 제공하고 서촌의 가을 풍경을 나만의 색으로 채우는 ‘서촌의 선과 색’이 준비돼 있다. 10년째 서촌 투어를 진행해 온 전문 가이드와 지역 구석구석을 거닐고 이 일대가 선사하는 감성을 체험 가능한 ‘서촌의 골목’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여러 작은 가게와 로컬 브랜드들과 협업해 기획한 이야기 전시, 시티런, 조향 클래스, 플리마켓
2024-10-2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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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역 인파 실시간 확인 가능한 유튜브 채널 운영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유동인구가 급증한 성수역 출구 일대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파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 ‘성수역 라이브(LIVE)’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성수역 1~4번 출구 인근 실시간 CCTV 영상을 15초 간격으로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 유튜브에 ‘성수역 롤링캠’이나 ‘성수역 라이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 성동구청 누리집 하단 ‘성수라이브’를 클릭해도 연중 24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영상은 흐림 처리한다. 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민과 방문객이 스스로 인파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 분산 및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역 라이브(LIVE)’로 인파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2024-10-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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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프리먼 “WS 만루포, 5살 때부터 꿈꿔”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끝내기 만루홈런을 쏜 프레디 프리먼(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5살때부터 꿈꿨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프리먼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 월드시리즈(7전 4승제) 1차전에서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섰다. 프리먼은 복잡한 심경으로 타석에 들어가야 했다. 다저스는 1사 1, 2루에서 믿었던 1번 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고, 양키스는 기다렸다는 듯 2번 타자 무키 베츠를 고의 볼넷으로 내보내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 왼손 투수 네스터 코르테스로 포스트시즌 침묵을 이어가던 좌타자 프리먼을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 작전이다. 프리먼은 스윙 한 번으로 양키스 벤치에 침묵을, 다저스 벤치에 '도파민 폭탄'을 투하했다. 프리먼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5살 때 두 형과 함
2024-10-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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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박정희 45주기 추도식에서 ‘변화·쇄신” 강조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45주기 추도식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도식에는 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유족과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한 대표는 추도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의료보험, 부가가치세, 경부고속도로, 포항제철, 소양강댐, 근로자재산형성 저축 등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는 도전정신과 애국심으로 변화와 쇄신을 이끌었다"며 "그 마음을 이어받아서, 저도, 우리 국민의힘도 변화와 쇄신의 길로 가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방명록에도 '그 애국심과 도전정신 이어받아 변화와 쇄신하겠습니다'라고 썼다. 한 대표는 추도식이 끝난 뒤 추 원내대표 등과 함께 박 전
2024-10-26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