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더 안전한 서울 만드는 ‘재난안전포럼’ 개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31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하는 '2024 서울재난안전포럼'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포럼은 1부 기반시설(인프라), 2부 재난안전 분야에 대해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제발표에 앞서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이 '노후 인프라 유지관리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 실장은 노후 인프라에 대한 시각화, 첨단화, 집중 투자를 중심으로 시의 유지관리 방안 및 국내외 기반시설 사례 등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도로시설물과 지반침하를 주제로 최근 발생한 서대문구 연희동 지반침하 사고 등 노후 기반시설의 안전사고 원인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김동철 서울시 교량안전과장이 교량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박영서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이 지반침하 유발요인과 시의 예방방안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중대재해 예방과 인파관리를 주제로 논의한다. 한광모 서울시 중대재해예방과
2024-10-31 13:59
-
서울시복지재단, 가족돌봄청년 정책토크콘서트 개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28일 가족돌봄청년 네트워크 '영케미(영케어러들의 케미)' 회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정책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책토크콘서트에서 영케미 회원들은 직접 당사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서울시 가족돌봄청년들의 정책 및 조례를 발표했다. 이어 노수현 마음대로 대표의 사회로 고광현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장연진 한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가족돌봄청년 지원에 대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가족돌봄청년이면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김율과 전혜리는 각자 '피해자다움', 'Nobody Cares' 등 자작곡 공연을 선보였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의 성장과 치유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1 13:56
-
서울시 내년 예산 48조...저출생 해결 총력
서울시는 내년 예산을 총 48조407억원으로 편성, 서울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13년 만에 총액이 감소했던 올해 대비 5%(2조3002억원) 늘었으며 지난해에 비해서는 1.8%(8502억원) 늘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 예산은 전년 대비 1조64억원 늘어난 14조6836억원을 편성했다. 2022년 11조8980억원에 달했던 채무는 내년에는 11조3915억원으로 감축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의 건강·안전, 서울의 미래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되 현재의 투자가 미래세대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채무를 지속적으로 줄여가겠다”고 예산안을 설명했다. 재원은 저출생 대응, 건강도시 서울, 활력있는 경제 등 7개 핵심과제에 집중 투자한다. 가장 먼저 신혼부부·청년 대상 주거지원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1조
2024-10-31 11:41
-
강북구, 3대 종교기관과 ‘생명존중 캠페인’ [지금 구청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사진)는 지난 28일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에서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3대 종교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서 솟아나는샘물교회(기독교)는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및 개별상담을,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천주교)는 ‘나를 소중하게’ 폴라로이드 즉석 촬영과 액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화계사(불교)는 마음건강 명상법을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김우영 기자
2024-10-31 11:22
-
서울시 내년 예산 48조407억…저출생·시민 안전에 총력(종합)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2025년 예산을 총 48조407억원으로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13년만에 총액이 감소했던 2024년 대비 5%(2조3002억원) 늘었으며 2023년보다는 1.8%(8502억원) 늘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 예산은 전년 대비 1조64억원 늘어난 14조6836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약자동행지수 6개 분야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지표가 하락한 분야는 사업을 확대하거나 신규 사업을 추가해 약자동행지수가 예산 편성 과정과 연계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11조8980억원에 달했던 채무는 2025년 11조3915억원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오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 서울의 미래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되 현재의 투자가 미래세대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채무를 지속적으로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재원은 저출생 대응, 건강도시 서
2024-10-31 10:22
-
서울시 내년 예산 48조407억…저출생·시민 안전에 총력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2025년 예산을 총 48조407억원으로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13년만에 총액이 감소했던 2024년 대비 5%(2조3002억원) 늘었으며 2023년보다는 1.8%(8502억원) 늘었다. 2022년 11조8980억원에 달했던 채무는 2025년 11조3915억원으로 하향 추세를 이어간다. 시는 건정 재정 기조는 이어가되 꼭 필요한 분야에는 적극적으로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재원은 저출생 대응, 건강도시 서울, 활력있는 경제 등 7개 핵심과제에 집중 투자한다. 가장 먼저 신혼부부·청년 대상 주거지원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1조원 이상을 편성했다. 고령·난임부부 의료비와 시술비 지원, 출산 가구 지원 등에도 적극 투자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가량 증가하고 혼인 건수는 같은 기간 32.9%나 증가하는 등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이
2024-10-31 10:03
-
중구, ‘공동현관 프리패스’사업으로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 표창 수상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사업이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구가 중부경찰서와 협력해 선보인 프리패스 사업은 공동현관 안쪽에 수신기를 설치해 긴급상황시 출동한 경찰관이 무선 리모컨으로 신속히 문을 열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비밀번호 유출 및 사적 유용 위험이 낮은데다 동일 설정값의 수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확대 설치가 가능하다. 구는 리모컨 복제 및 해킹 방지를 위해 SK쉴더스와 협력해 경찰 전용 수신기와 리모컨을 맞춤 제작했으며 분실할 경우 시스템을 삭제할 수 있게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1 07:09
-
강북구, 3대 종교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생명사랑 캠페인’ 진행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8일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에서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3대 종교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수유동 솟아나는샘물교회(기독교), 화계사(불교),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천주교)가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솟아나는샘물교회는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및 개별상담을,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는 ‘나를 소중하게’ 폴라로이드 즉석 촬영과 액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화계사는 마음건강 명상법을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강북구 생명존중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건강 설문(PHQ-9)과 자살행동 척도 질문(SBQ-R) 등 마음 건강검진과 자살 유족 지원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서로의 삶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2024-10-31 07:02
-
서울시 지하철 노선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신형 서울지하철 노선도'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서울시는 지난해 '소울 드롭스(Soul Drops) 벤치’와 ‘서울라이트 DDP’가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게 됐다. 지난해 시가 40년만에 새로 개발한 신형 지하철 노선도는 노선마다 밝기·선명도·패턴·굵기를 세분화해 색약자, 시각약자, 고령자도 보기 쉽게 했다. 시상식은 내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신형 지하철 노선도는 누구나 보기 쉽고 읽기 쉬운 디자인으로 개발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2024-10-30 13:29
-
서울시, 난임시술 지원 늘린다…지원 횟수와 항목 추가 확대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출산 때마다 난임 시술을 최대 25회씩 지원하고 난임 시술을 중단해도 시술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출산을 간절히 원하는 부부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는 난임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난임부부 당 생애 총 25회'로 제한됐던 시술 지원이 '출산 당 25회'로 확대된다. 예컨대 난임시술로 첫 아이를 가지면서 최대 지원횟수 25회를 모두 지원받았더라도 둘째·셋째를 가질 때 아이마다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당초 45세 이상은 50%, 44세 이하는 30%로 차등 부담해 왔던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금'도 연령에 관계 없이 모두 30%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또 난임시술 과정에서 공난포·미성숙 난자 등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시술에 실패하거나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경우 난임시술 중 부담했던 시술비를
2024-10-30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