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유명 모델 미란다 커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미란다 커는 12일 오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자신을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을 향해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
이날 미란다 커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한 가방 브랜드 매장에 방문, 직접 가방을 고르는가 하면 들고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방문 소식을 듣고 매장 앞에 모여든 수많은 팬들을 향해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또한 자신을 따라오며 “아름답다”고 소리 지르는 팬을 향해선 직접 눈을 마주치며 “감사하다”고 말하는 팬서비스를 보이는가 하면 너무나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팬의 사인 요청을 거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사과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KBS 2TV ‘개그콘서트’와 tvN ‘SNL 코리아’ 녹화 등에 참여하며 바쁜 내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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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