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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말리는 농가의 가을
기사입력 2014-09-15 10:02
  • 가을 초입, 경기도 한 농가에서 붉은 고추를 햇볕에 말리고 있다. 밤나무의 밤송이 알도 꽉 차 있을 듯하다(사진.1997.9) 고추는 예나 지금이나 햇볕에 말린 태양초가 최상품. 임진왜란 때 들어온 것으로 알려진 고추는 생장기간이 2월부터 10월, 열매는 8~10월에 익는다. 노지 경작 경우 늦봄에 모종을 심으면 여름에꽃피고 보름 후 풋고추로 딸 수 있다. 붉은 고추는 50일이 지나야 한다. 홍고추를 태양초로 만들려면 아침 저녁으로 고추를 펴고 거두기를 반복하고 습기를 막기 위해 두 세번 뒤집어야한다. 태양초 만드는 일은 고추 키우는일보다 더 고된 노동이다.다. 홍고추를 따면 고추 가지는 또 한번 꽃이 피고 마지막 열매를 맺는데 빨간 고추가 되기 전에 서리가 내려 대부분 풋고추인 상태로 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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