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다른 여성으로부터 추가 피소를 당하자 경찰이 박유천 전담팀을 꾸려 본격 수사에 나섰다.
지난 16일 강남경찰서는 박유천 성폭행 피소 사건의 실체를 규명할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고소가 또 들어온 만큼 전담팀을 꾸려 신속하게 수사할 예정”이라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박유천 씨의 사건을 맡은 전담팀은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10일 박 씨를 성폭행으로 고소했던 유흥업소 종업원 A씨가 15일 소를 취하하고 “강제적 성관계는 없었다”고 말을 바꿨지만, 하루 뒤인 16일 또다른 유흥업소 종업원 B씨가 유사한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흥업소 종업원인 여성 B 씨는 지난해 12월 16일 강남의 한 유흥주점을 찾은 박 씨가 업소 내 화장실로 데려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실제 성관계에서 강제성이 있었는지 여부, 불법적인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여부 등에 대한 수사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강제적 성관계에 관해 형법 제297조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르면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대해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 번째 피소 내용도 사실무근이다. 첫 번째 피소에 대한 박씨의 진술 조사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또다른 피소를 접해 유감스럽다. 혐의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면서 의혹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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