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서울 OGN e스타디움 O스퀘어에서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싱글 시즌1 개막전이 열렸다. 이날 개막전은 선수들의 열정과 많은 팬들의 환호가 겹쳐지며 국산 MMORPG의 성공적인 e스포츠화 가능성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엔씨소프트 대표 타이틀인 '블소' e스포츠화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특히 싱글 대회는 태그팀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는 태그배틀과 달리 1:1 대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경기가 열린다.

대회의 시작을 알린 이날 경기는 8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 특히 첫 경기에 출전한 역사 최성진과 기권사 차우빈은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치열한 전투 끝에 최성진이 승리를 챙기며 16강에 선착했다. (1경기 승자 최성진 선수)

두 번째 경기는 검사 한준호와 린검사 심성우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선수는 사전 인터뷰부터 불꽃튀는 대결을 예고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불꽃튀는 싸움 끝에 한준호가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2경기 승자 한준호 선수)

이어 암살자 최대영과 역사 현태욱이 경기에 나섰다. 특히 이번 대결은 상성 관계로 알려진 암살자와 역사 클래스의 대결, '인간상성'으로 불리는 두 선수간 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3경기는 최대영이 우세한 상성을 잘 활용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3경기 승자 최대영 선수)

2015 월드 챔피언쉽 우승자 김신겸과 황금성이 출전한 마지막 4경기는 기권사 간의 대결이었다. 동일 클래스의 대결이자 라이벌 간의 혈투인 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싸움이 펼쳐졌다. 이번 경기에서는 김신겸이 3:0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의 저력를 선보였다. (4경기 승자 김신겸 선수)

이날 개막전에서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많은 '블소' 팬들도 200명 규모의 서울 OGN e스타디움 O스퀘어를 가득 메우며 화답했다. 이번 '블소' 토너먼트 싱글 시즌1은 그 첫 걸음부터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실감케 했다.

상암=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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