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우예진 기자]인텔은 6월 6일 코드 네임 브로드웰(Broadwell)-EX로 개발해 오던 데이터 센터용 프로세서로 제온(Xeon) E7 v4 시리즈를 발표했다. 제온 E7 v4 시리즈는 제온 E7 시리즈 최초로 14nm 제조 공정에서 제조되어 24코어로 성능이향상되었다.인텔에 따르면 제온 E7 v4는 이전 시리즈인 제온 E7 v3에 비해 약 1.3배 가량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2011년 출시된 1세대 제온 E7 시리즈로 구축된 서버 100대의 성능을 33대만으로 실현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구축비용 및 관리비용 절감이 예상된다.인텔의 데이터 센터 전용 프로세서는 제온 E7, 제온 E5, 제온 E3 등으로 분류된다. E3 시리즈는 싱글 소켓 서버용. 클라이언트 PC와 같은 다이가 채용되었다.얼마 전 대만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6에서는 최신 제품인 제온 E3-1500 v5가 발표되었다.E5 시리즈는 메인 스트림 서버용이다. 엔터프라이즈 서버 및 데이터 센터의 클라우드 서버 등에는 E5 시리즈가 장착된다. 최신 제품은 3월 31일 발표된 제온 E5 v4이다.그리고 이번 출시된 것이 바로 제온 E7 v4. E7 시리즈는 미션 크리티컬 서버나 인 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등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서버용에 탑재된다. 제온 E7 v4는 CPU 다이 자체는 제온 E5 v4에 사용되는 브로르웰-EP와 같지만, 제온 E7 v4에서는 제온 E5 v4에서 비활성화되었던 기능 몇 가지가 활성화되어 있다.제온 E7 v4 시리즈의 CPU 코어는 최대 24코어까지(제온 E5 v4는 22코어까지 지원)이다. 제온 E7 v4에서는 최대 24코어 구성 가능한 SKU가 제공되며, 하이퍼스레딩 기술이 활성화되었을 경우 최대 48코어를 이용할 수 있다. 최대 8소켓 구성이 가능해져 서버 1대 당 192코어/384스레드를 구현할 수 있다.또 제온 E5 v4에서는 무효화되었던 RAS(Reliability Availability Serviceability) 기능이 활성화되었다. RAS는 에러 등을 체크하고 대처하는 기능으로 핵심 서버에 이용되는 제온 E7 시리즈에는 필수적인 기능이다.메모리에도 변화가 있다. 제온 E7 v4에서는 인텔 SMI Gen.2로 불리는 2세대 SMI 컨트롤러를 이용해 버퍼 1개당 6장의 DIMM을 장착할 수 있게 했다. 버퍼를 4개 장착함으로써 1소켓에 최대 24장의 DIMM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제온 E7 v4에서는 128GB 용량의 3DS LR-DIMM을 지원한다. 이를 장착할 경우 메모리를 총 12TB 용량으로 구현이 가능하다, 8소켓 시스템에서는 24TB의 메모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쟁 프로세서와의 비교에서는 IBM POWER8(E870)과 제온 E7-8890 v4와의 비교 데이터도 공개되었다. 성능에서는 제온 E7-8890 v4가 IBM POWER8(E870)의 성능보다 40% 향상되었고 전력은 절반으로 줄었다. 이로써, 비용 대비 성능에서는 IBM POWER8(E870)보다 10배가 높아졌다고 인텔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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