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서울시 종로구 신영동이 ‘서울형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도심권에서 유일한 지정 사례다. 최종 선정 땐 20~3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희망지 선정위원회에서 서울시의원으로 유일하게 활동한 유찬종 의원(종로2ㆍ더불어민주당)은 “종로구 신영동 일대는 도심권에서 유일한 지정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며 “날로 성장동력을 상실해가고 있는 서울 도심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종로구 신영동(5만㎡)은 뉴타운ㆍ재개발 해제지역으로 구릉지 형태의 저층주거지가 많아 그동안 지역발전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도심 인접성과 역사문화적 잠재력, 주민들의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가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10인의 선정위원들에게 인정받았다.
향후 6개월 동안 신영동 지역에는 약 8000만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주민 대상 도시재생 교육ㆍ홍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공모사업, 지역의제 발굴ㆍ기초조사 등 주민참여 강화 사업 등이 전개된다. 이후 내년 초 심사가 예정된 ‘주거환경관리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면 약 20~30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전망이다.
유 의원은 “앞으로 최종 사업지 선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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