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상금 1억 달러의 사나이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4강에 합류했다.
조코비치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201만7천500 유로·약 419억원) 12일째 남자단식 8강전에서 토마시 베르디흐(8위·체코)를 3-0(6-3 7-5 6-3)으로 완파했다.
조코비치는 이날 역시 주도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서비스는 베르디흐가 조코비치보다 강했지만 대신 조코비치는 탄탄한 수비로 베르디흐를 무너뜨렸다. 조코비치는 완벽한 백핸드 리턴으로 베르디흐를 압박했고, 결정적일 때마다 네트를 살짝 넘기는 드롭샷을 성공해 체력을 조금씩 소모하도록 했다.
승리를 거둔 조코비치는 베르디흐를 상대로 통산 성적 24승 2패, 절대 우위를 유지했다.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 차지했던 조코비치는 올해 정상에 오르면 커리어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달성한다.
조코비치의 4강 상대는 도미니크 팀(15위·오스트리아)으로 정해졌다.
한편,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8강 진출로 테니스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1억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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