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국가대표팀 수비수 장현수(25·광저우 푸리)가 2016 리우올림픽 축구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낙점됐다. 일찌감치 와일드카드로 선택된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두번째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올림픽대표팀이 장현수를 와일드카드로 결정함에 따라 최근 광저우 구단에 올림픽 출전 협조 공문을 보냈다.
광저우는 올림픽 기간 장현수의 대표팀 합류를 허용하겠다는 답신을 했지만 문제가 남아 있다. 신태용호가 계획하고 있는 소집 시기와 광저우가 보내주겠다는 날짜가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6월 말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7월 초 선수들을 불러들여 본선 준비에 들어간다는 계획인 반면 광저우는 슈퍼리그 일정 등을 고려해 7월 말 보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올림픽대표팀은 광저우와 합류 시기를 더 조율한 뒤 장현수의 대표팀 합류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A대표팀에서 중앙과 오른쪽 수비수로 뛰는 장현수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주장으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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