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스페인전에서 실수를 연발한 골키퍼 김진현(29ㆍ세레소 오사카)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일본 J리그에서 0점대 실점률을 자랑하는 수문장이었다.
김진현은 대학생 신분으로 올림픽대표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주목받았다. 프로무대에 진출한 김진현은 2009년 1월 일본 2부리그(J2리그)에 있던 세레소 오사카에 깜짝 입단했다.
국내에서 촉망받는 유망주가 일본 2부리그를 택했다는데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김진현은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하자마자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고 0점대 실점률을 자랑하면서 팀 우승과 1부리그 승격에 1등 공신이 됐다.
김진현이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때는 2011년. 당시 조광래 감독은 골키퍼 세번째 선수로 김진현을 발탁했다. 김진현은 2012년 최강희 감독 시절 A매치 데뷔전을 가졌고 이후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 주전 골키퍼가 됐다.
김진현은 올해 초 세레소 오사카와 계약을 연장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해 2부리그로 강등됐다. 김진현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올해 1월 기준 클럽 통산 272경기 332실점 및 무실점경기 82회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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