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증권사 15년 경력 펀드매니저를 영입해 지방은행으로는 최초로 일임형 ISA 출시에 나섰다.
27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6월1일부터 ‘쏠쏠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일임형’ 판매에 본격 나선다.
고객이 돈을 맡기면 금융사가 알아서 상품을 운용하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에 지방은행도 가세했다.
일임형 ISA를 판매하기 위해선 금융당국에 ‘투자일임업’ 신청을 해야하기 때문에 증권사를 제외한 시중은행에서는 그간 신탁형ISA 판매에 치중해 왔다. 부산은행과 대구은행 등도 조만간 일임형ISA 판매개시에 돌입할 예정이다.
‘쏠쏠한 ISA(일임형)’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고객별 투자성향에 적합한 맞춤형 모델포트폴리오에 투자함으로써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한 상품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하고 있다.
또 지방은행 최초로 비대면 채널(인터넷/스마트폰) 동시 오픈을 통해 지역적 제약을 초월한 판매망을 구축, 고객이 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일임형 ISA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비대면채널을 통한 가입절차는 광주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폰뱅킹에 접속해 일임형ISA 가입자격 확인서류를 제출해 ISA가입이 가능한지를 판별하게 된다.
ISA 관련 동영상교육 시청과 투자자 성향을 분석하고 모델 포트폴리오 선택까지 마치면 일임형 ISA계좌 신규예약이 신청되며, 고객센터 상담원이 최종 확인전화 후 신규가 완료된다.
광주은행 WM사업부 김경태 부장은 “향후에도 IFA, 투자자문업 등 고객 수요와 금융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