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여소야대 정국을 이끌어갈 두 야당의 명암이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2주 연속 지지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당의 지지도는 총선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26%를 기록했다. 2주 연속 올해 최고치다. 새누리당은 지난 조사 대비 1% 포인트 상승한 30%를 기록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 줄곧 두자릿수였던 새누리당과의 지지도 격차는 총선 이후 한자릿수로 줄어들었다.
국민의당의 지지도는 17%로 지난 조사 결과(21%)에 비해 4% 급락했다. 총선 이후 최저치다. 국민의당은 한때 지지도 25%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더민주와 새누리당에 비해 변동 폭이 커진 추세다..
한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6주 연속 30% 언저리에 머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놓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사람은 32%로 지난주 대비 2% 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53%로 전주와 비교하면 5% 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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