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6일 “광주ㆍ전남 지역이 에너지신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 차관은 이날 전남 나주 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를 방문해 광주ㆍ전남지역 에너지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광주ㆍ전남은 한전 등 에너지 공공기관의 이전과 기존 주력산업과의 연관성 등을 고려해 지난해 12월 지역전략산업으로 에너지신산업이 선정됐다.
이후 광주는 DC(직류) 배전과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기반으로 하는 전력변환 및 저장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섰다. 전남은 에너지와 ICT를 융합한 마이크로그리드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은 ▷신산업 펀드 조성(1조원) ▷전기차 충전소(2000억원) ▷지능형 검침 인프라 보급(2500억원) ▷빅데이터센터 개설(500억원) ▷주파수 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설치(1800억원) 등 에너지신산업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프로젝트를 가동 중 이다.
산업부는 “에너지신산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입지규제 개선, 수요반응자원시장 등록기준 완화, 에너지자립섬 조성을 위한 허가절차 간소화 등의 규제프리존 특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민간의 투자 확대 효과, 신시장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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