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삼성물산 주가가 끊임없는 하락세다.
24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거래일대비 2.07% 내린 11만8000원에 거래되며 다시 11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는 최근 기록한 52주 신저가(11만6천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특히 삼성물산이 제일모직과 합병을 추진했던 작년 6월 최고점(19만2000원) 대비 40%나 하락했다.
동부증권은 삼성물산의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을 예상하기 힘들다면서 목표주가를 15만6천원에서 13만2천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조윤호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올 1분기에 30곳 이상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했다”며 건설사업의 실적변동성이 커지면서 보수적인 영업활동을 해 적극적인 영업가치 상승을 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실이 발생하는 프로젝트 수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며 건설부문 실적 개선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
par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