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의 연이은 사고 소식에 학부모의 마음이 불안해지고 있다. 남해고속도로에서 수학여행 버스를 포함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한지 열흘도 안돼 수학여행 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1시52분께 강원도 동해시 북평공단 도로에서 45인승 버스가 25t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버스는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 29명과 교사, 가이드 등 총 35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 장모(66) 씨가 전신에 타박상을 입었고 박모(16) 군 등 학생 4명이 허리와 어깨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남해고속도로 진주뱡향 창원1터널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 9대 중 5대는 중학생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였다. 이 사고로 중학생 43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다.

잇따른 수학여행 버스 사고 소식에 학부모의 마음이 편치 않다. 수학여행을 보냈다가 자칫 내 자녀가 사고를 당할까 걱정부터 앞선다. 학교와 여행업체에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여행 장소와 일정을 잡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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