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쿠쿠전자가 1분기 이익 감소에 약세다.
17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쿠쿠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만5500원(7.62%)하락한 1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쿠쿠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46억원, 영업이익 275억원, 당기순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2.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6.5%, 당기순이익은 13.6% 각각 감소한 수치다.
이상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6.5% 감소해 수익성이 둔화됐다”며 “렌탈 제품의 홈쇼핑 방송 횟수 증가에 따른 판매 수수료 증가와 말레이시아 사업의 마케팅 비용 증가, 개성 공단 중단에 의한 원가 상승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 조정과 기저효과로 올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이 증가(영업이익 성장률 3분기 17.6%, 4분기 32.6% 예상)할 것”이라며 “장기 성장 측면에서도 새로운 유통 채널과 시장 개척은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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