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롯데 자이언츠가 조쉬 린드블럼의 호투와 김상호의 4타점 활약을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에 완승했다.

12일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넥센을 8-1로 꺾었다. 롯데는 시즌 전적 16승 18패가 됐고, 넥센(18승 14패 1무)은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지난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7⅓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4연패를 벗어던지며 시즌 2승째를 따낸 린드블럼은 이날 한층 안정된 구위를 뽐내며 넥센 타자들을 압도했다.

린드블럼은 최고 구속 153㎞짜리 직구와 주 무기인 슬라이더를 앞세워 볼넷 1개를 내주는 동안 삼진을 10개를 잡아했다.

롯데 타선이 초반부터 전날 대패를 앙갚음했다.

롯데는 1회말 넥센 선발 로버트 코엘로의 제구력이 흔들리는 틈을 타 선두타자 짐 아두치부터 김문호, 손아섭까지 3타자가 연속 볼넷을 얻어낸 무사만루 기회에서 최준석의 우전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뽑았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김상호가 코엘로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139㎞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월 3점 홈런으로 연결해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롯데는 8회말 강민호의 중월 솔로포 등으로 2점을 뽑아내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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